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마가복음 16장 9~11절
오늘찬송 :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말씀묵상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삶의 지혜 중에 뭐든지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과유불급'이라 하여 뭐든지 지나치면 안 좋습니다.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고,
재밌는 것도 많이 하다보면 실증을 느낍니다.
공자도 '중용'이라는 말을 하면서 중간에 서 있는 것의 장점을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적당히 하자'라는 말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말인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신앙인에게 '적당히'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은 상태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에 있어서는 '적당히'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에 부활 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영광을 누린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그녀는 일곱 귀신에 사로잡혔었는데 예수님께서 고쳐주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항상 가까이 그리고 끝까지 떠나지 않았던 제자였습니다 (눅8:2-3, 막16:40, 47)
그녀는 누구보다 예수님을 뜨겁게 사랑하였고 헌신적으로 섬겼습니다.
그 결과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영광스러운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은 누가 당신을 가장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 잘 아십니다.
어떤 마음으로 우리가 당신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있는지를 아십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을 모두 아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에는 '적당히'라는 말은 없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6:5)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필요한 신앙인의 자세는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뜻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합니다.
이 세 가지의 덕목에는 '적당히'라는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뜨겁게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더 큰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십니다.
토마스 아캠피스의 말대로 가장 위대한 사람은 하나님을 가장 위대하게 사랑한 사람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자세로 승리해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오늘도 사람에겐 진심으로, 하나님에겐 전심으로 나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