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동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건설공사 구간 중 미착공 공구가 모두 발주돼 착공할 예정이라 수혜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은 안양 인덕원과 의왕~용인~수원~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길이의 복선철도다. 서동탄역과 차량기지를 제외하면 전 구간 지하화로 조성된다. 5개 역(인덕원·오전·수원월드컵경기장·영통·동탄)에는 급행 열차도 함께 운영된다.
인덕원~동탄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서남부지역 이동이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급행 기준으로 인덕원~동탄까지 약 30분이면 도달 가능한데 현재 대중교통으로 1시간 30분가량 걸리던 시간이 1시간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다음으로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부터 시작해 광명, 인덕원을 거쳐 판교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수인선 월곶역에서 KTX 광명역을 지나 경강선 판교역(신분당선 환승)까지 40.3㎞를 신설하고 역사 8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출발점인 시흥 월곶역이 현재 운행 중인 지하철 수인선 중 ‘인천 송도~시흥 월곶’ 구간과 이어지기 때문에, 월판선 개통시 운행 구간은 송도에서 판교를 연결하게 된다.
월판선 급행 열차를 이용하면 송도에서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노선이 수도권 남부 핵심 지역인 송도·판교를 지나는데다, 환승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접근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그동안 월판선 개통을 기다리는 지역 주민들이 관심이 높다.
최근 국가철도공단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의원에게 제출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발주계획 및 향후 일정' 자료에 따르면 인덕원~동탄선(39㎞) 12개 공구 중 10개 미착공 공구(2~8, 10~12공구)에 대해 10월 20일 입찰 공고를 내고 올 12월 말까지 건설사업자를 선정, 착공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
인덕원~동탄선은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1공구와 9공구를 착공했으나 나머지 10개 공구는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가 4개 역사 신설, 터널 지반 보강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에 들어가면서 발주가 미뤄진 상태였다.
이후 기재부가 올해 7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를 완료함에 따라 연내 전 구간 착공이 가시화됐다.
인덕원~동탄선 전 구간 착공은 올해 1월 경기도 도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1만명 이상 동의를 얻은 민선 8기 1호 도민청원이기도 하다.
아울러 월곶~판교선(34.2㎞) 10개 공구 중 미착공 7개 공구(2~5, 7, 9~10공구)도 지난 9월 27일 입찰 공고를 거쳐 12월 중순 계약 및 착공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도권 남부 지역을 관통하는 핵심 광역철도인 ‘월판선’과 ‘인동선’이 전구간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일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린다.
수도권 요지를 잇는 핵심 교통망과 환승도 가능해진다. 인덕원역에는 4호선, GTX-C(예정), 월곶~판교선(예정), 인덕원~동탄선(예정)으로 갈아탈 수 있고, 동탄역에서는 GTX-A노선(예정)과 SRT를 이용 가능하며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신분당선(예정)도 정차 예정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지하철은 수혜지에 돈이 흐르는 혈관이라고 비유할 정도로 철도 확대와 가치상승은 뗄 수 없는 공식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철도 사업이 착공시 본격적인 가격 상승 후 개통까지 수년에 걸쳐 단계별로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빠르게 선점하면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인동선)과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전 구간 착공 수혜 단지에 대한 소개다.
경기 안양시 관약동에 인덕원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소형 오피스와 상가 결합 상품인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5-15외 1필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8~18층은 소형 오피스, 3~7층은 메디컬, 1~2층은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자주식 주차장 14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신축 복합타워의 희소가치를 지닌 인덕원역 일대에 간만에 공급되는 대로변 랜드마크급 복합타워로 쇼핑, 의료, 업무를 모두 아우르는 희소가치 있는 프리미엄급 신축 단지라는 평가다.
4개 노선으로 재탄생 될 인덕원역은 현재 운영중인 4호선부터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GTX-C노선(2028년 예정)까지 총 4개 노선이 관통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 상권이다.
시그니티타워 인덕원이 자리잡는 인덕원은 과천시와의 경계에서 불과 500m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안양 벤쳐밸리, 의왕 테크노파크, 인덕원 IT밸리 등과 현재 조성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의왕 제 2 테크노파크 그리고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직주근접의 요건이 잘 갖춰있어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아우르는 최중심 입지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하여 서울 및 경기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업지 전후로 시내·외 버스정류장을 비롯하여 개통 예정에 있는 월곶-판교선과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으로 대중교통 편리성 또한 뛰어나며 서울시의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의 평균 공실률은 5%이지만 경기 인덕원상권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0%로 알려졌다.
인덕원역을 주지하철역으로 이용하는 아파트가 30여개가 넘으며, 해당단지들의 세대 수는 약 2만세대에 달하는데 이를 인구수로 추산하면 약 4만 7,000여명에 육박한다.
문의 1668-0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