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팀..언제부터 이렇게 변질되버린 팀이 되버렸는지..
제가 보기엔 원조 드림팀이후 드림팀 2부터 더욱 이상한 팀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을 겨우 옵션으로만 생각하는 천만장자
들... 정말 맘대로의 플레이.. 하늘을 찌르는 거만함... 솔직히 그들
은 너무도 오래 위에 있었고.. 그들을 올려보는 타국의 선수들을 너무
도 얕보고 있었던 듯 싶군요.. 사실 드림팀-3때부터 이런 문제가 불거
져 나왔죠. 당시 기사들이 담긴 자료들이 아직 집에 있는데.. 당시 최
강중의 최강 멤버로 구성된 드림팀3는 제멋대로의 플레이를 펼쳤고..
예전 드림팀과는 달리 확연한 절대우세를 점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죠..
당시에는 상대팀의 수준이 많이 상승했다라는 말이 주를 이루었지만.
사실, 더 큰 문제는 드림팀 내부에 있었죠..
그래서 드림팀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었죠..
그리고 드림팀4는 내외의 많은 농구 관계자들에게 많은 비난을 샀습니
다... 길거리 농구같은 개인 플레이.. 거친 매너.. 당시 저를 비롯한
많은 엔베이 팬들은 그들의 멋지고 화려한 정말 꿈의 팀을 기대했지만
정작 보여준 것들은 아마추어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한 올림픽 무대에서
미국 길거리에서나 보여줄 거친 플레이와 욕설과 무시였죠.. 사실...
그때 꽤나 실망했었고 그때이후로 전 타국의 팀들이 드림팀을 따라잡고
꼭 이겨주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래야 드림팀..아니 미국대표팀도 타팀과 같은 자세로 정말 멋진 팀을
만들고 최선을 다할테니까 말이죠.. 거품을 빼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상대를 존중할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
오히려 이번의 뼈야픈 패배는 미국팀에게 아주 좋은 약입니다.
그리고 엔베이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이며 더 발전
되고 멋진 농구를 볼수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카페 게시글
해외의시선:번역칼럼
드림팀의 탈락이 한편으로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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