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이러브사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대표 토크방 골키퍼에게 안정감이란?
유유자적중 추천 6 조회 1,553 13.10.16 21:12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0.16 21:19

    첫댓글 와우 좋은글이네요ㅎ 공감합니다

  • 13.10.16 21:29

    안정감은 판단력에 믿음직한 선방뿐만 아니라 공 잡은 이후 전개도 포함된거군요. 이게 티가 잘 나지 않아서 그런지 망각된거겠네요

  • 작성자 13.10.16 21:32

    개인적으로 가장 쉽게 알 수 있는건 수비와 골키퍼 사이에 볼이 떨어졌을때 대처방식이라고 봅니다.

    정성룡 까들이 오스카로 인해 1:1 찬스서 내준 실점은 기억하면서도 전반에 유사한 상황에서 빠르게 각을 좁혀 잡아낸 장면은 기억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죠.

    왜? 까는데 유리할게 없으니까.

  • 13.10.16 21:50

    각 좁혀서 선방한 찬스. 정말 공감합니다. 근데 깔 사람은 깔거에요. 골킵이라면 다 할거라면서.

  • 13.10.16 22:01

    그 각좁혀서 막은 찬스..
    누군가 그 정도도 못막으면 그게 국대감이냐고 하더군요..
    멘붕이었음

  • 13.10.16 22:03

    역시 있었군요. ㅎㅎㅎ

  • 13.10.16 22:40

    그거 정성룡이 잘 막은거기도 하지만 헐크 실수가 더 큰거 아닌가요. 헐크가 공 받고 마지막 터치 완전 길게 하던데 ... 그건 냉정히 말하면 헐크의 실수라고 보여지는데

  • 13.10.16 22:50

    터치가 길기 전에 (그닥 길지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미리 나온거겠죠.

  • 13.10.17 00:02

    정성룡이 잘 막은 거지요.
    애초에 그 상황에서는 직선으로 슈팅 혹은 드리블을 하느냐 옆의 동료에게 패스를 하느냐 두 가지 선택권이 헐크에게는 있었고, 그 상황에서 헐크는 패스를 선택했습니다. 근데 정성룡이 그걸 미리 눈치 채고 패스 방향으로 몸을 날려서 볼을 잡았죠.
    그 상황에서 직선 쪽을 지켰으면 옆에 따라오던 공격수(오스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에게 그대로 골을 먹었을 겁니다.

  • 13.10.16 21:49

    정성룡이 볼처리는 진짜 안정적이죠
    양발킥까지 어느정도갖춤

  • 볼터치도 안정적인듯

  • 13.10.16 21:52

    사람들이 비판을 할거면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판을 해야하는데... 김승규 맨날 이야기하지만
    정작 김승규 선수는 최근 김영광 선수에 밀려서 리그에도 많이 못나온다는 것도 모르나봐요.

  • 13.10.16 22:00

    울산이 리그 경기 자체가 근래에 별로 없었죠.

    인천전은 김승규가 국대때문에 빠진 경기였고

    근래 김영광이 김승규 제치고 나온 경기도 단 두 경기인데 밀렸다고 보긴 어렵죠.

  • 13.10.17 00: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영광한태 밀려서 김승규가 못나오고 있다고요?

  • 13.10.17 16:25

    김승규가 울산 주전이고 김영광이 백업골린데요?? 경기출장수만 봐도 아실텐데

  • 13.10.16 21:54

    요즘 알싸에서는 이런 좋은 글 보기가 힘든데 정말 잘 읽었습니다.
    안정적으로 잘 해주고 있지만 정성룡 선수를 위해서도 경쟁은 필요하니깐요.

  • 13.10.16 22:21

    이말에 공감합니다. 단 슈퍼세이브가 팀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는데 이부분이 아쉬운건 사실이죠 순발력 강화훈련이 필요하긴 할것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0.16 23:50

    선수들에겐 그토록 기본강조하는분들이 왠지 자기들은 기본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점은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애초에 대톡오지말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말이죠.

  • 13.10.17 00:03

    근데 문제는 김승규나 이범영에게는 정성룡만큼의 안정감이 없다는 거겠죠.
    그 정도 안정감은 기본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이범영과 김승규는 국대 자격이 없다는 뜻이신가요?

  • 13.10.17 01:03

    그러니까 국대 주전의 최소 요건이 안정감이라고 보는데 그 안정감이 정도가 최상급이니까 정성룡이 나오는겁니다. 님이 제시한 기준을 그대로 대입해보면 허정무고 조광래고 최강희고 홍명보고 머리에 총맞아서 정성룡 기용하는거에요.

  • 작성자 13.10.17 01:27

    님이 쓰는 댓글이 주관적 판단이에요.

    근거도 없고 빈틈투성이의..

  • 13.10.17 01:21

    그러니까 님이 생각한 김승규는 안정감도 뛰어나고 세이브 능력도 좋으니 지금 당장 국대 주전이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잖아요. 결국 님 생각과 현장의 지도자가 하는 생각 간의 괴리가 생기는거죠.

