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신문>>
- 심명구 大記者
♧미래예술총연합회 시낭송 콘서트♧
제26회 한국미래예술총연합회(회장 고인화) 정기 시낭송 콘서트가 지난 1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국미래예술총연합회 시낭송 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한국미래예술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람의 꽃이 예술이요, 예술의 꽃은 사람이다"라는 이달의 슬로건을 아낌없이 보여준 무대였다.
허봉희 시인 겸 시낭송가의 사회로 시작된 1부는 식전 행사로 허갑주 명창의 판소리 '사철가'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 국민의례가 진행되었다.
이어 고인화 회장의 환영사와 내빈 소개가 있었다. 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시가 주는 위로와 감동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여러분을 이 자리에 모시게 되어 기쁘다”라며, “초여름의 푸른 나무들이 대지에 그늘을 내어주듯, 오늘 낭송되는 시 한 편이 여러분의 마음에 시원하고 평온한 그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축사는 시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택근 선생이 맡아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여는 시로는 김옥희 낭송가가 한용운의 '당신을 보았습니다'를 낭송하며 뜨거운 애국혼을 깨웠다. 이어 유현숙, 장순미, 최애순, 허봉희, 심재명, 유정아, 손태운, 문주리 낭송가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연을 펼치며 청중들의 큰 박수갈채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의 막은 윤영환의 가요 '고향의 푸른 잔디'로 열렸다. 장내에 향수 어린 분위기가 가득해진 가운데, 이진숙 낭송가가 이어령의 시 '정말 그럴 때가'를 낭송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영혼을 울리는 선율과 함께 본격적인 낭송이 이어졌다. △박정수(봄날은 간다/문인수) △최정순(한계령을 위한 연가/문정희)
△서광식(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김광규)
△장윤숙(한강의 기적을 통일로/자작시)
△허갑주(내가 사랑하는 당신은/도종환)
△연창흠(6월의 장미/이해인) △이선주(고풍의상/조지훈) △안호(막걸리를 흔들며/자작시) △김경회(지리산 뻐꾹새/송수권) 등 낭송가들의 주옥같은 무대가 이어졌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피날레 무대에서는 고인화 회장이 신석정의 시 '자작나무 숲을 가던 소년을 위한 시'를 낭송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전 출연진과 관객이 통기타 연주에 맞춰 노래 '만남'을 합창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뒤풀이 자리를 갖고, 시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정담을 나누며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회자: 허봉희
식전행사 판소리 : 허갑주
국민의례
환영사 및 내빈소개 : 회장 고인화
축사: 시인, 사진작가 김택근
여는시: 김옥희
유현숙
장순미
최애순
허봉희
손태운
유정아
심재영
문주리
단체사진 촬영
제2부
노래 : 윤영환
여는 시 : 이진숙
박정수
최정순
서광식
장윤숙
허갑주
연창흠
이선주
안 호
피나래를 장식하는 고인화
폐회선언
모두 다 함께 합창하며
[받은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