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엔고」는 얼마나 진행될 것인가? 눈앞의 「총재선거와 환율」의 관계를 쉽게 해설 / 9/27(금) / 비즈니스+IT
외환 시장에서 엔고가 진행되고 있다. 배경에는 미국의 금리 인하 예상과 일본의 금융 정상화 기대가 있어, 엔고로 되돌리면, 지금까지 국민 생활을 괴롭혀 온 물가고도 조금은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엔고는 경기후퇴와 세트로 간주되는 경우가 많아, 중장기적으로는 염려 재료가 될 수도 있다. 일본측의 요인은 신정권의 경제정책에 의존하고 있어, 당분간은 불확실성이 높은 전개가 계속 된다.
◇ 일본 측은 정치적 요인으로 움직이기 어려워졌다
2021년 이후 외환시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1달러 160엔을 돌파하기도 했다. 극심한 엔화 약세는 수입물가 급등을 불러 많은 국민이 생활고를 겪고 있다. 한편, 엔저는 수출 산업에 있어서 유리하게 되므로, 일반적으로는 일본 경제에 있어서의 플러스 재료로 여겨진다. 근년은 엔저가 그다지 기업 실적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게 되고 있다고는 해도, 엔저=주가고, 엔고=주가저라고 하는 이미지는 여전히 뿌리깊다.
과거 2년의 엔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요인으로 설명되고 있다. 금리를 올려 금융 정상화를 추진하고 싶은 미국과 제로금리를 유지하며 대규모 완화책을 이어가는 일본의 차이가 두드러지고, 이것이 달러 매수 엔 매도를 유발한다는 메커니즘이다. 7월을 피크로 엔고로 되돌리는 움직임이 현저해지고 있는 것은, 일본은행이 본격적으로 정책 전환을 실시하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어 일본의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에 가세해 미국의 금리 인하가 진행된다고 하는 견해가 대두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중앙은행인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0.5%의 금리를 인하하기로 해 올해 안에 또 한 차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즉 미국에서는 금리인하, 일본에서는 금리인상 관측이 높아지고 있어 미일 금리차의 축소가 예상됨에 따라, 환율이 엔고로 흔들리고 있는 도식이다.
무엇보다, 일본은행은 금융 정상화에 방향을 틀었다고는 해도, 미국 수준으로 급피치로 금리 인상하는 선택사항은 없다. 국내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있어 정권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일본은행도 과감한 결단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당분간은 상황을 보면서 소출의 정책이 될 수 밖에 없고, 향후의 환율은 미국의 움직임이 열쇠를 쥔다.
그렇다면 실제로 미국의 경기와 금리 전망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근년은, 미국 시장도 예전과 같은 두께와 안정감을 잃고 있어 단기적인 전망으로 시세가 오르락내리락하는 불안정한 시세가 계속 되고 있다. 본래 금리라는 것은 장기적인 거시경제 동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중앙은행이 뱅글뱅글 금리 수준을 바꾼다는 것은 통상적으로 있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관계자들은 FRB가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이자 호들갑을 떨며 주가가 올랐고, 이번에는 예상된 속도로 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것임을 알자 금세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다소 유치한 장세를 연출하고 있었다. 이번에 외환시장이 급격하게 엔화 강세로 돌아서는 것도 FRB가 앞으로 금리를 빠르게 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앞선 측면을 부인할 수 없다.
◇ 미국 경기는 이제 정체상태로
하지만 지금까지와는 달리 미국의 정상화 노선이 춤판에 접어든 것도 사실이어서 앞으로 단계적으로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나름대로 높다.
미국은 양적완화책 종료 후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고 비대해진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기 위해 금융 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미국의 정책금리는 한때 5.5%까지 올랐으며, 과연 이 수준의 금리가 계속된다면 경기에 대해 상응하는 역풍이 불 것이다.
무엇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강해 FRB가 금리를 인상해도 좀처럼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다가 2024년 들어 모습이 조금 달라지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10% 가까이 올랐던 소비자물가지수는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최근에는 3% 안팎의 숫자가 이어진다. 발밑인 2024년 8월은 2.5%로, 지금까지의 경위로 보면, 물가상승은 상당 정도, 둔화했다고 봐도 좋다.
게다가 FRB가 중시해 온 실업률도 서서히 상승하고 있다.
