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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태어난 송아지 예요,,,6일만인데 참 많이 컸죠??????
위 사진은 엄마와 같은방 이모들에게 제 재롱 보여 주는것 이예욤..ㅋㅋ
어린 송아지 태어난지 3~~4개월이면 엄마와 격리시켜 사료를 싫컷 먹도록 해준답니다.
엄마소와 격리시키고 한~일주일은 엄마소,아기소 울음 소리에 맘도 아프고,시끄럽기도 하지요..
이젠 잘 적응 해서 사료을 주면 이렇게 다가와 먹는답니다,,,
암소 들의 맛있는 저녁 시간,,,ㅜㅜㅜㅜ 우사 바닥이 좀 지저분 하네요,,,
아들이 시험 공부 한다고 일요일에 청소을 안했거든요,,
우사 사료조앞 청소는 매주 일요일 아들이 해야 할일,,,,,이랍니다
소들도 사료 먹는 모습 가만히 들여다 보면 천차 만별 이예요,,,,
가만히 보고 있는라면 절로 웃음이 나기도 하고,,이래서 제가 촌부가 되었나 봅니다,,ㅋㅋㅋ
거세우~~하얗게 코걸이 한것이 충남 한우 거세우 토바우 라는 표시 입니다...
거세우는 저희농장 경우 엄마소와 격리 시킨후 1달~~2달 사이에 거세을 한답니다.
이래야 황소 특유의 잡내가 없어지고,암소처럼 순해서 키우기도 수월하고.
어때요?? 황소데~~얼굴이 마치 암소 같죠????
관리 잘하고 키우면 요것이 진짜 주인에게 효자 노릇 한답니다,,,
다 큰후 출하 할때 등급이 잘나온다면........
오이 수확과 한우 관리까지 하려면 우리 봉황지기 일손으론 부족 한점이 많아요,,
그래서 아들은 꼭 한우 전문 농업인이 되어 지금 70여두 에서 200여두 300이상까지 키우는
한우 전업농이되었음해요,
아마~~4~~5년 후면 우리 우사도 만히 변해 있겠지요
주인도 아들로~~~아마 모든게 자동화 되지 않을까,,싶네요,,,
이왕 한우 전문으로 키우겠다하니
우린 기꺼이 아낌없이 배움길 열어 주고, 밀어주고 ,물려 줄거랍니다,,,,
오늘도 하루를 여기서 마무리 하면서 ..천안 시내로 미술 학원 다니는 딸이이 델리러 갑니다,,
학원차론 면소재지 까지만 데려다 주어서 밤11시가 되면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딸보다 먼저 도착 해야 되지요,,
요즘세상 야심한 시간에 길에 잠시라도 서있게 하고 싶지않기에...ㅎㅎㅎ
첫댓글 웜매... 오이만 많으신 줄 알았더니... 소두 많으시네... 부자시네여... ^^*
그러네요, 그리고 소가 퍽이나 귀엽군요.저거 우리 카페모임에서 몇마리 사서 해결하면 순 한우로 빅 파티가 될텐데...
소부자 알부자 오이부자 부럽다!! 아덜이 우사 청소를 해요?? 효자가 따로없네요..
노우지독지애(老牛砥犢之愛). 늙은 소가 송아지 새끼를 핥아 주는 사랑,
송아지가 넘 귀엽다요.....저번엔 이쁜 강쉐이 자랑도 하시드만...갸들도 많이 컸겠네요...정신없이 돌아가는 하루 일과지만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든 것을 바라보면 행복하시져....^^
송아지가 너무예쁘다 귀엽구요 ㅎㅎㅎ아침에 미소를뛰우고 갑니다...ㅎㅎㅎ
오이사랑님이 진짜 부자시네요. 마음까지도..
정말 바쁘시겠네요. 우사도 참 깔끔하고... 부지런 하신님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