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통에 새로 오픈한 캐나디안 랍스타.. 후기 올립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가족들과 함께찾았습니다.
아이들 2명과 어른 5명.. 모두 7이었죠..
다른 식구들이 늦는탓에 제가 먼저 주문하는데
오픈한 식당치고 그다지 친절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처음에 주문하려고 하는데
(참고로 전 찜2마리 칠리구이 1마리 양념구이 1마리 커틀렛 1마리 시켰음)
찜만 2마리라고 하는데 대뜸 주문받으시는 분이 "2마리씩요??""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찜만 2마리라고 하고
7명인데 5마리밖에 안시켰다고 눈치주는가 싶어 2명은 아이들이라고 했죠
그때서야 떨떠름한 말투로 알았다고 하더군요..
처음 들어가서 7명이라고 자리잡을때와 사뭇다른 그말투..
그래두머 .. 좋은날이니까 참았습니다.
그런데 웬걸.. 하나씩 요리가 들어오는데;..
양쪽에 커틀렛이 2마리 들어왔는데 제가 미쳐 보지못했습니다.
주문에 실수가있었던거죠..
결국 양념구이까지 다들어온후에야 "6마리 다들어왔죠?"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무슨말이냐구 5마리 시켰다고 하니.. 어이없다면서
그럼 커틀렛2마리 들어왔는데 왜먹었냐고 하더군요..
제가 아이들 잘라주느라고 미쳐 다른테이블에도 커틀렛이 들어왔는지
못봤던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기분이 매우 상했죠..
물론 마지막에 들어온 양념구이는 그냥 갖어가더군요..
첨에 제가 의도했던 찜2 칠리1양념1커틀렛이 아닌 찜2칠리1커틀렛2을
먹은것입니다. 커틀렛은 아이들 주려고 한마리 시킨건데.. T.T
물론 제가 확인안한것도 사실이지만서두.. 그쪽에서두 주문안한거
확인안한것도 사실인데.. 그 기분나쁜 표정..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서두..
가격에 비해 서비스는 엉망이더군요.. 직원들의 마인드 조차도
형성되지 않은듯했고.. 주인분만 의욕에 넘치신것같구..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렇겠죠..
그리고 어젠 머 워낙 바빠서 미리미리 준비해놔서 그랬는지
다른 캐나디안 랍스타보다.. 별루..
아무튼.. 저는 이왕 돈쓸거 양질의 서비스르 받으면서 쓸랍니다.
다시는 랍스타 먹으러 캐나디안 랍스타는 안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