FRB는 물가상승률에다 실업률을 중시하고 있어 이 숫자가 상승하지 않는 한 경기둔화로 보지 않는다. 미국의 실업률은, 연초 이래, 서서히 상승을 계속해, 드디어 6월에는 4%를 돌파. 최신 숫자(8월)는 4.2%다.
실업률은 완만하게 상승하고 물가도 단계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라 경기가 일시에 나빠진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경기의 동향에 앞서서 금융정책을 실시하는 것이 중앙은행 본연의 일이며, 그 점에서 보면, 경기가 실속하기 전에 금리인하를 단행하는 것은 합리적 결단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미국의 정책 금리는 단계적으로 인하될 가능성이 높고, 미일 금리차가 축소하는 것으로 환율에는 엔고 압력이 더해진다. 여기서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강화할 경우 미국의 금리 인하와 일본의 금리 인상이 동시 병행되게 돼 엔화 강세가 가속되는 시나리오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은 경기와 정국을 모두 겨냥하고 있어 당분간은 완화적인 스탠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미국측 요인에 의한 매크로 환경의 변화가 되어 엔고 압력은 완만해질 것이다. 이 경우에는 단기적으로는 엔고에 흔들리지만, 장기적 트렌드로서는 엔저가 계속 되는 전개도 생각할 수 있다.
◇ 새 정부의 정책 대기 상황이 계속되다
국내 요인으로 중요한 것은 역시 새 정부의 경제정책일 것이다. 자민당 총재 선거 이후 신속하게 해산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예상이다. 짧게는 10월 27일 선거 결과가 나오지만 적어도 한 달 동안 금융시장은 관망세로 돌아설 수밖에 없다.
새 정부가 완화책에 얼마나 친화적인지에 따라 외환시장은 크게 요동치게 된다. 재정 출동 중시, 금융 완화적이었을 경우에는 엔저와 물가 상승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반대로 재정 건전화 중시였을 경우, 엔고에 흔들리기 쉬워진다.
엔고가 되면 국내 물가는 일단락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조금은 희소식이 될지도 모른다. 한편 주가 하락과 경기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에 경기 대책이 중요한 주제로 떠오를 것이다. 반면 엔화가 약세를 보일 경우에는 물가대책이 다시 정치적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필 : 경제평론가 카야 케이이치
https://news.yahoo.co.jp/articles/0d0c1169e24c2047c43814007fe6cde986edf008?page=1
これから「円高」はどれだけ進むのか? 目の前の「総裁選と為替」の関係をやさしく解説
9/27(金) 7:0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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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ジネス+IT
外国為替市場で円高が進んでいるが、この「円高」はどれだけ続くのだろうか?(Photo/Shutterstock.com)
外国為替市場で円高が進んでいる。背景には米国の利下げ予想と日本の金融正常化期待があり、円高に戻せば、これまで国民生活を苦しめてきた物価高も少しは落ち着く可能性がある。一方、円高は景気後退とセットとみなされることが多く、中長期的には懸念材料にもなりえる。日本側の要因は新政権の経済政策に依存しており、当面は不確実性の高い展開が続く。
【詳細な図や写真】総選挙を控える国内では、政権安定までは日銀も思い切った決断はできず、当面は政策を小出しにするような状況が続く可能性が高い。そのため、今後の為替は米国の動きが鍵を握るかもしれない(Photo/Shutterstock.com)
日本側は政治的要因で動きにくくなった
2021年以降、外国為替市場では一貫して円安が続いており、一時は1ドル 160円を突破する状況となった。激しい円安は輸入物価の高騰を招き、多くの国民が生活苦を感じている。一方、円安は輸出産業にとって有利になるので、一般的には日本経済にとってプラス材料とされる。近年は円安がそれほど企業業績に好影響を与えなくなってきているとはいえ、円安=株高、円高=株安というイメージは依然として根強い。
