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퍼스트 질문 .
: :
: : 밥.. 말인데요. 일단 다른건 주지말고 사료를 줘야한다.. 정도는 알고 있는데요. (후후 기본이지요. 이래뵈도 기본기는 철저하답니다. -_-;)
: : 양을 어느정도 줘야하는지..모르겠어요
: : 하루에 몇번. 어느정도씩을 줘야하는지.
: : 박학다식하신 어머니 아버지는 하루에 두번만 줘도 된다고, 크면 안이쁘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저는 안답니다.
: : 두분도 강아지를 키워본 적이 없다는 걸.
: : 어디서 주워들으신 걸 가지고 하시는 말씀이라는걸.
: : 사료의 크기는 그.. 손톱 분홍색 부분을 6조각으로 나눈 부분중의 하나정도 하는 크기 있죠? 여자손톱은 좀 다르려나?
: : 암튼 일반 사료랑 비슷한것 같아요.
: :
: : 그래놓고 엄마아빠가 정말 2번주려그래서 제가 몰래 더 주고 있답니다.
: : 한번에 15알정도씩 주고있는데 오늘 제가 20알로 늘렸지요. 게다가 3번으로. 그런데 이녀석이 무지 잘먹던데.
: : 막 10초안에 다먹어요 -_-; 어느정도냐면.. 제가 밥먹는거보다 빨라요.
: : 먹고서는 항상 모자라다는 듯이 슬픈 얼굴로 저를 쳐다보는데 더줘야하는건지.. 어느정도를 줘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 밥은 몸무게, 혹은 몸띵이-_- 크기랑 관련있는데여, 요크셔 45일이면 절
:
: 라 조그말테니, 하루에 두번씩 반줌씩 주면 되여...
:
: 근데 정말 개밥은 주인맘인데여-_-;, 요크셔같은 녀석은 별로 크지 않을
:
: 테니 마니줘도 상관없어여.. -_-;;
:
: 요크셔, 푸들 같은 종류는 밥의 양과 크기랑은 거의 상관이 없어여..
:
: 가장 좋은 양은 형의 손크기로 반줌정도... 두번 줘여..
:
:
:
:
: :
: : 질문 세컨드.
: :
: : 주사!!
: : 주사말인데요
: : 일반적으로 들리는 얘기로는 종합예방접종을 5차까지 맞춘다 어쩌고 하는데.. 그것만 맞추면 되는건가요?
: : 아니면 또 다른.. 숨겨진 주사를 맞춰야하는건가요.
: : 그리고 맞추는 시기는 언제쯤?
: : 궁금합니다. 궁금해용.
: :
: :
:
: 가장 좋은 방법은 동물병원에 데려가면 의사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신다
:
: 는 거져...-_-;;; 당연한거 아니에여? -_-?
:
: 수의사분께서 한큐-_-에 설명해주실꺼에여..
:
:
:
:
: : 질문. 그 세번째.
: :
: : 잘때.
: : 이넘이 애기라서 그런지 잠을 많이 잔답니다.
: : 뭐 애기니까 그렇겠지요.
: : 근데 문제는. 실컷 자고 밤에 잠을 안자고 저를 괴롭힌다는 거지요.
: : 애초에 그렇게 요크셔를 원했던 아버지께서는 첫날 이후로 밤에 괴롭히는 이녀석을 외면해버리시고..
: : 결국 맨날 제 방에서 저 컴퓨터할때 발밑에서 쭈그리고 자다가.. 제가 졸려서 잘려고 일어나서 불을 끄면 갑자기 지도 일어나서 막 뛰면서 놀자고 하고
: : 제가 불을끄고 침대에 올라가면 낑낑거리면서 침대를 긁으면서 막 뛰어다니지요.
: : -_- 잘때자고 놀때 놀지 좀...
: : 다른 집 강아지 들은 어떻게 재우나요?
: : 혹시 다른집에서는 먹이에 수면제를 섞나요?
: : 아니면 자기전에 마취약을 뿌려준다던지..
: : (농담인거 아시죠 ^^;; )
: : 대체 이녀석을 어케해야하는지.. ㅠ.ㅠ
: : 저도 좀 자고 싶어요.
: :
:
:
: 예전에 제가 키우던 강아지가(5년을 키웠드랬져..호홋..) 제가 잘때면
:
: 항상 제 침대에 올라타서-_- 저의 얼굴을 핥아대서 잠을 못잤는데, 그럴때
:
: 말이져, 방법없어여... -_-;;;;
:
: 가장 좋은 방법은 낮에 귀찮게해서 잠을 못자게 하는...-_-;;
:
: 이것은 아기한테도 쓰는 방법이라져... -_-;;;
:
: 그냥 같이 널아줘여.. 얼마나 이뻐여..
