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198036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 망했어요~'랄까요 -ㅅ-
노포쪽은 기존 예타안보다 확정안이 더 낫지만, 양산쪽의 확정안은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기사에서 지적한대로 320m의 환승문제
- 무빙워크를 설치한다지만, 무빙워크의 속력이 너무 느리다(30mpm)는게 문제고, 북정에서 2호선 탈 승객들은 환승시간에 최소 10분 소모하느니 차라리 기존대로 버스타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수도권에서도 DMC(340m)역을 제외하면, 이보다 환승통로 긴 역은 없지요;)
2. 미관 문제
- 사상하단선도 그랬지만, 저렇게되면 양산시 한가운데로 고가경전철이 통과하게 되는데 과연 연선 주민들이 가만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P.S. 그나저나 양산천의 다리들은 대부분 노포북정선 고려해서 설계했다는데, 결국 헛 돈 쓴건가요?
첫댓글 1호선 연장으로 대체했다고 들었습니다. 경전철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http://cafe306.daum.net/_c21_/bbs_read?grpid=3LY&fldid=ANo&datanum=19442
원래는 1호선 연장이었지만, 양산시의 재정상태 때문에 경전철(단선 KAGT)로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 언론에서는 1호선 연장이라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장담하는데 저 노선은 경전철로 따로 운행하면 수요 파리 날립니다. 1호선 연장도 안된다면 안 만드는게 낫습니다.
세원여객 12번, 직행좌석 1200번이 나름 흥하는걸 봐서는 파리 날리지는 않을 겁니다.
1호선 연장은 웅상쪽이 낫다고 보고, 저긴 경전철로 가는건 맞으나 확정안대로 간다면 말씀하신대로 안만드는것만도 못합니다.
12번이 흥하는 건 내송리,사송리 중간수요 때문에, 1200번이 흥하는 건 고속도로 운행 때문에 그렇고 둘 다 명륜역까지 갑니다. ;;;
명륜동까지 가긴 가나, 구서동부터는 부산시내의 정체 감안하면, 저게 더 빠릅니다.
- 양산선도 사송지구를 경유합니다.
차라리 코레일에서 운영을해서 부교공이랑 코레일이랑 같이 직결운행을 하는게 좋겠습니다........
북정 이북의 연장이라면 광역철도 사업으로 진행중이지만, 노포-북정은 도시철도 사업입니다.
저는 웅상방향으로 늘 다녀서 그런지 양산쪽보다 웅상쪽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2호선이 바로 가는데, 도로가 엄청시리 막혀서 버스를 엄청시리 투입해도 사람들이 계속 줄 서 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버스로 커버가 될 것 같단 말이죠.. 특히 화명쪽에서 터널도 뚫린다는데..; 거기 투입할 돈 더 모아가 웅상에서 부산으로, 정관에서 부산으로, 울산에서 부산으로 7번 축선 궤도교통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50번, 301번, 1127번 등등등... 넣어도 넣어도 가득차는 버스들이잖아요.ㅎㅎ
거긴 장기적으로 광역철도 사업으로 1호선 연장으로 가는게 괜찮아보입니다.
웅상쪽이 따지고보면 노포-양산보다도 시급하나, 높으신 분들은 신도시가 먼저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고무차륜 입니다만, 미관 문제 때문에 분명 저 동네에서 반발할겁니다.
검토 2안의 일부구간을 이용해서 부산 2호선을 106역에 접속시키는식으로 어떻게 환승저항 줄일 수 없을까요? 당연히 비용이야 더 들겠습니다만.
그럴 바엔 2호선을 당초 원안대로 107역까지 보내버리는게 나을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저럴 바에는 그냥 안짓는게 훨씬 낫습니다.
양산역 환승문제도 문제지만, 양산시가지 정중앙을 고가경전철이 통과함으로써 발생하는 미관문제를 저 작자들은 고려를 안했죠.
지하화는 건설비 문제때문에 힘들지 않나 싶고요, 원안대로 양산천변으로 가야합니다. 특히나, 양산쪽 시가지가 연약지반인 점도 고려해야합니다.
노포-양산역 구축이 아닐빠엔 건설하니만도 못합니다... 김해경전철처럼 버스에게도 밀리는 굴욕을 당할 수 있죠~
노포역은 확정안이 더 환승에 유리하게 되었지만, 양산역은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노선 상세히 보니 양산역은 완전히 패스하네요. 양산역 패스하면 수요 파리 날릴꺼 뻔합니다.
