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kicha/ANo/22344
에서 lliana 님이 이미 올려주신 내용인데
좀더 큰 사진이 있어서 올립니다.
클릭하면 커집니다
아래는 실제 방위에 맞춰본 사진입니다
양산시청 정보 (자료제공: 계영배님)
http://dok.do/5V9WnO
부산도시철도 양산선(노포~북정) 노선안 선정
동면 사송 거쳐 35호 국도 따라 종합운동장~북정 연결안 … 9월 공청회 갖고 최종 확정 예정
부산 노포동과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노포~북정) 노선안이 나왔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4일 양산선 건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대한 제2차 설계자문회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노선안과 정거장 위치 등의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관계기관(부산?경남?양산), 도시철도 전문가,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선정된 노선안은 1안으로 검토된 부산 노포역에서 양산 동면 사송과 남부동(양산시청)을 거쳐 국도 35호선을 따라 종합운동장과 신기동, 북정동까지 단선으로 연결하는 방안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노선(노포~사송~다방지하차도~경남아너스빌 옆~양산천~2호선 양산역~신기~북정)과 2안인 노포~사송~남부동(시청)~보건소~2호선 양산역~신기~북정으로 이어지는 노선도 검토됐으나 경제성, 환경성, 이용객 접근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 결과, 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1안이 최종안으로 선정됐다.
최종안으로 선정된 노선은 연장이 12.2㎞로 예비타당성조사 노선보다 1.8㎞ 축소되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신도시와 원도심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반면, 예비타당성조사 노선은 양산천변 송전탑 및 변전소 이설에 따른 대규모의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되는데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양산천 산책로와 공원시설이 줄어들어 여가활동을 저해시키고 양산천 구름다리의 경관성을 떨어뜨리며 삽량문화축전 장소 활용에도 지장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 또 중앙고속도로 지선을 고가로 통과하기 위해 지상 20m(6~8층) 높이로 아파트 옆을 지나가게 되어 주민들의 조망권 및 사생활 침해 우려도 제기됐다.
2안 역시 대단위 아파트 사이를 고가로 통과하여 예타노선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으며, 양산역 주변 하천공원의 훼손 문제 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최종안 선정 노선도 2호선 양산역과의 환승거리가 약 320m로 다소 길다는 문제점이 제기됐으나 이의 해소를 위해 2호선 종점부에 간이승강장을 만들고
==> 2호선 종점부 인상선 모습 보기: http://blog.naver.com/ianhan/120123398892
종합운동장 역사를 연결하는 환승용 육교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승용 육교에는 평면에스컬레이터가 들어서 환승시간을 단축시킬 예정이어서 이용객의 편의도모는 물론 양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은 오는 2019년 개통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5,555억 원이 소요 예상된다.
한편 양산시는 노선안이 선정됨에 따라 9월 중에 시민공청회를 개최해 노선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10월경 국토해양부 승인신청을 위해 경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이 개통되면 2호선과 연계해 광역도시철도망이 확충됨으로써 동남권 발전은 물론 우리 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도시개발과 (392-2943)
차량시스템은 경전철이라고 하는데, 부산교통공사가 건설, 운영한다면
기존의 노하우를 활용하고 4호선과 시스템을 일치시켜 규모의 경제를 이루기 위해서
K-AGT를 또 도입할 가능성이 클 듯 합니다.
또한 단선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6호선 응암루프나 1호선 동두천-소요산 처럼 일부 짧은 구간에서
단선 운행 사례는 있었으나
일반철도가 아닌 도시철도의 본선에서 본격적으로 단선운행을 하는 사례는 없었는데
정말로 단선이 되면 이색적인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각 역은 선로를 2개 만들되 (대체로 섬식으로 하는게 유리)
본선은 단선으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정확한 시간에 각 역에서 교행이 일어나려면 정시성 있는 운행이 필수입니다.
무인운전을 최대한 활용해야겠지요.
상하행이 정확하게 교행을 하려면
모든 역이 등간격 (동일 거리가 아님. 동일 시간임)으로 위치해야 합니다.
하지만 역간 거리가 들쭉 날쭉해서 현실적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어쩌면 중간에 신호장을 만들거나,
역의 복선을 본선 한쪽으로 길게 연장시킨, '부분복선'이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예전에 제안했던 도시철도 단선 외곽 연장 방안
http://cafe.daum.net/kicha/ANo/15359
첫댓글 양산 명물 운운하고 있으니 한심할 뿐입니다. 망한 유바리시 시설물들도 명물이라면 명물이지요.
기껏 단선 경전철 구조물이 주민들이 그렇게나 싫다면 안짓는게 답이겠습니다.
문제는 확정안이 예타안보다 더 미관문제가 생긴다는겁니다.
간이 승강장이 명물되겠는데요? 핫핫
Active Yangsan 아니랄까봐 참 시민들을 Active있게 운동시키려하는군요 :)
단선으로 상/하행이 다닐 수 있나요???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잠시 정독을 해 봐야되겠습니다 흠
부산사신다면 일단 근처의 동해남부선을 보고 오시는걸 추천합니다. (.....)
도시/광역철도에도 단선 구간은 종종 있으나, 배차간격이 넓어지는게 문제가 된다고 말씀하시려는 것 같은데, 무인운전의 힘을 믿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