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6월 15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1. 여야는 민생 현안은 외면한체 후반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배분, 국회법 개정 등을 두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함
2.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으로 재직하던 2017~2018년 산업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산업부 산하기관장들의 사퇴를 종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박 의원에게 출석을 요청했으며, 청와대 인사비서관실은 정부 부처와 공기업의 고위직 인사를 총괄한다고함
3. 한국·미국·일본이 8월1~14일 하와이 해상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추적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함
4. 일본 정부가 오는 29~30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간 정상회동은 갖지 않는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국회·경제부처 주요일정·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현재 30%에서 37%까지 늘림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ℓ당 57원 추가로 떨어지는 효과가 예상되지만, 국제유가가 치솟는 상황이라 체감도는 크지 않다고함
3. 정부나 지자체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때 활용하는 무기명 선불카드 한도가 현행 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되어 정부가 6월 말 지급할 예정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부터 적용된다함
4. 기획재정부가 다음주 임대차 3법 보완 방안과 부동산 세제,금융,공급대책 중 3분기 추진 과제를 발표한다고함
5. 오는 16일 발표될 새 정부의 5년간 경제 정책 기조를 담은 경제정책방향 자료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사전 유출돼 기획재정부가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다함
6.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격도 없는 업체가 100억원 규모의 군 정보 암호 모듈 정비 용역을 수주받아 국가수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 업체 대표 A 씨는 정부 출연 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속 직원으로, 업체는 2018년 만들어지자마자 군 당국과 장비 보안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이듬해에는 독점 수의계약까지 따냈다고함
7.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정진웅 대전고검 검사의 항소심 선고가 7월21일 열리며 검찰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고함
8. 사업비 8조 9000억원대의 국책 사업인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을 총괄했던 정성기 초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이 지역 건설업자에게 사업 부지 특혜 분양을 약속하고 200억원을 받기로 한 혐의(뇌물 약속)로 기소됐다고함
[ 경기종합 ]
1. 화물연대가 국토부와 안전운임제를 계속 추진하는 내용 등에 합의함에 따라 15일부터 물류 수송에 나섰다고함
2.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고용노동부에 제시한 근로시간 유연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은 ▲ 탄력적·선택적 근로시간제 개선 ▲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확대 ▲ 고소득·전문직 근로시간 규제 면제제도 도입 ▲ 재량근로시간제 개선 ▲ 근로시간계좌제 도입 등 5가지라고함
3.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소비 트랜드 변화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 마트 맥스 등 창고형 매장이 지난해 말부터 매출이 꺾이면서 성장세가 정점을 찍고 하락 전환하고 있다함
4. 코로나19 엔데믹 이후에도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가 좋은 밀키트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더 늘고 있어 올해 5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밀키트 시장은 업계 1위 프레시지에 동원F&B, hy, 롯데마트, CJ제일제당 등 대기업과 CU등 편의점 업계가 밀키트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함
5. 유가 강세로 정유주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증권가에서 에쓰오일을 톱픽으로 지목하는 이유는,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순수 정유사인 데다 경쟁사 대비 이익률이 높은 제품 위주로 구성됐기 때문으로 목표주가가 16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함
6. 최소 매출까지 보장해주면서 디즈니플러스 인터넷TV(IPTV) 독점권을 따낸 LG유플러스는 디즈니플러스가 당초 기대만큼의 돌풍을 일으키지 못해 수백원을 떠안을 판이어서 고심에 빠졌다함
7.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다시 사들이는 조건으로 주식을 맡기고 자금을 빌리는 환매조건부 계약을 미국계 운용사인 에쿼티스퍼스트와 체결한 미코바이오메드. 한미사이언스 등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에쿼티스퍼스트가 담보로 확보한 지분을 시장에 팔고 있어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4일 달러·원 환율은 당국의 시장 안정 발언과 위안화 및 유로화 반등에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면서 2.40원 오른 1,286.40원에 장을 마쳤으며, 15일 환율은 1,275원~1,29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14일 채권시장은 당국이 연일 시장 안정 발언을 내놓은 영향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4bp 오른 연 3.548%로, 10년물은 3.7bp 상승한 3.691%로 고시됐으며, 15일 시장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대기하는 장세가 예상된다함
3. 14일 금 1g 가격은 1,180원 하락한 75,740원에 마감됐다함
