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으로 기억하는데 사자자리 유성우 사진을 찍기위해 날밤을 새운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가 제 생애에 ~~ 유성우을 제일 많이 떨어지는것을 보았던걸로 기억됩니다.
새벽 밤하늘을 가르지르는 수없이 많이 떨어지는 유성쇼을 몇시간이상을 보았습니다.
사진촬영도 많이했고요~!
그기억이 아쉬워서 몇년전 부터 유성우가 있다는 날이 있으면 혼자서 밤하늘로 나가보았는데
10개미만으로 밖에 보이지 않터군요 그때처럼, 소낙비 처럼 떨어지는것을 다시 볼수 없어서 항상 아쉬웠습니다.
유성우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공기가 개끗한 시골에서는 더 잘 보일수도 있겠네요.
어릴때 추억을 되살려보고 소원도 빌어보세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나타나는 시기는 7월 17일~8월 24일 (UT) 이고
극대기는 'UT 8월 12일 23시 30분' ~ 'UT 8월 13일 2시' 이며, 한국시간으로는 '8월 13일 8시 30분' ~ '8월 13일 11시' 입니다.
그러므로 13일 새벽이 가장 좋은 관측시간이 되겠습니다.
13일 새벽에 달은 떠있지 않지만, 여름이기 때문에 빠른 일출이 관측에 방해가 됩니다.
일출은 5시 46분, 천문박명은 4시 8분이라는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출 및 천문박명시간 출처: 한국천문연구원)
유성우의 복사점은 13일 새벽에 북동쪽~북쪽에 위치합니다.
대강 북쪽에 가까운 북동쪽으로 시선을 두면 되겠습니다.
복사점의 적경은 48도, 적위는 +58도이며
유성의 겉보기 속도는 59km/s 입니다.
마지막으로 ZHR(한시간동안 볼 수 있는 유성의 갯수, 관측자의 한계등급은 6.5, 복사점은 천정이라고 가정)은 100개 입니다.
유성은 불빛이 없고 시야가 탁 트인곳에서 보시는게 좋습니다.
가로등 근처와 같은 밝은곳에서는 관측이 어렵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군요.
즐거운 관측 되시길 바랍니다~
유성우에 관한 모든 정보의 출처는 International Meteor Organization (www.imo.com) 입니다.
첫댓글 저도 결혼전에는 몇일밤을 산에서 지세운적이 많았는데 결혼후에는 참 힘드네요..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꼭 시청 하겠읍니다 화이팅!!
그린레이저 가지고 야간에 별을 향해 쏘면 정말 시원하게 날라 가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