저 노선의 목적은 3호선처럼 수요보다는 최근 추진중인 사상하단선과 같이 네트워크 효과 형성인데, 양산역 환승을 저렇게 길게 늘어뜨려놓아 환승객을 감소시켜버리면 환승역에 의존하는 네트워크 효과 형성도 어렵게 됩니다.
본인 생각으로는 양산쪽 구간의 경우는 원안이나 검토 2안이 더 나아보이는데.....검토 1안(확정안)대로 2호선 양산역을 비켜간다면....이건 상당히 문제가 있군요. 반면 노포동쪽 구간은 오히려 확정안이 더 나아보이는군요.
검토 2안은 양산 물금신도시 아파트단지 한가운데를 고가로 지나가기 때문에, 무산되었다고는 합니다.
- 그런데 저 위인들은 1안도 한쪽은 아파트단지, 한쪽은 시가지인건 애써 숨기려 하는군요.
비용이 더 들어도 양산 - 북정은 2호선으로 1호선은 양산역까지만 연장해서 환승하게 하는것이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 사업은 1호선 연장이 아닌 '별도 경전철' 사업입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추진되던 1호선 양산역 연장계획과 2호선 북정역 연장계획을 묶어 추진하다보니 저 노선이 나온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제외하고 일단 버스만 타면 양산신도시쪽에서 부산대학교까지 가는데 30분정도밖에 안걸립니다. 1500, 1200, 1300번 등의 버스를 타면 말이죠. 이 버스들은 고속도로를 경유해서 가기 때문에 괴악한 사고같은것만 안나면 30분 정도 찍어 줍니다.
그런데 저 지하철 노선대로 간다면... 일단 양산역 근처의 환승이 매우매우매우 불편해지고, 그것은 목적지까지 가는 데 시간이 더 걸린다는 말이 될테고...... 결국 파리 날리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겠죠.
노포북정선의 확정안은 노포역 환승은 보다 편하게, 양산역 환승은 많이 불편하게 바뀌어서 말씀하신 1호선 라인(동래, 연산, 서면, 부대, 남포)은 중앙대로의 정체 고려하면 노포북정선이 더 경쟁력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2호선 라인(덕천, 사상, 해운대)입니다. 노포북정선의 양산 이북 구간은 본래 2호선이었니 만큼, 기존 2호선과의 환승을 쉽게 해야하는데 저렇게 막장으로 짜놓으면 100% 버스가 유리합니다.
제가 지금 저런 노선을 아주 바라고 있긴 한데, 저대로 지을 바엔 그냥 버스 배차간격 촘촘이하고 막차시간 연장하는게 더 나아 보이네요. 저런 노선은 안지으니만 못합니다
200% 동감합니다.
기사를 보면 2호선 노선 종료지점(종합운동장 앞)에 간이역을 세워서 환승을 시킨다고 하는데 과연 그걸로 될까요....
기사엔 장밋빛 밖에 안 나던데 실상은....서울 종로3가에 버금가는 환승 거리 ㄷㄷㄷㄷ...
그리고 변전소 운운하면서 원안은 안된다고 양산시가 우기는데, 변전소 이설비용이 대략 60~80억원정도인데 반해 환승용 육교(최소 몇십억)를 제외하고 간이승강장 설치비용만 해도 구 보정역(54억원)보다 더 들겁니다.
이건 순전히 양산시가 시청앞으로 어떻게든 경전철을 끌고오기 위한 꼼수입니다.
노선이 바뀔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2호선 양산역과 직결이 안 된다면 말도 안되는 노선인데... 무슨 생각으로 이 노선을 결정했는지...
의정부처럼 시청을 반드시 지나가겠다는 굳은 의지 =_=++ 라고 밖엔 안보입니다.
그럼 2안은 안되는건가요......; 아파트 고가 민원이 두려워서 환승불편 민원은 생각 안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2안도 아파트 사이를 지나기때문에, 썩 좋진 않습니다.
열차 유리창에 흐림창처리, 고가는 미관을 살려 건설&일몰~23:30까지 고가하부에 조명등설치 이런식으로 오히려 미관에 도움되는 구조물로 만들 수는 없을까요? 공무원들 머리가 그까지 안 가서 그런가......
사실 1, 2, 3번안 모두 (양산시는 2, 3번안만 그렇다고 하지만) 미관을 해치며 사생활을 해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수준이 다르지요.
2번안>1번안>>>>>>>>>>>3번안 입니다.
2번안이나 1번안은 사생활 침해문제도 문제지만 양산 도시 한가운데로 경전철이 가로지를텐데, 100% 들고일어납니다. 실제로 지금도 양산시청 VOC 게시판 보면 가관도 아니더군요.
회원님들의 적극적으로 많이 찾아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무슨말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