4. 14일 코스피는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로 0.46% 밀린 2,492.97에 코스닥은 0.63% 하락한 823.85에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이 0.58%로 올랐고, 종이·목재업이 2.26%로 하락했다함
5. 지식경제부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가 겹치는 스테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국고채 바이백 규모를 3조원으로 늘려 국고채 금리를 잡고 경제를 안정시킨다고함
6. 금리인상 가속화로 5대 시중은행별 주담대(혼합형) 금리는 5~6%대로, 4억1000만원을 빌린 대출자의 경우 금리가 7%에 이르면 월 납입 원리금이 79만원 더 늘어난다고함
7. 미국 뉴욕의 한 오피스빌딩이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지면서 3000억 규모의 대출을 내줬던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비롯한 국내 6개 기관투자자들이 투자금을 손실 처리했지만, 대체투자 강화 분위기 속에 비우량 해외부동산에 투자했던 사례가 적지 않아 추가 부실 사례가 우려된다함
8. 금융감독원은 채권금리 급등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유동성이 경색되고 있는 만큼, 카드사·캐피탈사 등 여신사의 비상자금조달계획 수립에 대해 점검에 나섰다함
9. 은행과 보험사에 이어 현대캐피탈이 만기 40년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다음달 출시한다고함
10.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대수 기준으로 인터넷 가입(CM) 비중은 40.7%로 보험 설계사의 직접 영업 등을 통한 대면 가입(39.9%)보다 0.8% 앞섰다고함
11. 항공사들이 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내놨던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이 이달말 종료된다고함
12. 전남 여수시 서교동에서 아파트 신축을 추진해온 A 지역주택조합이 사업부지를 38%만 확보해놓고 80% 확보한 것처럼 속여 조합원을 모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조합은 조합원 242명에게 129억원을 받아 분양수수료, 업무대행비 등으로 89억원을 지출했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435명인 가운데, 백신 접종과 자연 면역 획득으로 우리 국민의 95%가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했지만, 무더운 날씨로 실내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어 가을에 다시 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고함
2. 중국에서 살인개미로 불리는 맹독성 해충 붉은불개미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남 광양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돼 전국 주요 항만이 외래 병해충 조사 강화에 들어갔다함
3. 혈액 부족 등으로 백혈병 환자가 수혈받을 피를 직접 구하는 지정헌혈이 지난 한 해 13만7213건 이뤄졌다고함
4. 오는 7월부터 축구 경기에서 팀당 선수 교체가 5명까지 가능하다고함
5. 의사와 의료법인은, 영리추구 활동을 제한하고 고도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강조하는 의료법에 비춰볼 때 법적으로 상인이라고 볼 수 없고 의사가 받는 임금도 상법이 아닌 민법 기준을 따라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함
6.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가 동성간 키스장면으로 중국 포함 중동·아시아 14개국에서 상영을 허가 받지 못했다고함
7. 넷플릭스가 456만 달러(58억8000만 원) 상금을 걸고 실제 오징어 게임 대회를 개최하며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이면 전 세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고함
[ 국 제 ]
1.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다우존스 0.50% 하락, S&P500지수 0.38% 하락한 반면 나스닥 은 0.18% 반등 마감했다함
2. 14일(현지시간) 7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 의회에서 석유 기업들에 연방 부가세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2달러(1.65%) 하락한 배럴당 118.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14일(현지시간) 8월물 뉴욕 금 가격은 고강도 긴축 우려로 18.30달러(1%) 하락한 온스당 1,81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23일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했으며 아울러 원숭이두창의 명칭도 변경한다고함
5. 전 세계 증시가 약세장에 진입하면서 전 세계 최고 부자 500인들의 재산이 올 들어 1조4000억달러(약 1801조원) 가량 증발했다고함
6. 최근 바이든 지지율 폭락이 오는 11월 중간 선거 참패를 넘어 다음 대선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진단에, 민주당 일각에서는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보다 더 나은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함
7. 미국의 여당인 민주당이 가파른 유가 상승으로 이윤율이 10%를 넘어서는 석유회사에 대해 추가적으로 21%의 연방 세금을 물리는 법안을 성안중으로, 이렇게 되면 정유사들은 기존 법인세 21%에 더해 모두 42%에 달하는 높은 연방세를 지급해야 하지만 법안이 11월 이전 통과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함
8. 미국이 고물가 대응 차원에서 중국에서 수입되는 자전거 등 소비재 일부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를 이달 중 인하하지만 철강이나 알루미늄 등은 제외된다고함
9. 2014년 국민투표에서 영국 잔류를 택했던 스코틀랜드가 영국에서 독립하겠다며 국민투표을 재추진 중이지만 영국 정부 동의 없이 국민투표를 하면 그 결과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한다고함
10. 멕시코 만사니요 항구에서 무장 강도들이 금과 은, TV·에어컨 등 전자제품이 실린 컨테이너 20개를 탈취해갔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구겨진 바지는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섬유 탈취제를 뿌리고 집게로 밑단을 집어 거꾸로 걸어두면 마르면서 주름이 펴진다고함
2.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27년 만에 종료됨에 따라 만약 실행하면 MS 엣지로 자동 전환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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