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2월 4일 해양뉴스 브리핑 #
"감사하는 영을 개발하라. 그러면 그대는 영원한 잔치를 즐길 것이다."
- 맥더프
<< 해운/항만 >>
1. 중국선사 코스코와 차이나쉬핑의 합병 협의가 내년초까지 연장됨
- 2일 저널오브커머스에 따르면 중국 코스코홀딩스와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이 컨테이너 정기선 부문 합병 발표를 내년 1월초까지 연장한다고 상하이 증권 거래소에 지난 1일 공시함
- 알파라이너 집계한 10월 컨테이너선 선복량 순위에서 코스코는 86만8000TEU로 6위를 차지했고 CSCL은 69만 6000TEU로 7위를 기록했으며, 두 선사의 합병이 실현된 경우 선복량은 단순 합산해도 156만4000TEU로 대폭 늘어나 세계 4위 선사로 상승함
2. L-Line 인도 현지법인 케이라인 인디아(KLIN)가 내년부터 장거리 밀크런(Milk Run) 사업을 시작함
- 수도 델리, 서안 뭄바이, 남부 방로르 3개 도시 근교에서 자동차부품을 순회 집하하고, 동안남부 첸나이에 위치하는 일본 자동차회사에 배송함
- 밀크런은 여러 부품회사를 정시에 순회하여 적기에 집하.납입하는 서비스를 말함
3. 세계적인 선급인증기관인 DNV.GL은 중국 국영조선소 상하이외고교조선이 중국 COSCON행으로 건조하는 중국 최초의 2만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입급 등록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함
- 이 2만TEU급 3척은 2018년 1일부터 Delivery가 시작되며, 선급은 DNV.GL과 중국선급협회(CCS)의 더블클래스임
4. VLCC 운임지표인 WS의 2016년 기준운임율이 결정됨
- 연료유 가격의 대폭 하락으로 기준운임율은 크게 하락했으며, 새 기준운임율을 기초로 한 중동~극동항로 VLCC의 WS는 2015년 대비 40% 상승하게 됨
5. 해양수산부 윤학배 차관은 12월 3일(목)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3차 규제개혁현장점검회의에 참석하여 유조차량에 대한 선박급유업 허용을 위한 규제완화 추진계획을 밝힐 예정임
- 현재 선박급유업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급유선 보유를 등록요건으로 하고 있어, 유조차량만으로도 급유가 가능한 소형 선박 등에 대한 원활한 급유서비스 제공을 위해 규제완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왔었음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12월 2일 기준) => BDI : 590 / BCI : 1001 / BPI : 446 / BSI : 472 / BHSI : 286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12월 2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476.4(-5.5)
<< 물류/기타 >>
1. 세계적인 컨설팅 전문기관 맥킨지는 최근 전세계 교통물류 업체의 경영성과를 분석해 지난 10년간 동 부문의 가치창출 성공 요인을 발표함
- 항공, 버스, 화물중계, 우편 및 CEP(쿠리어, 익스프레스, 소하물 등), 철도, 해운, 트러킹, 계약 물류 등 교통물류 관련 8개 분야 264개 상장 기업의 지난 10년간 경영 실적을 분석 대상으로 했음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특이내용 없음
<< 해양 금융 >>
1. 해양수산부는 2016년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4조8103억원보다 675억원 증가한 4조877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힘(역대 최고 수준임)
- 분야별로 살펴 보면, 수산분야는 2015년 대비 1.8% 증가한 2조321억원, 해운․항만 등 SOC분야는 6.5% 증가한 2조 4374억원으로 확정됐다. 해양환경 분야는 10.2%가 증가한 2226억원, 과학기술 분야는 4.0% 증가한 1857억원으로 결정됨
2. KSS해운이 11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자사주 11만6000주를 총 20억7160만4750원에 취득했다고 3일 공시함
- 이에 따라 KSS지분율은 3.65%(42만2849주)가 됨
3. 한국기업평가는 동아탱커의 기업신용등급(ICR)을 BBB-로 평가함
- 향후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며, 이는 선대 투자 과정에서 차입금이 다소 증가하나 장기계약을 기초로 상환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임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734호 : 용역 입찰 공고(긴급)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함정)가 우리나라 국적선에 대한 호송능력을 향상하고 피랍시 신속한 군사작전 이행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한 해적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하여 “청해부대 선박모니터링시스템 유지보수”를 시행하고자 다음과 같이 용역입찰 및 제안서 제출 안내에 대한 사항을 공고합니다.]
가. 용역명칭 : 청해부대 선박모니터링시스템 유지보수
나. 용역예정금액 : 140백만원(총액입찰)
다. 용역기간 : 2016. 1. 1~ 2016.12.31일까지
라. 주요과업내용
1) 파견 함정의 청해부대모니터링시스템 철거 및 이동탑재
2) 위험해역 통항선박의 DB 업데이트 및 통항보고 정보연계
3) 시스템의 장애 대응 및 기술 지원
4) 응용 프로그램의 점검 및 보수
※ 본 공고는 회개연도 개시 전 계약을 위한 공고이므로 2016년도 예산이 감소되거나 미반영되어 확정될 경우 사업비가 감소하거나 계약체결이 불가할 수 있으며, 계약은 2016년도 예산이 확정된 후 해당 예산 범위 내에서 체결함에 유의하여 입찰하기 바람
2.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735호 : 사전 규격 공고
[「2016년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유지보수 및 운영」 용역에 대한 제안요청서의 사전 규격공개 공고를 실시합니다.]
가. 사 업 명 : 2016년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유지보수 및 운영 용역
나. 발주기관 : 해양수산부
다. 사 업 비 : 430백만원(부가세 포함)
라. 사업기간 : 2016. 1. 1 ~ 2016. 12. 31까지
마. 의견 마감일시 : 2015.12.7(월), 18:00
바. 담당자(전화번호) : 해사안전관리과 조영진(044-200-5893)
사. 제안요청서 : 별첨 참조
3. 국립해양조사원은 전국 주요 항로와 사고위험이 높은 좁은 수로의 바닷불 흐름 예측 정보를 담은 '2016년 조류예보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힘
- 조류예보표에는 인천, 목포, 여수, 부산 등 전국 주요 항로는 물론이고 폭이 좁은 명량수로, 노량수로 등지의 일별 전류시간, 조류가 가장 강한 시간, 조류의 방향 및 유속 정보가 실림
- 전류시간은 바닷물의 흐름이 약하거나 거의 없는 짧은 시간 또는 흐름의 방향이 바뀌는 시간을 말함
<< 해양관련 재난뉴스 속보 >>
1. 3일 오후 6시 10분께 평택시 서해대교 목포방면 행담도 휴게소 2㎞ 전방 주탑에 연결된 교량케이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함
-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소방관 60여명, 장비 20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평택소방서 이병곤 포승안전센터장(54·소방경)이 오후 7시께 끊어지면서 아래로 떨어진 케이블에 맞아 사망함
2. 최근 3년여 동안 수십 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한 목포항과 제주항에 방제선이 배치되지 않는 등 방제 업무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남
- 감사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공개함
3. 3일 오전 6시 40분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중리 방파제 앞 해상에 개인택시가 물속에 잠긴 것을 해녀가 발견해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함
- 해경은 택시 문이 내부에서 잠긴 것으로 미뤄 이 남성이 차량을 운전해 바다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음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