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3학년입니다.
오늘 학교에서 고등학교 견학을 갔다오는길에
왕십리역에 환승때문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역안에 알파문구 라는 곳이 있더군요
예쁜것도 많고 재미있어서
구경하자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몰랐는데 어떤 아저씨가 계속 저를 째려보더군요
생각해보니 그 지점의 지점장내지는 지배인 같았습니다
저는 어리고 힘도없고. 무섭기도해서 친구들한테 '나가자'
라고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깐 어이가없고 화가나서
다시한번 갔습니다
일부러 이것저것 구경하고있는데
이번에는 다른아저씨가 오더군요..
그러더니 저희가 속닥속닥 얘기해도 들릴만큼의 거리에서
서성대는것이었습니다.
어린저희들은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그때 제가 "저쪽애들도 우리처럼 구경하는데.."
이렇게 말을했습니다. 물론 친구들에게요..
그런데 갑자기 저쪽 구석에 있던 아까 그 지점장같은 아저씨와
저희 근처에있던아저씨가 마주보고는 씩 웃더군요..
그러더니 저쪽에있던 지점장같은 아저씨가 오더니
"너네 여기 뭐사러왔어!?"
라며 신경질적으로 묻는게 아니겠습니까?
만일 정말 무엇을 사러 온 사람이었어도 선뜻 대답하기 힘들정도로
무서운 어조와 말투였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은 구경하러 왔다고 솔직히 말했죠.
그런데 갑자기 제 친구중 한명의 등을 떠밀면서
"나가!나가! 나가!!"
이렇게 소리를 지르며 밀쳐댔습니다.
친구중 한명이 왜그러냐고 묻자
이유는 말하지않고 막 밀쳐대며 나가라고 윽박지르지않겠습니까?
저희는 너무 무섭고 그렇다기보다는 어이가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점포의 전화번호를 적어왔습니다.
아까 당한 그 모욕과 창피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기분같아서는 번호를 퍼뜨리고다니고싶지만
그렇게 되면 저희가 오히려 범죄를 저지른것이기 때문에
그냥 억울한 마음을 몇글자 적어봅니다
법률상 소비자는 보호되어야하며 돈이 있는 한 소비자는
살 권리가있고 사지않아도 되는 권리가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중학교2학년의 과정이며 모두들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저희도 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맘에드는 것 이 있다면 살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보기에 돈이 없어보인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이렇게 소비자를 기만하고 무시해도 되는것입니까?
전 너무억울합니다.
힘없고 약한 여중생들이
이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지 저희의 명예를 회복시킬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명예를 회복시킨데도..
저희의 마음의 상처는 없어지지 않을 듯 합니다.
저희는 그냥 물건을 사지 않을 권리를 행사한 것일 뿐인데
무엇을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저와 명예를 훼손당한 제 친구들을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카페 게시글
消費者 사랑방
알파문구 왕십리 역내점을 신고합니다!!!
이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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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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