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8장 가장 위험한 일
우리의 삶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일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지식이 많은 사람이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며, 부유한 사람이 그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고 건강한 사람이 참된 치유자 되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이다.
모든 유혹과 시험은 우리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는 잊어버림에서 시작되며 그렇게 될 때 인간들은 필경 교만에 처하여 자신을 신뢰하여 어두움에 빠지게 된다.
신명기 8장은 “기억”(2, 18절), “잊어버림이”(14, 19절) 그 핵심 단어이다. 오늘은 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까? 분명 그것은 내 결심과 상관없이 그분을 기억하는 삶을 살 것인가 아니면 그분을 잊어버리고 살 것인가에 달려 있을 것이다.
뼈 속 깊은 곳에서까지 그분을 기억함이 오늘 새벽 나의 바람이다. 바람 앞에 등불같이 연약한 인간이 거친 바람 부는 세상의 산기슭에서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잊지 않는 것이다.
(신 8: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람들은 종종 하나님은 왜 내게 재물을 많이 허락하지 않는지 투정을 부리곤 한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돈이 많으면 다른 사람도 잘 돕고 교회에 헌금도 많이 할 텐데 돈이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자기를 잘 알지 못하고 하는 말이다. 돈은 있어서 남을 돕는 것이 아니다. 남은 잘 돕는 사람은 돈이 있으나 없으나 잘 돕는다. 사랑과 봉사는 재물의 많고 적음에 달린 것이 아니라 습관이다.
(신 8:17)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신 8:18)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돈과 재물은 반드시 돌게 되어 있다. 이 사람의 손에서 저 사람의 손으로 지나간다. 그 돈이 내 손에 있을 때 가치가 있는 것이다. 돈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 사용하는 게 중요한 것이다. 언젠가는 그 많은 돈도 쓸 수 없을 때가 오는데 죽을 때다. 그런데 재물이 마치 자기 능력으로 얻어진 것처럼, 그것을 가지고 과시하고 우쭐하다가 황망하게 떠난 사람들이 많다. 돈이 없었으면 헛짓을 안 했을 사람들이 돈이 많아서 엉뚱한 짓 하다가 망하는 일도 가끔 있다. 차라리 돈이 없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돈 때문에 이혼하고 돈 때문에 바람 피고, 돈 때문에 싸움 난다. 그러니 돈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우리의 태도는 달라질 것이다. 교만할 일도 없고 재물 때문에 시험받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재물을 의지하지 않을 증거, 그 증거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해 보이지 않는가?
하나님 아버지!
인생 광야에서 주님을 바라보며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스리심을 인정하는 믿음
주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믿음
그런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가진 것에 우쭐하지 않으며
가지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지도 말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의 유일한 복이 되게
우리 믿음을 온전케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팟캐스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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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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