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디자인학개론
안녕 언니들ㅋㅋㅋ
나는 일학기 마치고 휴학한 반수생이야
반수하는 것도 그렇고 또 내가 반수하는데 잡생각이 많이들면 방해되잖아
근데 내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별로 안됬거든 그래서 마음도 싱숭생숭하고 그래서
마침 재수학원 방학이어서 사주나 보고 맘정리하자 이런맘으로 여시랑 쭉빵에서 정보 막 찾다가
몇군데 정했는데 거의다 우리집에서 너무 멀드라고ㅠㅠ
딱 한군데만 우리집 주변이었는데 좀 여시들한테도 인지도도 없는거같고 그래서 네이버 참조했어
근데 여시에서 추천해 주천해준 울 동네 사주카페는 네이버에서 인지도가 거~의없더라ㅠㅠ언니미안..
나중에 나오지만 그래도 언니한테 완전 고마워하는중!!
아무튼 네이ㅂㅓ에서 가장 인지도많은 사주카페로 사주를 보러갔어
나 내사주를 엄마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본적은 있는데 내가 보러간건 처음이었고
내가 싱숭생숭해하는거 친구들한테 알리기 좀 그래서ㅠㅠ반수하는마당에 한심해보일까봐
그래서 혼자갔어 예악안하고갔더니 한 2시간은 기다린거같아ㅡㅡㅋ
아무튼 진짜ㅠㅠ오래기다렸는데 네이버에서는 그렇게 유명하다던 사주카페가
진짜ㅋ...한말만 반복반복 또하고또하고 두시간이나기다렸는데 한 10분은 봐줬나?
그러고 그냥 자리 뜨려하는거야ㅋㅋㅋ진짜기분나빠서 이게 다에요?이랬는데
그냥 단골만들고싶은 목적이었나 자기는 사주 원래 길게 안봐준다면서
학생 20댄데 30대사주40대사주 지금알필요없잖아?
나중에 또와ㅋㅋ시험잘봤는지 명함줄테니까 연락하고 그때 또 얘기하자
이러고 진짜 그냥 자리 떳음ㅋ...그러고 이만원이나 내서 너무...기분만 더 나쁘고
내가 이얘기들을라고 공부할시간도 없는마당에 여기왔나 이생각이드는거야
그러고 집에가는데 여시에서 찾았던 사주카페가 눈앞에 있었음
그래서 이대로 집가면 돈만아깝고ㅠㅠ해결된 것도 없고 해서 어짜피 한동안 학원에만 박혀사는데 돈쓸일도없겟다 한번만 더 보자
이생각으로 들어갔어ㅋㅋㅋ
근데 여시가 추천해준 선생님은 그만 두셨더라고ㅠㅠ근데 그 카운터 사람이 그 선생님보다 더 잘보시는분으로
봐준다길래 팔랑귀인 나는 그냥 착석했어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ㅋㅋㅋㅋ지금도 내가 두군데나 가서 돈 배로썼지만 돈 하나도 안아깝다
한 아빠뻘되보이시는 지긋한 분이 봐주셨어
여기오기 전에 갔던곳이랑은 딴판으로 내가 어렸을때부터 30대까지 하나하나 다 적어주시면서
사주의 원리?같은것도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이해 완전 잘갔음
여기서부터 내가 본 사주얘길 하자면
내가 반수생이잖아 근데 진짜 생년월일 시간 이름만 말했는데
여시씨 재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공부하나도 안하고 방황만했구나?공부운 정말없을시기네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혹시 공부 다시시작했냐길래
완전 신기해하면서 네 이랬어
혹시 3,4월이나 5,6월에 지금 다니던데 그만둘 생각안했냐고 그러는데ㅋㅋㅋ
진짜 내가 오티 딱 갔다오고 집오는 버스에서부터
아ㅋ여긴 진짜 내가 못다닐곳이다 당장자퇴하고 재수해야지 이생각으로 엄마한테 애걸복걸했음 그만두게해달라고
근데 선생님이 맞추신데로 내가 공부 진짜안하는거 아니까 엄마가 반대해서 못했었거든
그리고 3,4월을 학교에 정안붙이고 겉으로만 동기들이랑 잘지내는척하고 다녔어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씨씨였는데 일찍헤어져서 안그래도 싫던학교에 내가 정말의지하던사람이 사라져서
진짜 단호하게 엄마 나 예전부터 반수하겠다는거 진짜 할거야 이렇게 6월에 못밖아말하고 반수시작햇음
근데 이걸 3,4월 5,6월 이렇게 찍어서 말하는데 완전신기했음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주얘기 시작하는데 선생님이
자기가 이렇게 올해얘기만 대충 말하면 신빙성도안가고 말 꾸며내는거같고 하니까 과거부터 찬찬히 훑어주겠데
그러면서 내 15살시절을 딱 찝으면서 이때 제일 공부안하고 방황했네
14살때 가장 공부욕심이 많았고
하는데 여기서도 소름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15살때 남자에 빠져서 엄마울리고 장난아니였거든 수직상승하던 성적 바닥찍고
아무튼 이런얘기도 왜그런지 원리같은거 차근차근 말씀해주심
또 내가 남자친구ㅠㅠ..랑 헤어진지 얼마안됬잖아
근데 만난 달이랑 헤어진달 맞추셧음ㅋㅋㅋㅋㅋ놀래기절하는줄
그리고 내가 말을 좀 생각나는대로 다 뱉거든
근데 선생님이 딱 찝어서 여시씨 주변에서 말 막한다는 얘기 많이 듣지?
