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들하네... 어른들의 잣대로만 생각하는 시장에서 애니메이션은 이미 끝이지. 멀리내다보고 계획을 잡고 꾸준히 시장을 만들어 온것과, 당장 눈앞의 성적만을 생각하는 놈들 둘중에 누구 이기겠냐.. 거기에 우리누나 에니메이터였는데 우리나라는 보수적이여서 애니메이션은 끝났다고 한다..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그 애들용 애니메이션 만든는게 결코 쉬운게 아님... 애들은 5분이상 집중을 못하기때문에 오히려 성인용보다 구성이나 연출이 더 세밀해야함. 실제로 애니메이션 잘만든다는 나라들 '미국'이나 '일본'도 진짜배기는 오히려 아동용 애니들이고... 뽀로로도 알고보면 굉장히 세심하게 만들어진 애니임... 어린이용 무시하지 맙시다 ㅜ.ㅜ;;
아 물론,,, 만화, 애니, 게임 화형식하고 마약취급해 놓은 주제에 원인을 애써 외면한체 우리는 왜 못만드냐 징징대는 저 윗대가리들과 기레기는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아동용 컨텐츠를 만들던 형님들이 이런말을 하셨지요. '아이들이 처음 눈뜨고 보는것들이 우리것이 아니면 정서적으로 타 문화에 익숙해져 장기적으론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길게 볼 필요도 없이 그런 아이들이 당장 학교에만 들어가도 온통 일본이나 미국 등등 해외 문화를 추억하며 살아갈게 뻔한데 어찌 한국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아동문학이나 어린이 명랑만화를 가볍게 여기고 무시하다가는 결국 우리는 뿌리까지 문화 식민지로 살아갈 것이다' 라고. 뭐 결국 이렇게 되버렸네요. gg
애니기술력 어쩌고 하는데 외국인들이 볼때 시간 잘 맞추고 단가 낮아도 일 잘 해주는 우리나라가 일꾼으로 아주 적합해서 일이 많이 들어왔던 거지 기술력이나 그림 실력이 담달라서 하청왕국이었던게 아니었죠. 이젠 그 인력마저 고령화라 현장엔 40,50대가 주 인력들(원,동화). 물론 애니메이션 자체의 타이밍과 공간 능력이 탁월한 분들이 아예 없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봤자 하청이라 그 애니에 대한 칭찬은 원작자에게로만 갈뿐 작업자들은 그저 작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