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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러와 금 관련 경제소식들 원문보기 글쓴이: 오마니나
フェイスブックの通貨リブラ:ドル崩壊への道筋の解禁
2019年6月22日 田中 宇
페이스북 가상통화 리브라 : 달러붕괴로의 해금
フェイスブックの通貨リブラ:ドル崩壊への道筋の解禁
2019年6月22日 田中 宇(다나카 사카이) 번역 오마니나
6월 18일, 페이스북이 가상통화 "리브라"의 창설을 발표했다. 국제적인 대기업에 의한 가상통화의 발행은 최초다. 언론 등에서는 리브라가 "가상통화"라는 점에 사고 집중되고 있는 것 같지만, 나에게 가장 큰 놀라움은 거기가 아니다. 이것은, 훨씬 거대한 이야기이다. 나의 놀라움은, 미국중추의 패권운영네트워크(첩보계, 군산, 금융계, 재계)에 속해있는 페이스북이, 달러가 아닌 국제통화를 발행한다는 점이다.(With Libra Launch, Is Facebook Trying To Become A Virtual Country?)
비트코인 등 기존의 가상통화는 보증이 되는 확정적인 자산이 없어, 그때문에 주요통화와의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불안정해 쓸모가 없다. 대조적으로, 리브라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다른 통화 기준의 국채 등을 보증자산으로서 발행되기 때문에 기존의 국가발행의 법정통화에 가깝다. 리브라의 환율이 정말로 안정되면, 사상 최초의 "쓸모있는 가상통화"가 되어, 달러 등 각국의 법정통화의 강력한 라이벌이 된다.
(비트코인과 금의 전쟁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035)
페이스북은, 전세계에 23억의 계정이 있다(물론 확대를 위한 가짜 계정이 다수 포함된 것이지만). 가상통화의 송금은, 메신저나 e메일 등으로 문자열을 보내기만 하는 것이므로, 리브라는 이미 23억명의 잠재 이용자가 있는 것이 된다. 미국 등 세계의 당국이 리브라에 어떤 규제를 가할지는 모르겠지만, 리브라가 규제없이 보급되면, 기존의 은행송금이 사용되지 않게 된다. 이것은 세계의 은행업계를 업계를 모조리 무너뜨릴 수 있으며, 은행시스템의 기반이 되고있는 달러의 기축성(결제성, 비축성)을 부수어 버린다. 달러가 아닌 리브라가 세계의 기축통화가 될 수 있다. 미국의 패권중추는, 달러를 자멸시키고 있다.(Blain:"Facebook Is Positioning For What Comes Next:The Complete Collapse Of Confidence In Fiat Money")
최근, 달러패권의 기둥인 채권금융버블이 팽팽하게 팽창해,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달러가 그렇게 불안정한 시기에, 미국의 패권중추는, 달러의 라이벌이 될 독자통화를 페이스북에게 만들게 하고있다. 지금까지 세계의 주요국은, 자국의 대기업에게, 자국통화의 라이벌이 되는 독자적 "통화"의 창설을 허용한 적이 없다(페이팔 등"결제기능"은 외환이 아니다. 각종"포인트"도 매매에 상당한 제한이 있으므로 통화가 아니다). 통화의 운영은 국권의 근간이며, 그것을 흔드는 민간의 통화발행은 지금까지 강력하게 금지되어 왔다. 패권중추가 리브라의 발행을 용인 혹은 장려한 것은, 달러의 버블붕괴가 이제 불가피하기 때문이 아닐까. 거기까지 생각하면, 리브라는 무서운 구상이다.(Facebook Unveils Libra, Cryptocurrency Rival to Bitcoin)
리브라의 무서움은 그뿐 만이 아니다. 리브라는, 세계의 주요 여러통화바스켓(가중평균치?)에 연동(패그)하게 되어 있다. 이것은 리먼 위기 때 "달러를 대체할 기축통화제도"로서 거론된 IMF의 SDR(특별인출권)과 동종의 구조다. 페이스북은, 리브라를 SDR과 등가로 한(SDR에 페그한다)다고는 하지 않았지만, 리브라가 "비달러화의 상징"인 SDR을 의식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금융파탄으로 세계 시스템을 교체하려는 연준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1847)
SDR은 민간이 사용하는 통화가 아니다. 금본위제의 붕괴(닉슨 쇼크, 금달러 교환정지)가 불가피하게 되었던 1969년에 IMF가 세계의 중앙은행들이 긴급시에 상호부조할 때의 비달러적인 결제단위로서 SDR을 만들었다. 리먼형 버블의 대붕괴가 결국 다시 와, 달러가 기축통화로서 쓸모없게 되었을 때, SDR을 사용한 새로운 기축통화를 G20이 제정한다는 것이, 리먼위기 이래, 국제적으로 시사되고 있는 시나리오다. 이 SDR을, 페이스북의 23억명의 이용자와 연결해서 새로운 기축통화를 구현한 것이, 바로 리브라다. 이것은 우연의 일치인가. 그럴 리가 없다.(What exactly is Facebook's Libra Reserve?)
