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경기결과
서귀고와 대기 3:0
오현고와 제상고 1:2 (그것도 오현은 페널티킥으로 에~그 불쌍하게)
내일에 경기일정
오후3시에 일고와 서귀고 결승전이 있음
문석아
일고응원할까 아니면 멀리 산남에서온 서고를 응원할까?
부명아
애기가 고등학생이라서 구경다니는게 아니고
원래 백호기 열성 팬 이다
애들 어릴때 부터 심지어는 초등학교때 학원도 결석시키면서
손잡고 다녔으니까
또래 엄마들은 내가 하는 행동에 이해를 못 할뿐더러
철 없는 사람처럼 생각 하는거 같애
생각하는 개인차가 있으니까 서로 웃는거지뭐...
문유 부명아
사실은 나도 오현 매니아거든.
오고 응원가만 흘러 나오면 왜 그렇게 마음이 뭉클 하는지 몰라
조금전에도
경기가 다 끝나고 관중석이 텅 비어 있고
6시가 넘어 어둠이 내리는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오현 재학생 그리고 졸업한 선배들...
질서정연한 자세로 한 마음이 되어 응원가를 목이 터지도록
오라벌에 메아리치는 모습이
아마 오현인 만이 연출할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싶다.
첫댓글 성란아 고맙다. 오현고 학부모입장에서가 아니라 메니아입장에서 칭찬해 줘서
소식 감사. 이긴 자도 진자도 없는 것이 진정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