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주일원 의원(자유선진당·사선거구)이 천안하수처리장에 남부권 시민을 위한 실내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을 제안하며 시의 입장을 물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702-1번지 일원에 위치한 천안공공하수처리시설을 일일 처리량 4000㎥ 를 증설하고 공원 7만㎡를 조성하는 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수도사업소장은 "지난 2009년 12월31일 기본 및 실시계획을 완료하고 올 4월 시공자 및 감리단 선정을 조달청에 의뢰해 오는 6월 착공, 2014년 5월 준공할 예정"이라며 "실내종합스포츠센터 건립은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야 하므로 현 사업에 대한 딘가사항 계획변경 등에 따라 공사계획 차질이 불가피하다.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입지할 동사무소에 대한 구체적인 계호기이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부서와 협의한 후 재정평편을 고련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답변했다.
주 의원은 "천안시 남부권인 쌍용동, 신방동, 용곡동, 청수택지지역 등은 용곡동 하수처리장이 접근성이 좋고 남부권 시민들이 수영장 있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공원은 추진되고 있는 것이니까 계획대로 추진하되 설개변경을 하더라도 부지확보를 위한 배려해달라"며 "향후라도 재정여건을 고려해서 남부권에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스포츠센터가 걸립돼 필요한 여가시설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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