페이스북이 참감하므로서, SDR은 민간이 쓰는 통화가 된다. 리브라는 내년부터 가동한다고 한다. 이야기가 빠르다. 이것으로, 달러가 언제 기축성을 상실하더라도, 대신할 수 있는 세계적인 결제기능이 있으므로 걱정없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IMF 톱인 라가르드 전무이사는 이전부터, 기존의 은행 간 세계적인 결제기능이, 가상통화로 대체되어 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라가르드등이 그리던 전개가, 리브라에 의해 실현되고 있다. (Chairman Powell-You're Fired)
(미국의 패권연명과 다극화의 양극에서 싸우는 암호통화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079)
또 하나 리브라가 놀라운 점은, 중국과 러시아가 6월 초에 정상회담을 갖고, 트럼프의 횡포한 패권운영에 중러가 인내의 끈을 끊고, 미국의 패권을 억제하는(깨는)것을 결정해,그 일환으로서 국제결제의 비달러화, 달러의 기축성을 박탈하는 전략을 본격추진하기 시작하자 마자, 미국의 패권중추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 페이스북이, 달러기축의 상실로 이어지는 리브라의 창설을 발표한 것이다. 마치 중국·러시아와 페이스북이 동맹을 맺은 듯하다. 이란과 북조선은 달러결제를 미국에게 금지당하고 있지만, 리브라를 쓰면 제재를 우회해 수출입이 가능해진다.(Crazy Truths About Facebook's Big New Announcement)
중러가 "미국패권의 부수기"에 나선 것은, 트럼프가 군사와 경제 양면에서 미국패권을 낭비하는 무대포적인 행동을 계속해, 중러가 미국패권을 무너뜨리기 쉬운 상황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세계의 실물경제(미국중심의 소비 패권구조)는, 트럼프의 무역전쟁에 의한 미중의 분리(디커플링)에 의해 급속히 파괴되고 있다. 주식과 채권만, 미금융계에 의한 버블팽창으로 최고치가 유지되어, 호경기가 과도하게 선전되어, 트럼프는 재선될 것 같지만, 주식과 채권 외의 실물경제는 점점 악화되고 있다. 중국 등 비미국가가 경제적으로 미국에서 자립하고, 미국의 버블이 붕괴하면, 미국의 경제패권이 무너진다. 이것이 경제면의 트럼프의 책략이다. 군사면에서는, 이란과 팔레스타인인 문제와 베네수엘라 등에서, 트럼프가 미국의 국제신용을 저하시키고 있다. 중러는, 트럼프에게 은밀하게 부탁받아 패권의 다극화를 추진하고 있다.("The Dollar Is Becoming Toxic"-Russian Intel Chief Slams"Aggressive, Unpredictable"US Behavior)
이 구조에, 페이스북과 주커버그가 어떻게 관계하고 있는 것일까? 페이스북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세계인의 동향을 감시하고 있어, 그 점에서 "군산・미첩보계=미국패권 운영세력"의 일부다. 그 의미에서는,군산・국 첩보계와 "결투"을 벌이고 있는 트럼프의 "적"이다. 또한, 저커버그는 미 민주당 지지인 리버럴파로, 그런 의미에서 리브라의 배경세력은 트럼프의 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걸음 더 파고들면, 주커버그 자신이 미 민주당의 "좌파"라고 하면, 트럼프가 "오른쪽에서" 하고있는 패권부수기에 "왼쪽에서" 협력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 최근의 미 민주당 좌파는, AOC(오카시오 코르테스 하원 의원), 엘리자베스 워런과 바니 샌더스(전부 상원의원으로 대통령 후보)로 상징되듯이, 군산·첩보계에 의한 단독패권체제의 운영을 부수려 하고있다.(Dear Central Bankers:Prepare To Be Swept Away In The Next Wave Of Populism)
