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민족주의 스포츠입니다.
즉..같은 민족이며 같은 핏줄이다라는 생각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가간의 공식적인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존심이기도 하지요..
다인종, 이민자 사회인 미국, 캐나다, 호주는 당연히 축구가 인기 없을 수 밖에 없습니다.
축구 때문에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는 전쟁까지 했지요..
축구 때문에 이란과 일본의 경기에서는 5명이나 죽었고..
축구는 그 나라의 문화와 국민들의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프랑스는 역사적으로 전투에서 용병을 내세웠듯이 용병을 내세운 축구..
독일은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운 독일군대 같은 축구
영국은 선조들의 진취적인 기상의 영향으로 선이 굵은 킥 앤 러쉬
스페인은 무적함대라고 불리던 조상들의 네임과 어울리는 공격축구
네덜란드는 중계무역으로 발전해온 나라답게 실용적인 토탈사커를 구사하죠
남미나 아프리카 같이 흑인이나 혼혈로 이루어진 나라들은 신체적으로 발전되어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를 하죠..
그러나 유럽이나 아시아국가들은 그 나라의 역사적 문화적 국민성이 축구에 투영되는 것
같습니다.
미국이 축구에 대한 열기가 아시아만 같아도..월드컵은 지금보다 2배는 성장할텐데..
아쉬운 부분이지만..
다인종 국가, 이민자 사회라..그걸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네여..
축구..정말 ...대단한 스포츠인거 같애요..
첫댓글 일본도 축구인기가 난다 긴다해도 야구인기 절대 못따라잡을거라던데
킥 앤 러쉬가 머죠???
그럼 브라질은 뭐죠?여러 민족들이 혼합된 복합 국가인데.아르헨티나 또한 그렇고 아르헨티나도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온 국가입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개인기 위주다....라고 위에 써있는거 같은데요?;
전에 tv에서 서형욱씨가 유럽인들은 적극적으로 서포트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스타일이지만, 미국인은 보통 특별히 서포트하는 팀이 없고, 가족,친구들과 음식과 함께 서로 얘기나누면서 즐기는 스타일이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