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여행] 라이크호프(굴비처럼 줄줄이 궤인 꽁치) 과메기...........13
.
.
[제천시 여행] 라이크호프(굴비처럼 줄줄이 궤인 꽁치) 과메기...........13
.
이제 서서히 추석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인기리에 먹방을 채워주는 생선이 있다. 11월 ~1월이 되면
생각나는 추운 겨울 은빛 찬란한 꽁치나 청어를 얼리고 녹여서 건조한 웰빙식품인 과메기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
과 육즙이 가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물에서 건져 올리면 고등어나 밴댕이 같은 생선들처럼 금방
죽어버려서 산 채로 잡는 건 거의 불가능한 생선이 꽁치이다.
.
그래서 어부들이 항상 "성질 급한 놈"이라고 부른다. 고등어는 낚시로 잡아 바로 수조에 넣으면 잠시나마 살아 있
지만, 벤뎅이와 꽁치는 물에서 나오면 그대로 죽는다. 예나 지금이나 서민의 친구였던 오랜 친구, 혹시 아니~ 굴
비처럼 줄줄이 궤인 청어나 꽁치 과메기를 아시지요?
.
▶구룡포의 장엄한 일출
.
▶포항에서는 청어 과메기는 감칠맛이 강하고, 꽁치 과메기는 담백한 맛이 좋다고 한다. 결국 취향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과메기 초보라면 꽁치부터 도전하는 게 낫다. 청어 과메기에 비해 비린 맛이 덜하기 때문이다. 진한
바다 향을 즐기는 고수라면 청어가 제격이다. 가격은 청어와 꽁치 모두 비슷하다.
.
▶구룡포의 장엄한 일출
.
그렇습니다. 아무리 오래 바라보아도 결코 지겹지 않은 저 푸르른 빛. 아무리 오래 출렁거려도 제가 그어놓은 선
을 결코 넘지 않는 파도. 아무리 오래 눈을 맞추어도 한 번도 어긋나거나 흔들리지 않는 수평선. 아무리 그물로 건
져 올려도 단 한 번도 빈 적이 없는 바다.
.
이렇게 가을 시즌이 되면 대체로 구이로 해서 먹거나 또는 꽁치 시즌이 되면 선 어물 코너가 있는 횟집에서는 햇
꽁치 회를 팔기도 한다. 아무튼 시작도 끝도 없는 세월을 출렁이며 오늘도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바다. 시작도 끝
도 없는 길을 따라 떠나는 유랑자의 방랑길. 그리움 속에 서럽게 흐느끼는 외로움은 또 어쩔 거냐. 아마도 한잔 술
이 달래 줄 것이다.
.
.
▶몸집은 청어가 더 크다. 하여 건조 기간도 하루 이틀 더 걸린다. 청어와 꽁치의 구분은 “꼬리로 구분하는 게 가
장 쉽다” 꽁치 꼬리는 가늘고 작지만, 청어 꼬리는 크고 통통하다. 또 껍질을 벗겨놓고 보면 물결무늬가 많은 것
이 청어의 특징이다.
.
.
"너는 왜 바다를 떠나왔느냐/ 세상 밖 저만치/ 어부가 너를 애타게 부르더냐/ 못 다한 그리움처럼 떠도는 저 세상
밖이/ 그렇게 궁금하더냐/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좀이 마구 쑤시더냐/ 너도 나처럼/ 세상 밖으로 마구 떠
돌다가/ 어부의 그물에 걸릴지언정/ 그렇게 떠돌고 싶었더냐/ 이소리 시인 "과메기의 꿈"에 나오는 노랫말이다.
.
우리나라에서 과메기는 전국 85% 이상을 생산하는 포항 구룡포산을 제일 알아준다. 특유의 기름진 육질 덕분에
연어, 참치 통조림과 함께 고열량 비상식으로 통하는 게 등 푸른 생선 꽁치이다. 그런데 왜 하필 ‘구룡포’라고 부
르는 것일까? 여기 지명에 대한 설화가 하나있다. 신라 진흥왕 때 장기 현감이 용두산 해안을 지나는데, 갑자기
천둥이 치고 폭풍우가 휘몰아치면서 바다에서 아홉 마리 용이 승천했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
.
.
