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검색 강화로 돈무앙 공항이 대혼잡
7월 20일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돈무앙 공항에서 대혼잡이 발생하고 있어 적어도 3시간 이상은 여유를 가지고 공항에 도착하도록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20일 현재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는 탑승 수속 전 짐 검사로 대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수속에는 지금까지보다 배 이상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관계 각처에서는 3시간 이상 전에 공항에 도착하라고 방송 매체를 통해서 널리 알리고 있다.
이것은 전 수도권 경찰 장관이 일본에서 권총소지로 체포된 사건이 배경으로 보이며, 그 당시 공항에서 체크가 잘되지 않았다는 지적으로 당국이 검색 지시했기 때문이다.
한편, 쑤완나품 공하에서는 탑승 수속시 맡기는 짐에 대한 검사는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혼잡은 발생하고 있지 않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긴 행렬, 방콕 돈무앙 공항이 수화물 검사 강화를 단념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7월 17일부터 체크인 전에 수화물에 대한 엑스선 검사를 의무화한 이후 기계와 관계자의 부족으로 긴 행렬이 이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새익 것으로 공항관리공단이 검색 강화를 단념했다.
공항 당국은 7월 20일 발표에서 이전과 같이 체크인 전에 엑스선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맡기는 짐에 한하며 기내 반입 수화물에 대한 안전 검사는 체크인 후에 실시하도록 수속을 변경했다.
전 수화물에 대한 엑스선검사는 태국 교통부 민간 항공국이 지시를 내린 것으로 항공국은 항공사업 안전심사 체제에 미비가 있다고 국제 민간 항공기관(ICAO)에서 지적을 받은 것으로 시정 조치 일환으로서 수화물 검사에 대한 강화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전 준비가 적었던 문제로 혼란을 야기 시키는 등 태국 항공 당국의 능력부족을 재차 드러내는 것이 되었다.
파타야 비치의 호텔, 중국 여행사로부터 가격 인하 압력 받아
중국인 관광객을 원하고 있는 파타야 비치 호텔 몇 곳이 중국의 여행사로부터 압력을 받아 숙박 요금 30~40%의 가격 인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를 인용해 포커스 아시아가 전했다.
파타야 비치에서는 유럽 특히 러시아의 관광객이 2014년 초경부터 경제침체 영향에 의해 줄어들어 현지 호텔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의존이 강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을 아는 중국 여행사가 공급 과잉 상태에 있는 현지의 호텔에 대해 끊임없이 숙박 요금의 가격 인하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압력으로 호텔 가격이 하락해 현지 5성 호텔은 대체로 1박 2200 바트, 4성 호텔은 1400 바트, 이코노믹 호텔은 800 바트가 되고 있다. 호텔 협회 관계자는 “2014년 이후 많은 네거티브적인 요소에 의해 파타야 호텔업이 말려들고 있다. 숙박 요금은 2013년에 비해 30~40%나 내려갔다”고 말한다.
그러나 중국인 관광객은 통상 2성이나 3성이라고 하는 이코노믹인 호텔에 숙박하는 경향에 있어, 맨션이나 임대 물건을 이용한 체재를 좋아하는 유럽 관광객과는 성질이 다르다고 한다.
호텔 협회 관계자는 “소비 능력, 체재 기간으로 비교해 볼 때 유럽 관광객의 감소를 중국인 관광객이 보충을 할 수 없다. 네거티브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한 파타야의 호텔 가격은 향후 수년 동안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규 관광 가이드가 불법 가이드 적발 요청
태국 북부 일대 관광지 치앙마이에서 7월 19일 당국 허가를 받아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약 20명이 관광 경찰에 대해, 일본이나 미국에서 온 외국인이 무허가로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다고 하며, 이들 불법 가이드를 적발하도록 요청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관광 가이드는 태국 국적자에게만 인정된 직업이라서 외국인이 관광 가이드를 하는 것은 위법이 된다.
하지만, 치앙마이에서는 이스라엘,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온 사람이 관광업을 경영하며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다고 하며, 당국에 철저 단속을 요구했다.
태국 소비자 위원회, ‘커피숍에서 길게 머무른 손님에게 2000 바트 청구 문제없다’
커피 체인점 ‘본 카페’ 방콕 도내 지점에서 길게 머무른 손님에게 ‘오픈 푸드’라고 하는 명목으로 2000 바트가 청구해 화재가 된 사건에 대해 태국 소비자 보호 위원회는 7월 17일 추가 요금 청구는 테이블 위에 알림이 되어 있다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 손님은 이번 달 6일 4명이서 4시간 가까이 이 커피숍에 머물며 커피 등 260 바트 어치를 주문했다. 그 후 계산서에 2260 바트가 청구되었지만 2000 바트 지불을 거부하고 계산서 사진을 인터넷의 교류 사이트(SNS)에 올리며 커피숍의 대응을 비판했다.
다만, 테이블 위의 알림에는 상담, 회의, 직접 판매 등에 커피숍 이용을 금지하며, 이것을 위반했을 경우는 1시간 1000 바트를 징수한다고 표시되고 있었다.
이 건이 인터넷상에서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소비자 보호 위원회는 17일 지점장을 불러 사정을 조사했으며, ‘오픈 푸드’료 징수 자체는 합법적이라고 손을 들어주었다. 대신 테이블 위의 알림을 크게 하도록 지도했다.