:
:
:
:
:
: :
: : 질문 4.
: :
: : 물기.
: : 이녀석이 갑자기 오늘부터
: : 막 물어요. 이빨이 간지러운가?
: : 막 책상서랍에 톡 튀어나온것도 물고
: : 나의 아름다운 발도 물고
: : 나의 옷도 막 물고.
: : 그전에도 장난으로 물긴 했지만 오늘은 좀 심해요
: : 왠지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 같은데
: : 왜그러는거죠?
: : 어떻게 하면 좋지요?
: : 설마 '너같은 주인은 이제 싫어. 죽어 죽어!' 이런 뜻으로 무는건 아니겠지요?
: :
:
:
: 그건 은갱이 올린 게 맞는거에여.. 이빨날라고 그러는 거에여..
:
: 개껌사다줘여... 개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개가 참 좋아한다져..-_-;;
:
: 참고로 개껌은 소가죽을 원료로 만든 약간 투명한 노란색의 딱딱한 녀
:
: 석이라져.. 인간이 먹는 개껌과는 아예 형식이 틀려여..
:
:
:
:
: :
: :
: : 질문 5번.
: :
: : 놀기.
: :
: : 이녀석은 어떻게 놀아주면 좋아하지요?
: : 강아지를 키우는건 정말 처음이라 모르겠어요.
: : 첨엔 안지도 못했답니다.
: : 어떤 행동을 좋아하는지..
: : 고양이는 턱밑을 쓸어주면..(맞나?) 가르릉 거리며 좋아했던 것 같은데..
: : 참 뛰는 걸 싫어한다는 근거없는 이야기도 들리던데 진짠가요?
: :
: : 그리고 장난감으로는 뭐가 좋죠?
: : 지금 테니스공과 뼈다귀모양 인형(속에 방울들어있어 소리나는..) 이 있는데
: : 또 어떤걸 주면 좋아할까요.
: :
:
:
:
: 헉스.. 정말 개 처음 키우는군여...-_-;;;
:
: 개가 뛰는 걸 시러한다는 얘기는 도대체 누구한테 들은건지....-_-;;
:
: 개는 일주일에 한번 산책을 시켜줘야 할만큼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
:
: 단말이에여..-_-;;;
:
: 개가 제일 좋아하는 놀이는(대부분의 개가 좋아하져...) 던지면 물어오고,
:
: 또 던지면 물어오고.... 이거 정말 좋아하답니다..
:
: 던지는 물건은 개마다 틀린데, 대게 개가 참 좋아하는 물건을 던지져...
:
: 저같은 경우는 그녀석이 항상 집에다가 놓고 자는 조그만 인형이 있는데,
:
: (호랑이인형... 그래서 그녀석이 하룻강아지라는 별명도..-_-;;) 전 그걸
:
: 던졌어여... 아마 양말도 거의 대부분의 개가 좋아하져..
:
: 그리고 개는 주인이 쓰다듬는거 참 좋아해여..
:
: 머리를 쓰다듬는거랑, 턱, 귀뒤, 목, 등, 귀 안쪽(살살 긁어여..), 눈사이
:
: (오목하게 들어간데여.. 손가락으로 쓰다듬어여...) 를 쓰다듬거나 긁어
:
: 주면 참 좋아해여.. 개는 주인이랑 하면 다 좋아하는 동물이라...^^
:
:
:
:
: :
: : 질문 6~
: :
: : 먹을거.. ㅇ ㅔ연장된 질문인데요
: :
: : 사료말고는 암것도 안되나요?
: : 다른거 말고 과일같은거요.
: : 그런건 줘도 되나요?
: :
:
:
: 형은 밥만 먹구 살아여?..-_-;;;
:
: 개는 잡식성이라 아무거나 다 줘도 잘 먹어여..
:
: 그치만 주면 안되는 게 있는데,
:
: 1. 무쟈게 단음식(많이 먹으면 회충생겨여.. 그러니깐 초콜릿같은 것은
:
: 정말 조금만 줘야하구여, 나머지는 조금만 줘야함..)
:
: 2. 오징어(개와 고양이는 오징어를 잘 소화 못시킨다고 하더군여...)
:
: !3!. 중요!! 닭뼈.. 절대 주면 안돼여!! 저!!얼!!대!!
:
: 닭뼈는 부서지면 날카롭게 부러져서 개 목에 걸리면 그대로 죽어여..