▶과메기는 청어, 꽁치와 같이 등 푸른 생선을 영하 10℃의 냉동상태에 두었다가 12월부터 바깥에 내걸어 자연
상태에서 냉동과 해동을 거듭한 고단백 식품이다. 1960년대 이후 청어의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빨리 마르고 값
도 저렴한 ‘꽁치’를 말린 과메기가 대중화되면서 겨울철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과메기를 고를 때는 살이 통통한
것인지, 껍질이 있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
▶손질한 꽁치를 겨울철 대나무나 싸리나무에 걸어 말리는데, 햇볕에서 물기를 뺀 다음 그늘진 곳으로 옮겨 해풍
에 말린다.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다 보면 마침내 꾸덕꾸덕한 과메기로 거듭난다. 냉장·건조 시설이
발달한 요즘은 실내 저장고에서 건조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보통 2~4일이 걸린다.
.
.
과메기의 고장 구룡포에 가면 과메기는 1주일 정도 해풍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게 말린다. 감포에서 구룡포
로 가는 31번국도 곳곳에는 마치 오래 전에 미리 약속이라도 해놓았다는 듯이 일정한 간격으로 과메기 덕장이 줄
을 잇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혹여 명태덕장인가 싶어 덕장 근처로 가까이 다가가면 덕장 속에 줄줄이 꿰여있는
것은 어김없는 과메기다.
.
그러면 "왜 하필이면 과메기라고 불렀을까요? ‘꽁치 말림’ 또는 ‘청어 말림’이라고 우리 한글로 이름 지었으면 사
람들이 더 쉽게 알아들을 수가 있었을 텐데 말이다. 본시 과메기란 이름은 ‘貫目’(관목), 즉 ‘청어의 눈을 나뭇가지
에 꿰어 말리다‘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目(목)은 포항지방의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되어 ‘관목’을 ‘관
메기’라고 부르다가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다시 ‘ㄴ’이 탈락되면서 ‘과메기’로 변했다는 설이 정설이다.
.
▶과메기는 통으로 말리면 ‘통마리(통과메기)’, 몸을 반으로 갈라 내장과 뼈를 제거한 뒤 말리면 ‘배지기(편과메
기)’라고 한다. 요즘은 배지기 방식이 주를 이룬다. 먹기도 편하고 살코기만 먹을 수 있어서다.
.
▶과메기는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원재료인 청어나 꽁
치보다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생산 과정에서 핵산이 더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
그래서 일까. 지금의 과메기는 그 이름처럼 여러 가지 사연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대부분 꽁치 과메기지만 과메
기의 첫 주인은 청어였다. 다시 말하자면 예전에는 청어가 지금의 꽁치처럼 그렇게 흔하게 잡혔다는 뜻일 게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청어 포획 량이 크게 줄면서 과메기의 주인도 북태평양산 꽁치가 청어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었다.
.
과메기는 보통 한 두름에 20마리이다. 꽁치는 1주일 정도면 꾸덕꾸덕 말려지지만 원조인 청어 과메기는 건조하
는 데 꽁치보다 3~4일 더 걸린다. 알겠지만 과메기는 건조와 숙성이 생명이다. 생산 장소에 따라 품질과 맛이 현
저하게 차이가 난다는 얘기다. 겨울철 구룡포에 가면 해안 곳곳에는 줄줄이 꿰인 과메기가 수평선의 파도처럼 넘
실댄다.
.
.
►*통과메기 : 청어나 꽁치를 바닷물에 씻어 아무런 손질 없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린 통 과메기이다. 통으로
말렸기에 내장 기름이 살에 퍼져 편과메기보다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다만, 특유의 비린내가 심하고 식감으
로 인해 호불호가 심합니다.
.
.
.
아니, 금세라도 새파란 허공을 은빛으로 파닥이며 떼지어 몰려다닐 것만 같다. 그래서 과메기가 걸린 곳이 곧 과
메기 덕장이요, 과메기 시식 처이자 판매처이다. 구룡포에 가면 사방팔방을 둘러보아도 과메기가 보이지 않는 곳
은 거의 없다.
.
그런데 한 가지 문제는 있다. 과거엔 바닷가나 황태덕장 처럼 산속 깊은 계곡에서 말렸다면 지금은 차량이 수없
이 다니는 도로변에서 말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전처럼 재래식 방법으로 부엌 살창이나 연기를 쐬어 말린 방법
의 오리지널 과메기는 찾아볼 길은 없다.
.
.