  • 13.10.16 23:37

    이런 글이 참 좋은 글이죠. 적어도 키퍼 포지션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를 바탕으로 정성룡을 비판하면 좋겠는데 맨날 그놈의 슈퍼 세이브 타령만 해대니...

  • 13.10.16 23:41

    공감가네요. 슈퍼세이브만이 키퍼의 실력을 논할수 없죠.

  • 13.10.17 01:00

    좋은 글이네요. 일단 필력 좋으시다는거 말씀드리고싶고요. 그리고 이 글에 나와있는 정성룡 장점들 공감합니다. 이 글의 요지는 이거 같네요. '골키퍼라는 포지션은 선방력 이상의 능력이 요구되는 특수포지션이라서 단순히 선방력을 수치화해서 일렬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고로 정성룡에게는 비판받는 선방력 이상의 안정감이 있기에 낮은 선방력으로만 그를 평가하기에는 부당하다' 공감합니다. 저도 미드필더 패스성공률, 수비수 태클성공률. 그런 수치로 당포지션 선수들을 일렬화해서 평가하는거 좋아하지는 않거든요. 하지만 그러한 요소들에 대한 참고가 아예 무의미하다는 사실도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13.10.17 01:02

    1개의 슈퍼세이브보다 10번의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10번의 실수도 하지 않으면서 1개의 슈퍼세이브마저 한다면 팀에 더더욱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니깐요.

  • 작성자 13.10.17 01:24

    그건 맞습니다. 그정도로 완벽한 키퍼가 있다면 정말 든든하겠죠.

    문제는 김승규에 대한 환상을 덧씌워가먼서까지 경쟁자들을 까대는 현재 대톡은 아무리봐도 미쳐돌아가는 것처럼 보인다는거죠.

    일부 댓글보면 알겠지만 생각의 차이를 넘어 왜곡과 색안경까지도 불사합니다.

    김승규가 좋은 키퍼고 경쟁이 발전을 끌어낸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이건 그냥 옛날 악플러들 재림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 작성자 13.10.17 01:34

    비꼬는게 아니라 모바일 다음 앱이 오류가 났는지 수정이 이상하게 되어서 고친 내용이 표시가 안되더군요.

    다시 들어가니 이상하게 맨아랫댓글에 다 달려서 지웠습니다. 그 댓글들 이상하게 반복된거 많았죠?

    그 댓글은 위의 누군가에게 달릴 예정이었지만 그것까진 심한거 같아 온건하게 바꿨습니다.

  • 13.10.17 01:35

    아 아닙니다. 오류였네요. 그래서 저도 글삭제 했습니다. 좋은 글에 댓글 수준이 떨어지면 안되죠. 좋은밤 되세요

  • 13.10.17 08:20

    정성룡 옹호글은 항상 깁니다
    그 좋은 장점들로 거둔 성적이 문제죠

    점유율 아무리 좋아봤자 골 못넣으면 말짱 꽝인것 처럼
    안정성 골킥 기타등등 아무리 좋아봤자 많이 먹히면 말짱 꽝!!!입니다

  • 작성자 13.10.17 10:56

    정성룡 까는글은 항상 짥은데다 내용도 반복되죠.

    분야가 다른 악플들과 비교하면 흥미로운 공통점이 여럿 발견됩니다.

    확실한건 어느쪽이건 그리 토론에는 도움되지 않는다는거죠.

  • 13.10.17 12:02

    좋은 글이네요..
    정성룡 선수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데 특별히 까일게 없는데 까는거 보면..ㅎㄷㄷ그리고
    실점이 왜 골리만의 잘못으로 몰고가는지 몰겠네..

  • 13.10.17 16:26

    공격전개능력을 안정감에 포함시킨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김승규선수가 안정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승규선수 단점이 골킥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 작성자 13.10.17 17:39

    역습 상황에서 적진영으로 달려가는 공격수 대신 터치라인 바깥으로 벗어나거나 심하면 상대방에게 오히려 역공 내주는 골킥을 보게 되면 왜 그게 안정감에 포함되어야만 하는지 실감하실텐데요.

    설마 단 한번도 그런 상황 못 보신건 아니죠?

  • 13.10.18 20:41

    안정감에 한가지를 덧붙이면.. 경기기복도 안정감의 하나에 속합니다. 공격진의 경우는 잘할 때와 못할 때의 기복이 심해도 괜찮습니다. 한방을 기대하는 포지션이니까요. 하지만, 수비진에게 안정감, 즉, 경기기복이 정말 적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 저 선수이면 이정도의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근처의 선수들이 거기에 따라 수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으니까요.. 경기기복이 심하면 그만큼 다른 선수들도 불안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축구의 모든 포지션 중에서 경기기복이 가장 적어야 하는 포지션이 바로 키퍼입니다. 그런데, 현재 국내 모든 키퍼들 중에서 이 경기기복이 가장 적은 선수가 바로 정성룡이라는 것입니다

  • 13.10.18 20:42

    이 경기기복을 무시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