過去2年の円安については、基本的に米国と日本の金利差が要因と説明されている。金利を上げて金融正常化を進めたい米国と、ゼロ金利を維持し、大規模緩和策を継続する日本との違いが際立ち、これがドル買い円売りを誘発するというメカニズムである。7月をピークに円高に戻す動きが顕著となっているのは、日銀が本格的に政策転換を行う兆しが見え始めており、日本の金利が上昇する可能性が高まっていることに加え、米国の利下げが進むとの見方が台頭してきたからである。
実際、米国の中央銀行にあたるFRB(連邦準備制度理事会)は、9月のFOMC(連邦公開市場委員会)で0.5%の利下げを決めており、年内にもう1回の利下げが予想される。つまり米国では利下げ、日本では利上げ観測が高まっており、日米金利差の縮小が予想されることから、為替が円高に振れている図式だ。
もっとも、日銀は金融正常化に舵を切ったとはいえ、米国並みに急ピッチで利上げする選択肢はない。国内では総選挙を控えており、政権が安定するまでは日銀も思い切った決断はできないだろう。そうなると、当面は状況を見ながら小出しの政策とならざるを得ず、今後の為替は米国の動きが鍵を握る。
では実際のところ米国の景気と金利の見通しはどうなっているのだろうか。
近年は、米国市場もかつてのような厚みと安定感を失っており、短期的な見通しで相場が上下する不安定な相場が続いている。本来、金利というのは長期的なマクロ経済動向を反映するものであり、中央銀行がコロコロと金利水準を変えるということは通常、あり得ない。
それにもかかわらず、市場関係者はFRBが利下げすると見るや大騒ぎして株価が上がり、今度は予想されたペースで利下げが行われないことが分かると一気に下落に転じるなど、かなり子供じみた相場展開となっていた。今回、為替市場が急激に円高に振れているのも、FRBが今後、急ピッチで 利下げするとの期待感が先行した面が否定できない。
米国の景気はそろそろ踊り場に
しかしながら、これまでとは異なり、米国の正常化路線が踊り場に差し掛かっているのも事実であり、今後、段階的に利下げが行われる可能性はそれなりに高い。
米国は量的緩和策終了後、インフレに対処し、肥大化したバランスシートを正常化するため、金融の正常化を進めてきた。米国の政策金利は一時、5.5%まで引き上げられており、さすがにこの水準の金利が続ければ、景気に対して相応の逆風が吹くはずである。
もっとも米国のインフレ圧力は強く、FRBが金利を引き上げてもなかなかインフレは沈静化しなかったが、2024年に入ってから様子が少し変わり始めている。2020年には10%近くまで上がっていた消費者物価指数は低下傾向が顕著となり、最近は3%前後の数字が続く。足元の2024年8月は2.5%となっており、これまでの経緯からすると、物価上昇は相当程度、鈍化したとみて良い。
加えて、FRBが重視してきた失業率もじわじわと上昇している。
FRBは物価上昇率に加え、失業率を重視しており、この数字が上昇しない限り、景気鈍化とは考えない。米国の失業率は、年初以来、じわじわと上昇を続けており、とうとう6月には4%を突破。最新の数字(8月)は4.2%となっている。
失業率はゆるやかに上昇し、物価も段階的に下がっている状況であり、景気が一気に悪くなったわけではない。だが景気の動向に先んじて金融政策を実施するのが中央銀行本来の仕事であり、その点からすると、景気が失速する前に利下げに踏み切るのは合理的決断と言えるだろう。
今後、米国の政策金利は段階的に引き下げられる可能性が高く、日米金利差が縮小することで為替には円高圧力が加わる。ここで日銀が金利の引き上げを強化した場合、米国の利下げと日本の利上げが同時並行で進むことになり、円高が加速するシナリオも考えられる。
だが先にも触れたように、日銀の金融政策は景気と政局の両睨みとなっており、当面は緩和的なスタンスが続く可能性が高い。そうなると米国側要因によるマクロ環境の変化ということになり、円高圧力は穏やかものとなるだろう。この場合には短期的には円高に振れるものの、長期的トレンドとしては円安が続く展開も考えられる。
新政権の政策待ちの状況が続く
国内要因として重要なのは、やはり新政権の経済政策だろう。自民党の総裁選後、すみやかに解散が行われるというのが大方の予想である。最短で10月27日には選挙結果が出ることになるが、少なくともそれまでの1カ月間、金融市場は様子見の展開とならざるを得ない。
新政権が緩和策にどれだけ親和的なのかによって、為替市場は大きく変動することになる。財政出動重視、金融緩和的だった場合には円安と物価上昇が進む可能性が高く、逆に財政健全化重視だった場合、円高に振れやすくなる。
円高になれば国内物価は一段落するので、消費者にとって少しは朗報となるかもしれない。一方、株価の下落と景気悪化が懸念されるため、景気対策が重要なテーマとして浮上するだろう。一方、円安になった場合には、物価対策が再び政治的課題になると予想される。
執筆:経済評論家 加谷 珪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