►*편과메기 : 꽁치나 청어를 내장을 빼고 반으로 갈라 잘 말린 것을 편과메기라고 합니다. 바싹 말렸기에 부패 걱
정이 적고 비린 맛에 약하신 분들도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
.
.
하여 유랑자도 아주 좋아하는 과메기 집을 찾았다. 유랑자는 과메기를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는 소릴 듣고서 제
천의 지인을 재촉해 따라 들어간 집. ‘라이크호프’ 변변한 가계 명함하나 없는 집이었다. 명함하나 달라고 했더니
만 종이에 써서 주는 주인장, 암튼 유랑자도 한 귀퉁이 빈자리를 찾아 자릴 잡았다.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과메기가 맛있다는 지인의 말에 과메기가 다 거기서 거기지 뭐 하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손님들이 자릴 잡은 것 같다. 주변엔 좀 어수선 하다. 주인장, 혼자서 운영하는 집
이라 그런지 다른 손님들이 나간 식탁 위엔 빈 소주병과 초고추장, 잔파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하지만 먹다 남
은 야채가 마구 뒤엉켜 있는 접시 위에는 과메기 살점 한 점 보이지 않는다. ㅋ 알차게도 먹었는뎅. 그만큼 맛이
있다는 이야기 일 텐데…….
.
.
►*과메기의 명칭은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
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
.
.
알겠지만 과메기는 건조와 숙성이 생명이다. 생산 장소에 따라 품질과 맛이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는 얘기다.
또 하나 더~ 술꾼들에게 과메기 이상의 술안주는 없다고 할 만큼 유명한 물고기가 과메기다. 특히 핵산이 많아 건
강에 아주 좋은 꽁치 과메기는 청어 과메기 못지않은 맛으로 서리가 내려야 비로소 제 맛을 낸다.
.
본시 과메기의 맛은 회초장 끈기 있게 만들어야 제 맛이 난다. 그러나 끈기 있는 초장은 일반 사람들의 이야기이
고 유랑자의 과메기 먹는 방법은 좀 다르다. 과메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해조류를 곁들어 먹는 것이다.
.
.
▶*과메기 효능
과메기란 꽁치, 청어와 같이 등 푸른 생선을 냉동했다가 찬바람이 부는 12월부터 밖에 걸어두어 자연건조 시킨
식품입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 얼렸던 꽁치와 청어를 밖에 걸어두면 냉동과 해동이 반복되면서 꾸덕하게 마르고
맛이 담백해집니다.
과메기 철은 12월부터 시작되며 겨울철이 되면 별미로 인기가 많은 식품중 하나입니다. 과메기의 맛도 맛이지만
과메기 효능이 뛰어나 맛과 영양을 챙길 수 있습니다.
.
.
.
김, 미역에 싸서 먹으면 식이섬유가 과메기의 중성 지질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해조류와 궁
합이 맞다. 별다른 재료가 없다면 그냥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 먹어도 좋다.
이런 방법은 일반인들이 먹는 방법이고 하지만 유랑자는 과메기를 먹을 때 꼭 파, 마늘, 계자를 곁들여 먹는다.
.
먼저 유랑자가 과메기를 먹는 방법은 잘 마른 과메기 머리를 떼고 몸통을 반으로 가른 다음 껍질과 뼈를 갈라내
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과메기 고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싶다면 야채나 유황 화합물이 많은 마늘, 실파, 풋고추,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는다.
.
.
▶*심혈관질환 예방
과메기에는 오메가3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꽁치를 말려 과메기가 되는 과정에서 많
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메기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관 건
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
.
다만 유랑자는 초장대신 시골된장과 계자를 곁들인다. 초장은 과메기 고유의 참맛이 강한 식초에 가려지기 때문
이고 계자는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하여 곁들인다.
또한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땐 다시마와 무를 우려낸 국물에 과메기와 대파, 고추 등을 넣고 푹 끓인 얼큰한 ‘과메
기탕’도 아주 별미중 하나이다.
.
과메기 고유의 비린내가 불편하다면 쌈배추, 상추, 깻잎 등을 함께 먹으면 좋다. 또 과메기를 프라이팬에 살짝 구
워서 먹으면 비린내를 줄이고 고소한 맛의 과메기를 즐길 수 있다. 과메기 초보자라면 이 방법을 권한다.
.
.
