생리전 증후군(월경전 긴장 증후군/ Pre-menstrual Syndrome)
|
|
① 생리전 증후군이란?
생리하기 7-10일전 매달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월경이 시작되면 24시간 이내 소멸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대부분 여성들은 월경이 시작되기 수 일 전부터 피로감, 유방통증, 집중력 저하, 초조감, 두통, 복통, 어지러움, 짜증스러움, 부종 등의 증상을 경험합니다. 이같은 여러 가지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월경 주기에 따라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월경전 증후군' 으로 진단됩니다.
② 생리전 증후군은 왜 생기나요?
생리전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분명치 않습니다. 다만 월경 전 여성 호르몬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 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분비되나, 그 호르몬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습니다. 육체적 증상과 관련해서는 비타민 B6의 결핍, 저혈당증, 부신(副腎)의 활성도 증가 등이 관련돼 있다고 추정됩니다. 대체로 젊은 층보다 출산 후나 급성간염을 앓고 난 후 생기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③ 생리전 증후군의 증상은?
육체적인 증상으로는 유방의 팽만감과 통증, 부종과 체중증가, 전신 피로감, 졸리움, 관절통, 부종, 여드름, 변비, 헤르페스나 곰팡이 감염의 재발 등 신체적인 것과 식욕(과식증) 및 수면 습관 변화, 쉽게 화를 내고 남을 헐뜯거나 비난하는 등 정서적 행동적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정신적인 증세로 생리 때만 되면 도벽이 생기거나 우울증, 신경과민, 충동성 및 공격성이 증가되고 주의 집중이나 기억력, 인지력 장애에 시달리는 등 갖가지 증상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가임 여성의 약 5% 정도가 이같이 심각한 생리전 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월경전 증상은 배란후 월경시작 전에 나타나 월경시작을 전후해 사라집니다
④ 생리전 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경우에는 정신적 여유와 안정을 취하면서 음식은 짜지 않게 먹고 금연하고 스트레스를 피하면 좋아집니다. 그러나 심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완벽한 치료 없고 호르몬 치료와 통증에 대한 대증 요법이 사용되고 있을 뿐입니다. 정신과 증상이 심한 경우엔 항우울제 등의 약물 치료가 보편적입니다. 약물요법으로는 통증이 심할때는 진통제를 투여하며 호르몬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제(Progestrone, Estrogene)을 투여합니다. 부종이 생겼을 때에는 이뇨제(Aldactone)를 투여하며, 유방의 팽만감과 통증에는 Bromocriptine을, 불안증이 심하면 신경안정제등을 투여 합니다. |
생리시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생활요법)
생리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신체의 조화가 깨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분이 울적해진다거나 단 것이 먹고 싶다거나 하는 것 말입니다. 제일 흔한 증상은 하복부 통증, 요통, 변비, 설사, 부종입니다. 이런 증상으로 몸이 불편하다고 움직임을 줄이고 먹는 것 생각만 한다면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것이 되겠지요?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앓아 누울 정도가 아니라면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운동하고 움직이고 활기찬 활동을 하기 바랍니다. 절대로 생리 중이라고 해서 평상시에 해오던 다이어트를 중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
생활 가이드
- 일이나 공부에 집중합니다. 특별히 휴식을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 가벼운 운동, 독서,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기분을 전환합니다. 즐거운 환경을 만들도록 하고 좋아하는 일이나 취미에 몰두합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호르몬 관계로 졸음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 우울하기 쉬운 생리 중에는 가벼운 샤워가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 적당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불쾌감을 덜어줍니다.
- 생리를 한다고 빈혈이 생길 정도는 아니지만 영양이 풍부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무조건 적게 먹거나 줄여 먹는 것은 불안, 초조, 이상 식욕만을 증가시킬 뿐입니다.
- 생리 중에는 섹스는 중단하도록 합니다. 생리 중에는 골반내의 많은 혈관이 충혈되어 있어, 사소한 일로도 세균감염을 일으키기 쉽고, 섹스의 자극과 격렬한 운동 때문에 월경혈이 복강안으로 역류하면 자궁내막증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합니다.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은 식욕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종을 방지하는 발 마사지> 따뜻한 물을 대야에 받아 두 발을 담그고 5분 정도 편안하게 휴식을 취합니다. 발이 어느 정도 따뜻해지면 양 엄지손가락으로 발바닥을 전체적으로 지압해 줍니다.(좌우 반복)
| 이것이 궁금해요 (FAQ)
|
Q 1. 월경전 증후군에 잘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A 1. 아래에 주의하시면 예방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1. 편식을 하지 않습니다. (소금과 설탕 섭취를 줄이고 적당량의 건강식을 규칙적으로 먹고 홍차, 커피, 술을 줄입니다. 금연합니다.) 2. 비타민 B6가 풍부한 녹황색채소, 현미, 달걀, 흰콩, 호두, 땅콩, 아몬드, 옥수수 같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3.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요가, 에어로빅, 정신 수양 등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면 엔돌핀이 분비되어 기분도 좋아지고 정신적 증상의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4. 사전에 예견하여 주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정신적인 괴로움은 불안, 우울, 적의감 등은 가족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다행히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이런 증상은 사전에 미리 예견할 수도 있어, 가능하다면 주위나 가족에게 이런 어려움을 설명하고 도움과 이해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Q 2. 생리기간 중에는 운동을 해도 괜찮은가요?
A 2. 생리시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더 좋습니다. 생리 기간 중의 운동을 삼가는 것은 활동이 불편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의식하여 삼가는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러나 생리와는 무관하게 운동을 줄이거나 조절할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운동을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하셔도 괜찮습니다. 운동은 몸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하여 생리의 불편감을 덜어주게 되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한다면 오히려 더 좋을 것입니다.
Q 3. 생리 기간에는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는데 진짜인가요?
A 3. 생리기간에는 몸이 불편한 관계로 움직임이 적어지고, 호르몬의 변화로 몸이 부어서 살이 찌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지요. 또 어떤 분들은 생리전 증후군이 있어 단것이 땡기는 등 이상 식욕을 보여 살이 더 찌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꼭 생리기간이라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말은 근거가 없습니다. 생리는 자연스러운 몸의 현상 중에 하나이며, 살이 빠지고 찌는데,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Q 4. 다이어트를 하는데 생리할 때는 군것질이 막 땡깁니다. 그것도 단 쵸콜렛이 말입니다.
A 4. 생리할 때 단 것을 땡겨하거나 음식의 섭취가 느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너무 먹고 싶어 작은 쵸콜렛 한 두개 정도 먹는 것은 별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를 한다면 마음 놓고 단것을 먹을 수는 없지요. 생각을 다른 곳에 돌릴 수 있게 몰두할 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음식을 골고루 드시고, 녹황색 야채를 충분히 드셔서 포만감을 주세요. 무엇보다 운동이나 취미 생활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
첫댓글 이글만 보면 여자일꺼라 생각했는데..끙~~사진을 보면 성님 같으신분인데 넘 섬세 하시다...글구 여자에 대해서 넘 많은걸 아시는건 아닌지..
생리통에 고생하는거 보면 증후군이라 할만하겟네여
ㅎㅎㅎ잘 보았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