(트럼프와 민주당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842)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달러의 기축성과 채권금융시스템이 버블붕괴할 것을 알고 있어, 대체할 기축통화체제의 창설이 요구되고 있으므로, 페이스북이 그것을 비교적 쉽게 실현할 수 있다면, IMF의 라가르드등이 주커버그에게 암호통화의 창설을 제안하거나, 저커버그 등이 그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할 충분히 여지가 있다. 라가르드는 17년 가을의 시점에서 이미, 이번의 리브라와 같은 안정된 가상통화가 나와 기축통화로 될 것리가는 예측을 선언했다. (Facebook's Libra is not really a cryptocurrency– but it could still be world-changing)
(중앙은행과 트럼프의 버블연명, 그후에 등장할 가상통화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2876)
페이스북은, 비자나 마스터 카드, 페이팔 등 28개의 미국기업, NGO를 모아, 스위스에 본부를 둔 운영조직인 "리브라 협회"를 만들고, 이 협회가 리브라를 발행·운영한다. 리브라 협회는, 세계의 주요통화의 예금, 주요국가의 국채 및 기타 자산을 비축해, 그것을 중앙은행이 자국통화를 안정시키기 위해 보유하는 비축과 마찬가지인, 리브라의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한 자산으로 한다. 여기에서 솟아나는 의문은, 리브라를 안정시키는 자산으로서 무엇이 적절하냐는 것이다.(Libra currently looks more like a fiat currency than a cryptocurrency)
주식과 국채는 현재 사상 최고치지만, 이것은 미금융계의 붕괴 전의 버블부양의 반영이며, 머지않아(가을의 트럼프 재선까지 갈 것인가의 여부)최종적인 버블붕괴(달러붕괴)가 일어난다. 리브라는, 그 달러붕괴 후의 세계를 위해 만들어지는 국제기축통화의 하나다. 리브라가 보증자산으로서 미국과 일본과 유럽 등의 국채를 보유하려면, 이들 국채는 지금 이미 너무 비싼(=너무 낮은 금리)데다가 오고야 말 달러붕괴시에 미국과 일본과 유럽 등의 국채도 가치붕괴(금리 급등)할 것 같다. 미국채 등은, 리브라의 보증자산으로서 적절하지 않다.(Hedge Fund CIO:"I Don't Think The Public Is Aware Of What's Coming")
중국과 러시아의 중앙은행은, 다가올 달러붕괴에 대비해, 미국채나 달러 기준 자산을 줄이고, 대신 금지금(금괴)을 사들이고 있다. 달러붕괴에 대비하려면, 리브라도, 미국과 일본과 유럽 등의 국채보다는, 금지금을 사서 보유하는 것이 좋다. 리브라의 보증자산으로서 금지금을 비축할 것인지 어쩐지는 페이스북은 말하고 있지 않고 "국채나 기타 자산"의 "기타"속에 금괴도 포함될 지도와 같은 느낌의 애매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리브라가 보증자산의 일부로서 금지금을 비축하는 것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8 Reasons A Huge Gold-Mania Is About To Begin)
현실을 보면, 페이스북의 리브라 발표 다음 날인 6월 19일부터, 금괴의 시세가 갑자기 급등해, 그때까지 절대적 상한저항선이었던 1온스 1350달러를 돌파해 1400달러까지 올라갔다. 급등은 매일, 중국(상하이)의 시장이 열린 직후의 시간대에 일어났으며, 그것은 금지금 가격결정권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미금융계가 금가격을 결정하는 한 1350달러를 넘지 못하게 조작했지만, 중국은 더 고가를 결정하려는 느낌이다. 금가격의 결정권이 결국은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간다는 이야기는, 상당히 오래 전에 썼다.