▶*노화방지
과메기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핵산이라는 성분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 핵산은 체력을 회복하고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과메기에 들어있는 비타민A, 비타민B12, 비타민E 등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습
니다.
.
.
.
TOP(팁):과메기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 좋은 과메기를 고르는 것이다. 먼저 크기가 큰 것, 그
리고 검은색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한다. 속살이 붉으며 표면에 윤기가 나고 손가락으로 눌러보았을 때 어느 정도
탄력이 느껴지며 꾸덕꾸덕하게 잘 마른 것이 맛있는 과메기이다. 또한 과메기의 껍질에서는 비린 맛을 느낄 수
있는데, 말끔하게 벗겨진 과메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
물론 꽁치로 만든 과메기와, 청어로 만든 과메기는 맛이 다르다. 꽁치가 순한 맛이라면, 청어는 매운맛(강한 맛)이
며, 꽁치는 덜 자극적인 담백한 맛이라면, 청어는 매우 자극적이고 강렬한 맛이 있다. 물론 과메기의 크기 차이도
청어가 더 크고 가격도 더 비싸다. 먹다가 남은 과메기는 비닐이나 랩으로 밀봉한 뒤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
기 30분~1시간 전에 꺼내놓는 것이 좋다. 특히 과메기는 김치처럼 숙성식품이기 때문에 냉장실에 오래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
.
▶*뼈건강
과메기에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과메기는 골다공증으로 고민하는 어른이나 성장기 어린
이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
.
.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 재료
과메기, 쌈배추, 상추, 깻잎, 곱창김, 기름장(참기름+소금), 초장, 마늘, 해조류(다시마, 생미역) 일반적으로 과메
기 먹는 법은 쌈배추 또는 깻잎 위에 해조류를 깔고 과메기를 초장에 찍어 쌈으로 즐겨 먹는다. 기호에 따라 마늘,
고추를 함께 넣어서 먹어도 좋다.
.
쌈을 이용하지 않고 김에 싸서 먹는 방법도 있다. 이때 김은 조미김이나 생김 둘 다 괜찮다. 좀 더 고소하고 담백
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곱창 김과 같은 생김을 추천한다.
.
.
▶*숙취해소
과메기 효능에는 숙취해소가 있습니다. 과메기에는 다량의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의 경우 피로를 회복하고 간 기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
.
살짝 구운 생김에 과메기를 초장 또는 기름장에 찍어 김에 말아서 먹을 수 있다. 참치 회를 먹을 때 조미김 또는
생김에 싸서 기름장에 찍어 먹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레시피로 과메기를 즐길 수 있다.
매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나 어른의 경우 이와 같이 김에 싸서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
.
과메기는 구입해 그날 바로 다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과메기를 먹고 남았다면 밀봉하여 냉동 보관할
수 있다. 보관한 과메기는 오래 두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두 달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꼭 기억하시길…….
.
.
*과메기 부작용
과메기는 효능이 많지만 과메기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과메기는 퓨린 성분이 많은 식품으로
체내 대사 과정에서 요산수치를 올리게 됩니다. 높은 요산수치로 인해 통풍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통풍과 같은 요산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경우 과메기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제철 과메기 먹는 법 챙기시고 맛
과 건강 모두 챙기시기 바랍니다.
.
.
.
►*과메기를 먹게 된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동해안의 한 선비가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던 길에 배가 고
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청어가 눈이 꿰인 채로 얼말려 있는 것을 먹었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집에 돌아
와서도 겨울마다 청어의 눈을 꿰어 얼말려 먹었는데 이것이 과메기의 기원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재담집[소천소
지(笑天笑地)]에 기록되어 전해진다.
.
또 뱃사람들이 배 안에서 먹을 반찬이나 할 요량으로 배 지붕 위에 청어를 던져놓았더니 바닷바람에 얼었다 녹았
다를 반복하여 저절로 과메기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
이규경(李圭景, 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算稿)]에는 '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
데 이를 연관목(燃貫目)이라 한다'고 쓰여 있고,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
.
*찾아기기(제천 장락동 먹자골목)
*연락처: 043-651-9200
*손전화:010-5264-2909
.
.
▶*제천여행 홈: 휴윗제천 http://tour.jecheon.go.kr/ 👍
▶*문의 및 안내 043-645-2724
.
▶ https://tour.chungbuk.go.kr/www/index.do클릭
.
*https://cafe.daum.net/b2345/9toB/2232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