태국 저가항공 ‘녹에어’, 방콕~호치민 노선을 10월에 취항
태국의 저가항공 회사 ‘녹에어(Nok Air)’는 10월 1일 방콕 돈무앙 공항과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취항한다.
이 노선은 주 4편(월, 목, 금, 일)의 운항으로 기재는 보잉 B737-800형기를 사용한다.
녹에어는 2004년 7월 설립된 회사로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이 39% 출자하고 있다. 2007년 11월에는 방콕과 하노이를 연결하는 노선을 취항했지만 경영상태의 악화에 의해 2008년 6월에 중지하고 말았다.
현재 이 회사는 태국 국내선 외에 라오스(빡쎄, 비엔티안), 미얀마(양곤), 중국(허베이)에 취항하고 있다.
국영 버스, 첫 3개국 국경 서비스 개시
장거리 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태국 국영 트랜스포트(The Transport Company)는 라오스 경유로 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것이 실현되면 3개국을 넘는 첫 국경 버스가 된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이러한 계획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주변국과의 사람 왕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향후에도 국제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버스는 태국 동북부 나콘파놈(Nakhon Phanom)~라오스 중부 메콩강에 접한 타켁(Thakhek)~베트남 하틴(Ha Tinh)을 연결하는 국경 버스를 개통한다. 태국 아콤 교통부 부장관은 이번 달 안에라도 서비스 개시를 향한 3개국 간의 각서를 주고받고 싶은 생각이다.
트랜스포트는 현재 태국~라오스 12개 노선, 태국~캄보디아 2개 노선을 포함해 총 14개 노선의 국경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수요 확대에 의해 그 중 4개 노선은 1일 2회 왕복에서 4회 왕복으로 증편한 상황이며, 놉파랏 사장 대행은 “연내 ASEAN 경제 공동체(AEC) 발족에 의해 수요는 급 확대될 전망이다”고 말하며 국경 버스 서비스 확대에 중요성을 나타냈다.
아울러 트랜스포트는 태국 서쪽에 위치하는 미얀마행 2개 노선을 개설할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돈무앙 공항, 치안 강화 조치가 4일 만에 중지, 인력 부족으로
돈무앙 공항에서는 국제 민간 항공기관(ICAO)에 의한 내년 검사를 대비해 7월 17일부터 국내선 승객도 수화물 투시 검사가 의무로 되었다. 하지만, 투시 장치나 관계자수가 부족하여 수화물 검사에 시간이 너무 걸리는 것으로 치안 강화 조치는 불과 4일 만에 중지되었다.
돈무앙 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태국 공항사(AOT)의 니티나이 회장은 20일 “룰을 느슨하게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2개월은 원래대로 수화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말하며 새로운 조치 도입은 잠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태국 시찰단, “중국 당국에 의한 송환 위구르족 취급은 문제없다”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태국으로 밀입국한 위구르족 109명을 박해 우려가 있는 중국으로 강제 송환한 것으로 태국이 비판을 받고 있는 문제로 중국 시찰을 갔다가 돌아온 국가 안전 보장 회의(NSC) 아누씯 의장은 7월 20일 “중국에서 (태국에서 송환된) 위구르족 취급은 양호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위구르족이 부당한 취급을 받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옵서버로서 중국에 파견되었었으며, 이번 시찰에서 얻은 정보는 쁘라윧 총리나 쁘라윗 부총리겸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가 끝난 상태라고 한다.
가뭄 대책, 수도권에서도 절수 조치 도입 가능성 부상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방콕 수도권 정부 기관이나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엄격한 절수 조치가 도입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7월 22일에 열리는 국가 수원 위원회(NWRC)에서 구체적인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정부는 농업용수 공급을 줄이고 생활용수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지만, 농민들 사이에서는 “우리에게만 부담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 속출하고 있는 문제로 정부가 도시지역 주민에게도 협력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한다.
수원국의 짜뚜퐁 국장은 “농민은 자신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도시 생활자와 지방 농민을 평등하게 취급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도 방콕 수도권에도 신속하게 절수 조치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투자 사기로 지명 수배 중인 미국인 남성을 푸켓에서 체포
태국 경찰은 7월 20일 사기 혐의로 미국에서 지명 수배 중인 미국인 남성(48)를 태국 남부 푸켓의 맨션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가공의 투자이야기로 약 200만 달러를 사취한 후 2014년에 관광 비자로 태국에 입국했으며, 그 후 체류허가 기간이 긴 학생비자를 취득해 태국 남부를 전전하고 있었다고 한다.
발전소 건설에 반대 운동, 총리 “전기요금이 오른다”고 경고
남부 끄라비도의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정부 청사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7월 20일 쁘라윧 총리는 “새로운 발전시설을 가동시키지 못하면 전기요금이 1~2년 내에 인상된다”고 경고했다.
끄라비 발전소는 발전 능력이 800 메가와트이다.
쁘라윧 총리의 말에 따르면, 국내 화력 발전소에서는 주로 경유와 가스가 연료로서 사용되고 있어 저렴한 석탄을 사용하는 화력발전에 의존을 높이지 않으면 장기적으로는 전기요금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