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이라 모처럼 일찍 퇴근해서 TV에 “세바퀴” 라는 프로를 아내와 같이 재방송을 보게 되었다 누구나 健康하게 살면서도 모르는 사이에 찾아오는 질병이 암(癌)이라는 주제로 방송 하 길래 본 것이다 男性은 위암이나 간암이지만 女性은 유방암을 꼽을 수가 있는 모양이다 연예인들이 유방암이나 자궁암 기 타 다른 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다가 극복하여 완치가 된 경우 들이었다 최근 50~60대 폐경기 유방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함께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 역시 늘어나고 있다 이뿐이 아니라 30대에서도 암이 걸리는 경우가 흔한 것은 아무래도 서구화가 된 식생활의 습관이 아닌가 싶다
너무나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암(癌)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니 안심할 수가 없는 세상이다 누구나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후 암(癌) 말기라는 진단을 받을 경우 절망 상태에 빠져 자포자기(自暴自棄)를 하게 마련이다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어느 가수(歌手)가 암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선고받게 된 사연을 털어 놓은 것이다 우연한 계기로 받게 된 건강검진에서 난소암(卵巢癌)을 발견한 경험을 이야기였다 우연히 동생과 정기검진을 받으러 같이 갔는데 의사가 검사를 해보자고 한 것이 행운이었다고 말이다 그는 점생 성 난소암은 난소 안에 있는 액체 자체가 암으로, 점액성이기 때문에 물주머니가 터지면 암이 전신에 퍼지게 된 다며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 生死의 지옥이 뭔지 실감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 미스코리아 출신 어느 배우는 7년간의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TV에서 하는 건강프로를 보다 우연히 유방암 자가 진단 하는 것을 따라하다가 멍울이 잡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처음 유방암 발견 당시를 회상했다. 그 당시 유방암 증상이 따로 없었고, 낮잠을 자면 밤에 잠이 안와야 하는데 자고자도 잠이 왔다고 한 다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이 풀리지 않는 가운데 유방암(乳房癌) 판정을 받은 후 그는 남자친구에게 암 걸린 사실을 이야기했더니 자기가 암 환자 뒷바라지하기엔 부담이 크다고 정리해달라는 이야기에 남자친구의 배신에 대해 말해 모두를 놀라 게 만들었다
암 환자들은 수술만 끝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가 있는 것이다 세 바퀴 프로를 보면서 유방암 수술하고 방사선 치료를 하다가 유두의 피부가 떨어진 적도 있었다며 고통스러웠던 암 투병 생활이 어떤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여성들이 병원에서 아기를 出産하는 고통이 심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男子로서 또 한 가지를 배우게 만든 다 유방암 검사를 받을 때 가슴을 누르고 좌우로 좁히면 그 고통이 심하다는 것을 알게 만들었다 남편으로서 유방암 자가 진단법을 익혀 아내의 유방암 조기 발견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하나의 敎訓으로 만든 다 세 바퀴 프로를 본 후 한사람이 몸이 아파 움직이지 못할 때는 아낌없는 사랑으로 간호해주고 기쁘거나 슬플 때도 마음을 함께 하는 것이 夫婦의 사랑이 아닌가 싶다 ...... 南 周 熙
첫댓글 그래서 부부사랑이 큰 거지요.
건강하게 해로하는ㄴ 게 누구나의 바람이고요~^^
저도 그날 봤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자가 진단 이라도 해야 할듯 합니다,,,
벗님의 글을 뵈니,,,부부 사랑이 그려져서 든든 합니다,,**^^
사랑이 깊으면 병도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내에 대한 애정이 깊으신 비룡님
글마다 아내 사랑이 느껴집니다
건강하세요
실천으로 사랑을 키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