(위안화, 금 그리고 다극화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945)
(금달러 시세 http://fuji-ft.jfx.jiji.com/cx-link/cme24/chart/GC)
리브라의 창설은, 미국상층부의 패권운영세력이, 달러가 기축통화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음을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브라의 창설은, 달러붕괴로 가는 길의 "해금"이다. 마찬가지로, 6월 초순에 중러 등이 단합해 달러기축제 부수기 전략을 선언한 것도, 미국측이 달러붕괴로 가는 길을 해금한 것을 반영하고 있다. 6월 19일부터의 금괴의 급등과, 금가격 결정권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넘어가는 느낌도, 달러붕괴로 가는 길의 해금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필시 전부 연동되어 있다. (Gold Seen as Winner as Trade War Sees No End in Sight)
(미국의 패권을 억제하기 시작하는 중러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4083)
비트코인의 환율이 5월부터 급등한 것도, 리브라의 창설이나, 달러붕괴로 가는 길의 해금 이야기를 얻어들은 관련 소식통이, 암호통화 전체가 개편될 것이라고 예측해 다시 비트코인을 사기 시작했기 때문이 아닌가도 생각된다. (미국에게 무역전쟁을 당해 달러결제가 제한당한 중국인이 비트코인의 매수로 내달린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는 전에 썼다)(Bitcoin Soars Above$9K, And This Time Is Different:"It's Mostly Institutions Now")
(무역 세계대전이 시작된다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4056)
아직 미금융계 중에는, 달러의 기축성이나 채권금융의 버블을 유지하려는 세력도 많을 것이다. 그들은 향후도 금시세를 1350달러 이하로 낮추려는 시도를 할지도 몰라, 최후의 대폭락 등도 있을 수 있겠지만, 하락의 힘은 점차 약해진다. 금시세는, 상승과정에 들어간 감이 있다. 다만, 중국공산당이 어느 수준의 금시세를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지가 보이지 않으며, 중공은 격변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향후의 상승은 서두르지 않고, 느슨하거나 혹은 평평하게 유지될 지도 모른다.(Can Western Central Banks Continue Capping Gold At$1350?)
(금본위제 기축통화를 노리는 중국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852)
달러의 기축성을 고집하는 은행계는, 1개사도 리브라의 발행모체인 리브러 협회에 들어가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달러를 지지해 온 기존은행계에 도전장을 내미는 방식으로 리브라를 창설한다. 리브라협회는, 은행계를 배제하고 창설하는 것이므로, 은행의 면허도 없는 채 시작된다. 가지고 있는 면허는 송금업자와 관련된 것 뿐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돈을 모아 거액의 보증자산을 운영 투자하는 것이므로 은행면허가 필요하다, 리브라는 불법이라는 주장이 이미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은행계와 연관이 깊은 미의회에서는, 리브라의 합법성을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리브라는 시작 전부터 혼란스러워 제대로 될 리가 없다는 말도 있다. (Facebook's Fake Currency Is A Joke) (Maxine Waters Demands Facebook Stop All Development Of Libra Crypto Project)
하지만, 페이스북이 미상층부의 패권운영세력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점, 중러의 달러 부수기전략 선언이나, 금시세의 급등 등, 다른 "해금"과 관련의 사안과의 타이밍 일치로부터 보면, 리브라는 미상층부의 동의를 얻어 개시된다. 리브라와 은행계의 싸움은 리브라의 승리, 은행계의 패배로 끝난다. 기존의 은행계는 크게 축소된다. 은행계가 끝나가는 산업이라는 것은 리먼 위기 시절의 기정 노선이다. (Rejoice. The End Of Banking Is Nigh...)
(미영 금융혁명의 종언 http://cafe.daum.net/flyingdaese/SfFI/3986)
리브라 협회는, 중앙은행(FRB)과 같은 기능을 가진다. 미국에, 달러와 리브라라는 두 개의 통화가 생긴다. 리브라는 달러붕괴로 가는 길의 해금과 함께 창설되므로, 리브라는 달러와 공존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달러가 무너져 리브러가 남는 전개가 예측된다.리브라가 달러를 부수는 것이 아니라, 달러의 괴멸이 불가피하므로 리브라가 만들어졌다. 리브라는, 민간은행계뿐 아니라, FRB를 대체하게 될 것이다.
내년 이후, 리브라가 실제로 존재하는 통화가 되면, 기존의 은행계와 채권금융계의 뜻에 받은 투기세력들이, 리브라의 환율을 뒤흔들어 기능부전에 빠뜨리려는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기세력의 자금원은 정크채의 발행 등 채권금융시스템에 의거하고 있어, 채권금융시스템은 이미 버블로 팽팽하게 부풀어 붕괴가 가까운 상태다. 설령 리브라가 투기세력에게 바로 무너진다고 해도,그 후 제2 제3의 리브라가 나온다. 장기적으로 보면, 투기세력은 버블 붕괴에 의해 자금줄을 상실해 싸울 수없게 되어,리브라계의 "달러대체와 SDR계의 안정적 암호통화"가 기축통화가 된다.