남자친구한테도 막 쏴붙여서 헤어진거같은데
이러는데 이것도 맞고ㅋㅋㅋㅋㅋ에휴..
내가 근데 아직 못잊어서 그사람이랑 남남될까요 아니면 연락이 다시 올까요
라고 물어봤는데 한동안은 남자복없어 이러시면서 겨울때부터 조금씩 생기는데
그게 그 헤어진사람일 수도 있고 새로운 사람일 수도 있데
이러면서 한동안 남자복없으니까 남자 오더라도 그거다 깨질운명이라고 다 쳐내고 맘비우고 공부하라고하셧음ㅋㅋㅋㅋㅋ
이얘기도 다 원리 설명해주셨고
내가반수생이다보니까 전 학교는 성적맞춰서 간건데 일학기 어영부영보내고 낫더니 꿈을잃었거든..
하고싶은거 있었는데 내가 그걸 향해 노력할 자신도없고 그냥 꿈을 잃었었어서
그얘기도 상담받았어 내 사주에 어울리는 직업이랑 그런것들 상담받으니까 훨씬 낫드라 진짜 맞는거같고
근데 나한테 반수 왜 하셨냐고 하면서ㅠㅠㅠ...내년부터 3년동안 내 사주가진짜 엄청좋아지는데
차라리 학점잘따서 편입하지 그랬냐고 편입하면 원하는데 바로 갈 사주라고ㅠㅠ..
그래도 올해 운이 안좋지만 작년보단 좋다고하시면서 이거 다 믿지말라고 이거 다 맞으면 사람 인생이 사주대로 다 이루어지게?
그럼 미래고민 안하고 살겠지?라고 충고해주셧어
막 이순신장군 예로 들으면서ㅋㅋㅋㅋㅋ`13척의 배로 130척의 배 물리쳤다고
노력하면 된다고ㅋㅋㅋㅋㅋ해주셨음 그러니까 최선을 다해서 해보고
그래도 원하는대학못가면 너무 상심하지 말고 편입준비를 하래
그냥 지금 제 학기 다 다니고 딱 편입하면 좋을 팔자인데 3년중에서 그중 가운데 14년인가가 가장 절정이라고
근데 내가 반수하면 14년엔 2학년일 시기니까ㅠㅠ그래도 15년도 14년만큼은 아니지만 좋으니까 도전해보라고ㅋㅋ해주셨음
이거말고 재물운이랑 돈복이런것도 물어보고ㅋㅋㅋ
생각나는건 여기까지고
그래도 전에 간데는 그렇게 돌팔이는 아니였던거같아
매우 전반적인건 비슷했음 내가 올 초 공부안한거랑 수능보단 9월수시쓰라고한거랑 빨간색이 도움되니까 빨간옷입으라고?
근데 먼저간데는 나한테 반수하길 잘했다고 그랬음ㅋㅋ이러케 다른부분도 좀 있었어
그래도 나중에 간데가 좋았던건 첫번째로 간곳은 내가 반수준비한다니까 반수가 뭐냐시면서;;;;땀;;
근데 막 여시추천으로 간데는 자기가 상담을 많이하다보니까 이런쪽에 관심이 많아져서 되게 많이 찾아보신데 이런쪽으로
편입도 갈수록 더 힘들어지고있다는것도 아시고 편입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아셔서 놀랬어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사주가 공부하는 학문이라
경험이 많고 공부량이 많고 꾸준히 공부할수록 더 잘 맞춘다던데 이걸 몸소 실감했음
조언도 잘 해주셨어 여시소개로 간곳이 훨씬!!
