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니 실실 일이 바빠진다
예전처럼 장비 타는 일은 좀 멀리하지만
아직은 내 손이 필요하다고 도움을 청하네
틈만나면 리쿠사쿠 둘러메고 근교산행을 한다
산에 다니는 것도 그냥 신발 하나 사 신고
가면 되는가 싶었는데 그도 아니더라고
알록달록 원색의 패션 눈이 휘둥그레 지드라구
등산복 가격이 가히 상상을 초월해 이름 좀 있다 싶으면 그냥 들었다 놨다 ㅎ
좀 무리를 해서 대충 몇가지 구비해서 따라
댕기기는 한다만 내겐 적응의 시간이 꽤 필요
하겠다 싶다
이렇게 싸돌아 댕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간간히 그렇지 못 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고는 한다
마눌을 그렇게 보내놓고 좀...하는 아쉬움이
이렇게 꽃이 피니 더 그렇더라
언제 시간되면 하는 늘 그런 마음이
실로 생각으로만 다 되는건 이니지
지나가던 길 이라도 이리 만나 점심이라도
같이 한다면 이도 좋을 일 아닐까 싶어 이렇게 ^^
오늘
뜬금없는 부고
상규 부친께서....
천수를 다 하셨다 하나 아쉬움이 남겠지
이 좋은 봄 날
꽃비를 맞으며 좋은 곳 가실꺼라고
이따 보자
카페 게시글
차한잔의 쉼터
지나가던 길 치고는
정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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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
16.04.10 10:5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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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맛있는 매운탕 먹고, 우정도 다지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날도 맘껏 누리시고 , 바쁘시겠습니다. ^-^
메렁이다 모
오라케두 못 온담서
뇌에 과부하 걸리면 앙돼용 ㅎ
ㅎㅎㅎㅎ 과부하가 아니라 이제는 나의 치매예방 차원입니다.
이장면은 이차인것 같네. 완상이도 많이 좋아졌나보네^^*
이 장면은 일차 ㅎ
메기 매운탕 점심으로
벚꽃 그 동내 우찌됬누
지제?
@정근호 이제 반이상 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