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 오는 봄이지만
다 죽어 스러진 들판에
새 생명이 솟아나는 숨소리가
들린다.
부지런한 여인들이 밭둑에서
냉이를 캐는 정겨운 모습이
눈아래 이쁜그림으로 다가온다.
티없이 맑은하늘이 파랗게 펼쳐있고
하이얀 구름 두엇 흘러간다.
힘찬 날개짓 날아오른 새들
부서져 내리는 부드러운 햇살
오늘은 봄이 오려나 보다.
이렇게 햇볕이 잘 드는 봄날
파릇하게 새싹이 돋고
너울너울 아지랑이 타고 봄이오면
좋은 인연들과 마음껏 사랑을
노래하고 싶어진다.
좋은걸 어떡해~ ♬
그녀가 좋은걸~ ♬
아! 갑자기 휘파람이 불고싶다.
사랑하는 범님들이여!
이렇게 예쁜 날에는 가까운
공원과 동산에라도 올라가서
고운 햇살 맛사지 받으며
내 좋은 이와 데이트도 하고
차한잔의 여유와 정겨움이
함께하는 시간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오는 언덕에서. 가을신사
카페 게시글
♡━━ 범띠방
봄이오는 언덕에서...
가을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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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5
25.03.06 21:0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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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며칠전 불암산 에 갔다가 예쁜 카페 에 들러 화초 를 사왔는데 온집안에 허브향이 가득 하네요
가을신사 오빠의 봄의 미학.. 에
취하고 봄향에 취하네요^^
♡♡♡
허브도 저리 이쁜게 있군요.
리즈아우의 향기도
함께 느껴지는
다정다감한 댓글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건 날 되세요.
친구~ㅎㅎ
봄의 향기가 코끗을 간지럽히고 있네그랴,
오늘은 봄날처럼 따뜻하니
눈앞에 새싹들도 보이는듯 하네,
즐거운 봄날 도시기 바라네~~~
잘 지내고 있지?
포근한 날씨가
봄을 재촉하는듯,
걷기운동 할때는 땀이나고.
언제나 건강하고 사업도
번창하시길.ㅎ
목련나무에
솜털이 뽀송뽀송~
꽃망울이 삐죽삐죽~
진짜로 오늘부터
봄인가 봅니다^^
혜진아우님 안녕!!
반가워요.그러고 보니
얼굴본지 꽤 오래네요.
늘 고맙게 생각하는 여인!
새봄과 함께 더욱 건강하시고
늘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요.
흔적주심 고마워요.
이제 우수, 경칩 다 지났으니..완전히 봄이죠..
지가 추워봐야 얼마나..ㅎ
활동하기 좋은 계절..남동이 생일도 3월하순에 있어요..^*^
담주 중반부터는 영상15' 까지 오른다니
완전 봄날 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가을신사형님
올만에 인사드립니다
싯귀절을 보니 아직도 청춘이라는 느낌이 오네요
건강챙기시고 靑語답게
사시길 바랍니다
원배아우님!,
얼굴본지 오래네요.
이리 창에서라도 정담나눌수
있어서 반갑기만 하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사업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세월 참 빠름에
겨울이가 가고
따스한 바람 솔솔
불어주는 봄이가
오고 있네요.
버들가지 움트고
파릇파릇 들풀 새싹
돋아나고
예쁘게 봄꽃도
피겠지요.
친구님의 고운글에
머물어봅니다.
감사해요.
친구님^^
그러게요.무심한 세월은
잘도갑니다.나이가 들면서
실감나게 느껴지네요.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오르고 있으니까
곧 봄꽃들이 물밀듯이 피어
나겠지요.머물러 읽어주시고
고운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게 살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