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절대로 우리를 속이지 않는다 산속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거짓이 없고 교만이 없고 속임 수가 없다 .
인간이 자연을 대할 때 기쁨과 일종의 구원을
느끼는 것은 자연의 진실 때문이다 .
우리는 한자로 위(僞)라고 한다 .
위(僞)란 인간의 행위란 뜻이다 인과 위가 합한 말이라고 봄니다 .
인간의 행위에는 거짓이 많다 가식이 있고 교활 이 있고
속임수가 있고 교만이 있고 배신이 있다 .
우리 말 속담에
**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겪어
보아야 안다 ** 라는 말이 있지요 .
인간의 믿을 수 없음을 나타낸 명언이다 .
인간이 인간을 속이고 자기 자신을 속인다 .
그래서 사람들은 이기 주의자가 되고 인간 혐오에 빠진다.
나는 사람보다 숲을 좋아한다고 말한 예술가가 있다.
인간의 허위와 거짓에 대한 환멸이요 향의다.
우리는 천지자연을 배우고 본 받아야 한다.
그래서 노자는 ** 진리는 천지자연을 본받는다 ** 천지자연 처럼
의젓하고 꾸밈이 없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겸허 해야 한다 .
첫댓글 정직하고 겸손한 자세는
우리 인간이 갖추어야할
덕목이지만 때론 위선과
교만이 나도몰래 표출될때가
있습니다.글을 읽으면서
내자신을 돌아볼수 있었네요.
존글 잘읽고 감동받고 갑니다
멋진글
빠졌다갑니다
자연의 담백함
사람은 오랜 시간을두고
겪어 보아야 안다!
늘~
제가 입버릇처럼 해 오던 말이기도 하답니다^^
요즘들어서 제가 절실히 느끼고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술자리에서는 일이십만원도 아깝지 않게
물쓰듯 하는 친구도 한번 살아보겠다고
밤낮을 가리지않고 뛰는 친구에게는 단돈 만원도
아까워서 못 쓰는 친구를 보면서 아~ 역시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안되는 사람의 속은
모르는것이구나 ㅎ
그렇게 또 다시 인생공부를 해 본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