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뺑소니 김성주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더니..
어제 판교사고 국감에서의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호통은 참으로 코미디였다. 말 한마디도 못하게 퍼부어 되더니 李시장이 말 한마디 하게 해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또 자기들 할 말만 하자 이 시장이 어의가 없는지 보일 듯 말 듯 실소를 날렸다.
그러자 새누리당의원이 실소를 날린 게 유가족 모독이자 국회모독이라고 일갈하셨다. 그 실소..같잖은 국회의원을 향한 것이지 유가족을 향한 것이 아니 것을 그 의원도 알건데 눈치 없는 것인지 아니면 자기들의 위신을 위해 유가족을 이용하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한심하기도 하여라..
국감에 출석해서 대답 할 기회를 달라고 한 시장과 국감에 출석하지도 않고 중국으로 뺑소니 친 적십자총재, 누가 더 국회를 모독 한 건가?
누가보아도 국회모독은 국감을 뺑소니 친 사람 아닌가?
하지만 새누리 의원들에게는 국감에 출석하지 않고 도망간 사람보다도 출석 한 사람이 더 국회모독으로 느껴지나 보다. 얼마나 호통을 처 되던지..순간 종편의 꽥꽥앵커가 국회에 왔나 착각을 했을 정도였다.
국감출석 거부한 김성주는 낙하산이라서 국회를 모독해도 모독으로 느껴지지 않는 모양이다. 최고 존엄의 낙하산인데 모독이아니라 국회모독이 희열로 느껴지기라도 하는 걸까?
설훈의원이 자니윤 감사에게 ‘79세에 왜 일하려고 한냐’고 했다고 노인폄하라고 아직까지 여론을 호도 해보겠다고 주접을 떨면서 낙하산의 국회모독에는 왜 이리들 조용들 하누? 노인 분들에게 쉬시라고 하는 노인공경은 노인폄하라고 하면서 천인공로 할 일처럼 말 하더만 김성주의 국회폄하와 국민폄하는 참을 만 한 모양이지.
왜, 설훈은 절대존엄께서 내려 보낸 낙하산을 비판해서 죽일 놈이 되는 거고 김성주는 낙하산이라서 국회와 국민을 폄하해도 찍소리 못하는 건가? 김성주를 비판하면 절대존엄비판이라도 되는 건가?
국회의 권위가 사라졌다.
세월호 선장이라는 작자가 국정감사에 불출석해서 국회 알기를 이웃집 변견보다도 못하게 만들더니만 이제 국회출석요구를 무시하는 게 트렌드가 되어 버렸다. 그런데도 아직도 국회에 뭐 대단한 권위라도 있는 냥 李시장에게 구회모독 운운하는 꼬라지가 참 한심했다.
뭐, 재벌총수들이 국회 불출석 하는 건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그런 재벌총수와 세월호 선장을 편들면서 국회의 권위를 스스로 깍아 먹어 놓고는 국회의 권위가 있기를 바라는가?...국회가 폄하 당하는 것을 남 탓 할게 아니다. 그런데 말이다. 국회가 모독당하는 것은 그들을 국민대표로 선출한 국민이 모독당하는 일인데.
뭐, 거수기 노릇이나 하는 국회 너 까짓 것들이야 모독당해도 되지만 국회 때문에 도매금으로 국민이 당하는 모독은 누가 책임 질건 데?
국정감사를 보고 있으면 새누리당이 새삼 존견(尊犬)스럽다.
국정감사에 불려 나온 인사들을 편들기 바쁘다. 이건 국민의 대표로 앉아 있는 건지 불려나온 인사들의 변호인으로 앉아 있는 건지 헷갈린다. 가끔 TV에 나오는 걸 보면 얼마나 쪽 팔리던지.
원세훈, 김용판의 안하무인의 증언선서거부와 증언거부를 기억하는가?
국회 모독이자 국민을 조롱하는 짓이었다. 국회 알기를 초등학교 학급회의정도로 생각하는 안하무인식 행동이었다. 그때 새누리는 국회가 개무시 당하고 있었는데도 그들 편을 들기 바빠었지 아마..
지금 국회가 당하는 개무시, 누굴 탓하고 누굴 욕 하리오? 이렇게 개무시 당해도 절대존엄만 지키면 행복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