"지금의 중앙은행은 정부기관이지만, 리브라협회는 민간기업의 모임이다.민간기업이 사리사욕으로 중앙은행을 운영하면 큰일이다. 이것은, 페이스북에 의한 미국국가의 탈취다"라는 비판이 나온다. 저커버그의 학우들로 페이스북을 함께 창설한 크리스 휴스는 최근, 페이스북을 적대시하며 "분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는 "미국정부는, 리브라의 창설을 막아야 한다"고도 말하고 있다. (Facebook co-founder: Libra coin would shift power into the wrong hands)
그런데, 다시 생각하면, 원래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연방은행)도 정부기관이 아니라, 1910년대에 지금의 JP모건 등 민간은행이 모여서 만든 조직이다. "FRB는 민간은행 조직이므로, 미국민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금융계를 위해 달러를 운영하고 있다"고 옛날부터 비판받아 왔다(이 이야기는 음모론으로 취급되어 왔지만, 음모론이 아니라 사실이다). 미국은 원래 영국의 "국가권력"의 횡포를 피하기 위해 독립한 나라이며, 국가가 큰 권력을 갖는 것을 싫어하는 전통이 강한 나라다(전후에 패권국가가 된 후, 패권운영권을 영국계 세력에게 빼앗겨 더 이상 없을 정도로 국가권력을 휘두르는 엉뚱한 나라가 되어버렸지만). 민간이 공중(公衆)을 위해 좋은 기능을 제공한다면, 민간이 중앙은행을 운영해도 되지 않겠는가, 라는 미국의 전통적인 시각이, FRB가 민간조직 임을 전제로 존재한다. 이것은 음모론이 아니라, 미국적인 이야기다. (Zuckerberg : The man who would be monetary king) ../1906/0620czf.txt
미국이 패권국이 되는 과정의 시작이었던 1910년대에, 미상층부의 JP모건, 록펠러 등 민간은행이 FRB를 만들어 달러를 발행해, 2번의 대전 후에 미국이 패권국이 되어 달러가 기축통화로 승격했고, 그 후 70년 동안 미국이 터무니 없는 패권운영을 계속해, 달러가 기축성을 상실하기 직전까지 와있다. 이 단계에서, 미국의 상층부는 다시, 민간기업인 페이스북에게 달러 붕괴 후의 기축통화를 창설시키기로 했다. 이렇게 보면, 페이스북이 FRB의 기능을 탈취(정확하게는, FRB가 자멸하므로 그 후의 기능을 대체하자) 하려고 하는 것은 "대기업에 의한 부정한 국가탈취"라고 하기보다는, 미국의 전통에 따른 미국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다. "1억총 말단관리"인 일본인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일 것이다. 대미종속인 주제에 이해는 뭐....(웃음)
http://tanakanews.com/190622libra.php
또 하나 리브라가 놀라운 점은, 중국과 러시아가 6월 초에 정상회담을 갖고, 트럼프의 횡포한 패권운영에 중러가 인내의 끈을 끊고, 미국의 패권을 억제하는(깨는)것을 결정해,그 일환으로서 국제결제의 비달러화, 달러의 기축성을 박탈하는 전략을 본격추진하기 시작하자 마자, 미국의 패권중추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 페이스북이, 달러기축의 상실로 이어지는 리브라의 창설을 발표한 것이다. 마치 중국·러시아와 페이스북이 동맹을 맺은 듯하다. 이란과 북조선은 달러결제를 미국에게 금지당하고 있지만, 리브라를 쓰면 제재를 우회해 수출입이 가능해진다.
"北, 평양서 첫 블록체인·암호화폐 국제 콘퍼런스"
2019/04/20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북한이 평양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주제로 국제행사를 개최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친북단체를 인용해 전했다.
스페인의 '조선친선협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평양에서 '평양 블록체인·암호화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여러 컴퓨터에 분산 저장·처리해 해킹 위험을 줄이는 기술로 북한이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래 지난해 9월 예정됐던 행사가 연기돼 이번에 열렸으며, 북한을 비롯해 각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했다.
블록체인 콘퍼런스는 22∼23일 진행되며, 남은 기간에는 판문점과 김일성광장, 평양외국어대학, 대동강 맥주공장 등을 방문한다.
협회는 행사를 통해 "북한이 세계 다른 나라와 친선은 물론 교류 및 기술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의 의견과 각국의 관련 전문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바탕으로 향후 훨씬 더 큰 규모로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조선친선협회가 지난해 11월 20일 홈페이지에 소개한 행사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월 10일까지 콘퍼런스 참가 신청을 받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420012900504?section=nk/news/all
첫댓글 리브라는 딥스테이트와 카발이 자신들의 현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유지하려는 술책이고 비트코인은 디지털 골드 체제로서 현 금융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음...... 결론은 리브라가 하려는건 금본위제를 막으려는 개수작임
https://cointelegraph.com/news/brian-kelly-says-next-target-for-bitcoin-is-6-000-with-crypto-markets-botto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