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성림프종_방사선 치료(10차까지)

[짱군^]

현재 방사선 치료 10차까지 받았습니다.
7차부터 시작된 목이 뜨거워 지는 느낌이 10차 현재 점점 뚜렷해집니다.

병명: 여포성 림프종 1기

치료방법: 세기조절 방사선치료(25회)

치료부위: 왼쪽 목

참고: 2011년 5월 최초 진단후, 치료없이 1년간 관찰검사 진행,

        2012년 8월 PET검사결과 목부위 이상확인됨

                       골수검사결과 침범되지 않아 전신치료하는 항암보다는 목부위에 한정된 방사선 치료를 권하심

방사선 치료 회차별 이력입니다.

    09월 19일(수) 방사선 1차: 첫 치료, 방사선 치료 시뮬레이션(10분) 후 치료(5분), 아무느낌 없음
    09월 20일(목) 방사선 2차: 치료(5분), 목부위 아무느낌 없음

    09월 21일(금) 방사선 3차: 목부위 아무느낌 없음

    09월 24일(월) 방사선 4차: 목부위 아무느낌 없음

    09월 25일(화) 방사선 5차: 목부위 아무느낌 없음

    09월 26일(수) 방사선 6차: 목부위 아무느낌 없음

    09월 27일(목) 방사선 7차: 왼쪽 목이 약간 뜨거워지는 느낌, 따끔까지는 아님, 메스꺼움 없음

                                        음식먹는데는 이상없음(음식: 현미밥, 김치, 시금치, 김 등)

    09월 28일(금) 방사선 8차: 7차와 동일하게 약간 뜨거운 느낌, 따갑거나 쓰리지는 않음, 음식먹는데는 이상없음
    10월 02일(화) 방사선 9차: 7차와 동일하게 약간 뜨거운 느낌, 따갑거나 쓰리지는 않음, 음식먹는데는 이상없음
    10월 04일(목) 방사선 10차: 목 안쪽 점막이 부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음, 말하는 것을 되도록 자제해야 겠다는 생각들음
                                         아직은 전화통화하고 얘기하는데 지장없음
                                         교수님과 면담후 가글(삼아탄툼액)을 처방받음, 앞으로 치료를 받을수록 통증이 커질것이며
                                         아프면 참지말고 얘기해달라고 하셨음.

평온하시길 빌며 모든 환우님들 건강하세요..!!                                                                           

[이삐로]

고생하십니다 방사선치료잘듣으시길 바래요 화이팅~~~~~~~~~~~~~~~~요

[짱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cyberlkj]

1기에 일찍 발견하셨네요~저도 여포성인데 검사하며 시간보내다 4기로 항암8차까지했어요..1,2기는 완치 확률이 높다고 들었어요~남은 치료잘받으시고 경과 좋길 바래요^^

[짱군^]

cyberlkj 님도 저도 모두 완치되길 기도할께요. 감사합니다.

[pp무애]

고생많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방사선치료가 많이 남았는데 아무쪼록 치료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포성 림프종의 경우 다른 환자들은 님과 같이 초기(1기, 2기)인 경우 치료할 부위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곧바로 방서선 또는 항암치료를 시작하던데, 어떻게 1년 이상이나 관찰을 하였는지 모르겠는데요 담당샘에게 상세하게 질문해 보셔요, 저도 여포성림프종 초기인데 발견즉시 항암6회 치료하고 완전관해되어 지난 2월 중순경 부터 추적관리 중에 있는데 여러 참고서적 또는 인터넷 등을 검색해 보면 여포성림프종의 경우 초기인 경우 약 50% 이상 완치 가능하다고 하니 님께서도 완치될길 바랍니다.

[daumho]

요사이 암이 마치 감기같이 많이 걸리는것 같네요 다행이 방사선 치료로 완치된다고하니 다행이네요 난 림프조이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철렁하네요잘치료받으시기를 빕니다

[woojang]

저는 서울대 병원인데 3기임에도 불구하고 관찰하자고 하네요. 선생님왈 지금당장 할수도 있지만 진행이 느린만큼 무리하게 할 필요가 있겠냐는게 관찰소견의 요지입니다. 그동안 제가 뭘하면 되는지 물었는데 아무것도 할게 없다고 하시네요...신갈렙님의 책을 읽어보면 저와같이 말씀하시는 대목이 나옵니다. 아무것도 할게 없다고... 그래서 저 나름대로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천하려고 노력하지요 정보 많이 교환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