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의 건강 효과
전날 계란을 삶아 놓으면 아침 식사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선 잔손질이 필요없어 간편하고 각종 영양소를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
눈 건강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체중 감량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
미국의 웹 미디어인 ‘MSN 머니’(Money)에 게재된 ‘매일 삶은 계란을 먹어야 하는 이유’ 기사를 소개한다.
1) 다이어트를 돕는다.
살을 빼는 중이라면 삶은 계란은 가장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사람에겐 고단백 식품을 추천한다.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하다.
삶은 계란을 먹으면 오랫동안 포만감이 느껴져 점심 식사에서 열량의 과다 섭취를 피할 수 있다.
삶은 계란 두 개를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은 훌륭한 다이어트식이다.
2)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삶은 계란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신체의 대사율이 높아진다.
신진대사가 잘 되면 빠른 체중 감량에도 이롭다.
3) 눈 건강에 유익하다.
삶은 계란에 비타민D가 풍부해서다.
삶은 계란을 매일 먹으면 실명의 흔한 원인인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다.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4) 임신부에 좋은 식품이다.
건강한 아기를 원한다면, 식단에 삶은 계란을 넣는 게 좋다.
삶은 계란은 비타민D를 함유하고 있어 임신 도중 아기의 치아ㆍ뼈 건강과 전반적인 성장을 돕는다.
5)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삶은 계란을 먹으면 혈압 조절에 좋아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효과를 낼 수 있다.
근육도 강화한다. 계란 흰자는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흰자를 매일 섭취하면 근육이 생겨 근감소증 예방에도 좋다.
6)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콜레스테롤이 높아 고민인 사람에겐 삶은 계란 흰자가 추천된다.
계란은 콜레스테롤을 높이지 않는다는 사실이 최근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확인돼 그동안의 ‘오해’를 벗은 바 있다.
7) 심장을 튼튼하게 한다.
삶은 계란 흰자에 혈류를 촉진하고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8)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가 될 수 있다.
간식을 먹고 싶을 때 삶은 계란은 매우 좋은 선택이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
삶은 계란을 그대로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양배추 등 다른 요리와 곁들여 먹거나 삶은 계란 토스트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하루 달걀 한 개의 놀라운 혜택
1960년대 한국에서 하루 달걀 한 개는 부의 상징이었다.
학교에 들고 가는 도시락 속 밥에 올라간 '계란후라이'는
가난한 집 아이들에겐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지금이야 웬만한 집에는 냉장고에 늘 달걀이 있고 라면을 끓여도 달걀 넣는 건 기본이다.
과연 하루에 달걀 한 개를 먹으면 건강에 얼마나 이로울까?
◆ 최고의 식이 단백질
달걀은 영양분과 고품질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한 식단에 포함될 자격이 충분하다.
달걀 하나의 열량은 바나나와 비슷한 약 80kcal.
달걀 흰자는 약 88%가 물, 나머지는 단백질이 대부분이다.
노른자는 50%가 물, 나머지는 주로 단백질과 지질이다.
단백질의 중요한 기능은 근육을 포함한 신체 조직을 만들고 유지하는 것.
달걀의 고품질 단백질은 노화에 따른 근육량 손실을 보충해 신체활동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좋다.
영양 성분 때문에 달걀은 만족스러운 식품인데 살 빼려는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더 오래 허기를 덜어줘 간식을 덜 찾게 된다.
달걀은 기름을 첨가하지 말고 후라이팬에 익히거나 삶아 먹는 게 좋다.
◆ 달걀 지방
달걀의 모든 지방은 노른자에 들어 있다.
달걀은 동물에서 나온 식품 가운데 포화지방이 가장 적고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의 비율도 가장 좋다.
전문가들은 풍부한 올레산이 혈관에 유익해 심혈관과 간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높게 평가한다.
달걀은 비타민B 복합체인 콜린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하루에 달걀 한 개는 A, B2, B12, D, E 등 다양한 비타민을 제공한다.
게다가 인, 셀레늄, 철분, 요오드, 아연 같은 미네랄 공급원이기도 하다.
달걀이 제공하는 이 모든 것은 사람의 하루 요구량의 상당 부분을 충족한다.
◆ 루테인과 제아잔틴
이들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안료로 눈에서 백내장을 예방하는 산화방지제 역할을 한다.
12주 동안 매주 달걀 여섯 개를 먹으면 혈중 제아잔틴의 수준을 높이고
황반 안료 광학 밀도를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달걀 소비가 백내장 위험을 줄여서 시력 건강을 보호한다는 의미다.
◆ 콜레스테롤과 심혈관 위험
미국심장협회는 1973년 달걀의 콜레스테롤 때문에 심혈관을 보호하기 위해
달걀 섭취량을 주당 최대 세 개로 제한하라고 권고했다.
그러나 식이 콜레스테롤이 건강한 사람의 혈장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유전, 체중, 생활방식 같은 개별 요인에 크게 의존한다는 게 밝혀졌다.
달걀 섭취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심혈관 위험이 커진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 달걀은 얼마나 먹어도 되나
달걀은 사람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완전식품이다.
건강하고 다양한 식단과 함께 하루 달걀 한 개를 먹는 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지질 성분을 고려해 기본적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첫댓글 몸에 좋은정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우리들 몸에 좋은 완전 식품...
제가 아침은 안 먹는데... 삶은 달걀은 자주 먹고있습니다.
효능이 눈에 보이지 않으니 뭐라고 딱히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암튼,좋은 것 같습니다..ㅎ
달걀
더 꾸준히 먹어야겠네요~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걷자님 ^^
졸음이 몰려오는 오후, 이럴 땐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앞으로는 커피도 좋지만 달걀을 집는 것도 우리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각종 영양소 들 이 뇌 세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는데...
그 결과 달걀 흰자에 있는 단백질 성분이 정신을 맑게 해준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달걀 흰자 단백질이 초콜릿이나 비스킷 등 단 음식에 들어 있는 당 질 보다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걷자(서울/강릉) 와~~그렇군요
또 하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걷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