:
: 정말정말 주면 안돼여..
:
: 또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치만 사람이 먹는 것은 다 좋아하니깐
:
: 과자도 마니 주고여, 빵도 주고, 우유도 주고, 커피도 주고(저희 개는 커
:
: 피 킬러였음..-_-;;;) 라면도 주고(역시 마찬가지..-_-;; 그 면발을 후루
:
: 룩 삼키는 모습이란...-_-;;;) 김치도 주고(-_-;;;;;;;;)
:
: 암튼 인간이 먹어서 괜찮은 것은 다 좋으니깐여.... 근데 한번 먹어서
:
: 탈 난것은 먹이면 안돼겠져..
:
:
:
: :
: : 질문 7.
: :
: : 화장실.. 가리는거.
: :
: : 좋은방법 없을까요? ^^;
: :
: : 이넘이 어쩔때는 잘가리는데 어쩔때는 못가리네요.. ㅠ.ㅠ
: :
: : 흑흑..
: :
: :
:
:
: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여, 두가지만 가르쳐드릴께여..
:
: 하나는 쉽지만, 조금 돈이 드는 방법입니다.
:
: 애완용품 파는 곳에 가면 강아지 배변 가리게 해주는 용품이 있어여...
:
: 어떤 원리냐면여, 기저귀 같은 재질로 만든 깔판이 있어여..
:
: 오줌누면 흡수하는 거져... 강아지가 오줌을 누려는 기미가 보이면 재빨
:
: 리 그리로 데려가여...-_-;; 그럼 그녀석은 당황하겠져...-_-;;
:
: 어어어.. 이러다가 오줌 나오고-_-;;; 그곳에 오줌 냄새가 배깁니다..
:
: 그렇게 서너번을 하면 그녀석은 그곳이 자기 화장실이라는 것을 알게되져..
:
: 왜냐.. 냄새가 나니깐.. 자기 오줌 냄새가 나니깐..
:
: 개는 화장실을 냄새로 기억하므로(근데 2-3년 지나면 장소를 아예 기억
:
: 하져.. 제가 중학교때 7년을 키운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녀석은 오줌누는
:
: 장소가 세곳인데, 화장실도 포함되었다는...-_-;;) 그렇게 일단락 지어
:
: 집니다... 돈이 좀 들겠져? ^^
:
: 두번째는 정말 저렴한 방법인데,-_-.. 개를 키우는 사람의 필수 조건은
:
: 신문을 봐야한다는 겁니다..-_-;;; 키워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중
:
: 요하다져..-_-;;
:
: 신문을 깔고(세겹정도.. 왜그런지는 나중에..) 역시 오줌누려는 기미가 보
:
: 이면 잽싸게 그리고 들어서 옮깁-_-니다. 그러면 그녀석 어어어.. 하는 사
:
: 이에 오줌나오져-_-;; (써놓고 보니 참 못됬다는 생각이..-_-;;) 그러면
:
: 가장 위에 있는 신문지를 치워여.. 그리고 가장 밑에 있던 한장만 남겨
:
: 두고 버립니다. 그리고 그 한장 밑에다가 역시 두장을 더 깝니다..
:
: 왠지 아시져? 냄새가 남아야 개가 알져~ 이렇게 하는거 참 힘듭니다..-_-;;
:
: 해보시면 알아여...
:
: 근데 개가 오줌누려는 지 어떻게 아냐구여?
:
: 45일 됐다니깐 상상이 가는데, 그때면 남자든 여자든 뒷다리 주저앉아
:
: 서 오줌 누져? 그때 낼름 들고 가면 오줌 뚝뚝 떨어지면서 옮길수 있답
:
: 니다.. 원래 많이 키워본 사람은 다른 방법이 있는데여, 형한테는 무리고여,
:
: (여기저기 냄새맡으면서 어딘가 불안해보일때가 그렇져... 오랫동안 개를
:
: 지켜본 사람들은 알아여..) 이렇게라도 해여... ^^
:
: 또, 개가 이상한 곳에다가 오줌을 누었을시에는 그곳에다가 코를 억지로
:
: 갔다대고는 윽박지르면서(약간 강하게..) 살포시 때려주는 거에여..
:
: 정말 화난 거처럼 연기를 하는 것도 중요... 개란 주인의 기분을 정말
:
: 잘 알아채므로 이렇게 하면 여기다가 오줌을 누면 안되는 구나.. 하는
:
: 것을 알져...
:
:
:
:
:
: 근데 써놓고 보니 다 알아서 하라는...-_-;;;
:
: 그럼 안령~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