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평방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지으려면 외벽의 열관류율 검사를 받아 행정기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건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기 위한 행정규제 입니다. 포항지진후에는 단층을 제외하고 내진설계(3층이하 목조주택제외) 관련.증명서도 구조설계 안전 진단도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통나무주택을 지을때 단열 열관류율 검사는 어떻게 해도 검사기준 (중부.남부 등 지역에 차이)에 절대 적합판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남부지방 기준은 0.4인데 표준 시료를 만들어 제출하면 대개0.6--0.8이 나옵니다.실제로 통나무집은 철근 콘크리트 주택보다 휠씬 단열이 잘되고 따뜻합니다. 검사담당의 말인즉 목재는 "단열재가 아닙니다" 라는것입니다. 글라스울.폴리우레탄.스치로폴등 인공적으로 만든 단열재가 아니면 자연재료는 통과 안됩니다
할려면 주택전체의 3D열관류율 을 입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해야 하는데 일부 외벽재료의 단열 성능 만을 검사하기때문 세탁기 배수구도 얼어버리는 아파트는 통과되고 따뜻한 목조주택은 단열성능 미달로 불합격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나타냅니다.
그럼 그많은 기존 통나무 주택 준공허가는?강원도는 합리적이어서 이 조건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허가를 위해서 스치로폼을 붙였다 허가후 제거하는 쓸데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드라이비트를 붙여서 화재시 수십명이 순식간에 목숨을 잃게 하는법입니다
러시아에서는 금속.시멘트.암면.목재,벽돌등등 건축재료의 열전도율. 목재는 수종별로 다 국가기관에서 표준 열전도율을 시험해서 공표해두고 있습니다
첫댓글 웃기는 일이죠. 흙 돌 나무가 가장 친환경적이고 훌륭한 건축재인데 . . .
20센치짜리 통나무가 벽돌 1미터와 단열효과가 같은가 보네요
울나라 건축관련은 도적놈들 소굴이죠. 대우건설 판교에서 겨울철에 오피스텔 붕괴 사고도 만든 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