아 참고로 말하면 진짜 다 맞추셔서 신기했는데 살짝살짝 빗나가긴했어ㅋㅋㅋㅋㅋ
15살중에서도 겨울에 가장많이 방황했다했는데 난 여름에 더 방황했던거같고
남자친구랑 7월에 헤어졌지?하시는데 나 6월 말에 헤어졌거든ㅋㅋㅋㅋ그래도 비슷비슷하게 거의 다 맞추셨음
좋은말씀도 많이해주시고 진짜!!음청 꼼꼼하게 봐주신다 추천추천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음ㅠㅠㅠㅠ
나 여기다 글 처음써보는데 뭐 잘못한거없지?ㅠㅠㅠ흑흐그흐그흑
+호응이 너무 좋아서ㅠㅠㅠ너무 나만믿고 가서 사주볼까봐...막 다~~맞지는않았어!
ㄴㅏ보러 고2,고3때 남자친구때문에 공부랑 멀어졌다그랬는데
고2,고3둘다 남자친구?그게뭐임?없엇음ㅋ....ㅋㅋ...
아무튼 너무 믿고가진 마 언니들 미안해지게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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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언니나도 좌표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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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글쓴언니가 댓글안단다해서 ㅠㅠ 근데 거기 어딘지 너무 궁금해서!! 사주카페 이름좀 알려주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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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미안해ㅠㅠ...여기까지만 정보줄게...백명넘게 주다보니까 홍보하는거같기도 하고 그아저씨 갑자기 손님엄청 몰리면....ㅋㅋㅋ난처해하실거같기도하고 무엇보다 내가 이제 곧 학원 방학이 끝나서 컴퓨터를 자주 못할것같아ㅠㅠ확인도 뜸하질거같고ㅠㅠㅠㅠ미안해!!
헉........ 언니 나도 좀 댓글 부탁해 ㅠㅠ 좌표랑..... 복채랑 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잘 맞는다니까 나도 가보게 ㅠㅠ
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 늦었네 ㅠㅠ
언니 나도 좌표랑 복채좀 알려줄수있을까ㅠㅜㅠㅜㅠㅜ
헐....늦었다.........ㅠㅠ언니 혹시 나도 정보좀알수있을까ㅠㅠ 화곡동은 너무 멀고 혼자 갔다오고싶은데ㅠㅠ
헐 ㅠㅠ 나도 좌표랑 복채좀 알려줄수있어?ㅠㅠ아 요즘너무 안풀리는데....
아이고 늦었다...ㅠㅠㅠㅠㅠㅠ 나도 누가 좌표랑 복채...알려줄수 있을까..?ㅠㅠㅠㅠ
나도나도..ㅠㅠㅠㅠㅠㅠㅠ으엉 알고싶당..ㅠㅠ
헐대박..나도 알고싶다잉..ㅠ..ㅠ 늦은거 아는데 혹시 좌표랑 복채알수잇으깜???
짱이다.... 진짜 재미로보는 사주이긴하지만 맞는거 같긴함.... 나 고3때 울엄마가 사주봤는데 나 무슨대학 합격할껀지도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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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가 생각하는 그곳인가..? 나도 여시추천받았었은데 가니까 문을 안연거야ㅠㅠ 그래서 다른데갔는데 완전 똥밟음ㅡㅡ 욕나올정도로ㅡㅡ 대충봐주고 진짜 못보고 자꾸 번호나 물어보고 아저씨가ㅡㅡ
아,궁금하다..ㅠㅠ
언니 미안한데 ㄴㅏ도 좌표랑 복채 알수 있을까?ㅠㅠㅠ 늦은거 같긴한데 ㅠㅠ
언니 나도 좌표랑 복채좀 알려주라 ㅇ!!! ㅠㅠㅠㅠ 넘 늦엇낭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으앙넘늦었네요ㅠㅠ혹시정보받은분계신다면제발저에게도알려주세요ㅠ요즘인생이넘답답해서요ㅜㅜㅜ
나도좌표랑복채좀ㅠㅠㅠㅠㅠ부탁해영
늦었지만 앞의 여시들이라도 정보 좀 줄 수 없을까..ㅠㅠ 나 지금 이직 고민하는데 넘 힘들어서 ㅠㅠ
압구정사주카페면 그 2층 말하는거 맞나? 나 거기서 2년전에 남친이랑 7월쯤에 헤어진댔는데...............7월말쯤에 헤어졌어................흐으으으ㅡㄱ흐흑흐긓긓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