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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 17.9.6 ~ 9.8 (2박 3일)
뱅기 : 진에어 14만원 좀 더줌
6일 출발인데 4일에 예매한거 치고는 싸게 구한듯 ㅎ
환전: 7만엔 해갔고
따로 카드만 5만엔 긁은듯 ㅅㅂㅋㅋㅋ
숙소 : 나카스타와바타 역 근처 앤드 호스텔
네이버에 검색하면 후기 줜내 많음. 찾아보는거 추천
나는 급하게 구해서 간거고 걍 싼맛에 6인 여성 도미토리 2박 약 8만원 정도에 잠.
장점 : 얼마 안되서 엄청 깨끗함.
위치가 존내 좋음. 돈키호테 5분도 안걸리고
나처럼 시내에서 탱자탱자 먹을거 먹고 쇼핑만 할거라면 굿인듯.
캐널, 하카타, 텐진, 야쿠인 다 걸어갈 수 있고
역이랑 숙소랑 개가까워서 지하철 공항선 타면 공항도 바로감.
단점 : 약간 시끄러워. 방음 거지인듯. 근데 난 잘잠 ㅎㅎ
약간 습해. 이유는 모르겠음 하루 종일 에어컨 틀어놓는 거가틍데
뭔가 이불위에 누우면 습한 느낌 눅눅한 늨힘. 근데 난 잘잠 ㅎㅎ
★ 내 여행의 목적 : 특별히 없고 절대 관광을 위한 여행 ㄴㄴ
관광에 대한 정보 1도 없음. 후쿠오카 2번째고 유후인 이런데 다 다녀와서
이번 여행은 아무것도 안하고 걍 먹고 돈만 쓰러 온거라서 그런 정보를 원한다면
이 거지같은 글에서는 1도 얻을수 없으셈. ㅇㅅㅇ
<1일>
후쿠오카 국제선 도착쿠
공항 줜내 작아서 걍 나와서 1번이라고 써져있는 버정에 줄을 스면
국내선으로 데려다주는 무료 셔틀이 옴.
뭐 네이버 이런데 보면 구름 그려진 버스가 셔틀이라고 그거 타라하는데
구름 안그려진 셔틀도 이뜸. 걍 1번 정류장에서 오는거 타면돼
그거 타고 국내선에서 지하철 공항선으로 갈아타서 시내 들어가면됨.
반대로 공항 갈때도 국내선에서 내려서 1A 버정에서 셔틀 타고 국제선 넘어가면 됨ㅎ
날씨 개시망 ㅠㅠ
CALLA 어플 조난 필카 느낌 낭낭하다고 해서
써봤는데 날씨랑 개잘어울린다 우울우울 ㅎ
무계획으로 온 여행이라 공항에서 숙소 가는 법만 찾아보고 옴 ㅎ
배고파서 숙소 앞에서 급하게 찾아본 키와미야 함바그 먹으로 하카타역 ㄱㄱ
후쿠오카 시내는 위치가 거기서 거기 지하철로 1~2정거장 정도라서
걍 걸어다니기 좋음. 글고 교통비도 줘낸 사악 ㅎ
그리고 무슨 패스? 이런거 나도 몰라 안알아보고 왔어 ㅎㅎㅎㅎㅎ
걍 걸어다녀 좋으니까~~~~~~~~~~~~~~~나 계속 걸어다님 ㅎㅎ힣ㅎ
<키와미야 함바그>
뇸뇸 키와미야 함바그 위치 조나 구글맵이 가라는데로 갔는데
막힌 벽 나와서 존나 당황타고 뭐야 시발;;;; 이러면서
걍 눈 앞에 있는 드럭스토어 직원한테 물어봄 ㅎ
건물 내부가 아니고 바깥쪽 으로 식당 있으니까 여시들은 잘찾아갘ㅋㅋ
한 100미터 전부터는 냄새로 찾아갈 수 있음. 고기 냄새 개쩔어
뇸뇸 나눈 중자에 계란 소스 추가 해먹음
세트로 하면 300엔 추가해서 밥 된장국 샐러드 후식 아이스크림 나오는데
그닥 안끌려서 걍 중자에 하이볼~~ 크으으으으으
근데 손때문에 젓가락질 못해서 먹기 존나 불편했음.
구울때 쇠젓가락으로 굽고 먹을때는 나무 젓가락으로 먹으라했는데
쇠젓가락 못써서 계속 나무 젓가락으로만 쳐머금 뭐어땨용 맛만 좋으면되징
아 그리고 기름 존나 튀니까 꼭 앞치마해
종이로된 일회용 앞치마 주는뎈ㅋㅋㅋㅋ 나 존나 못 묶고 앞치마 떨어트려서
거기 직원이 직접 묶어줌 ㅠ 친절보스 ㅠ
<AMU 플라자>
- 도큐핸즈, 타비오, 디즈니스토어-
하카타 역에 아뮤플라자에 도큐핸즈 있길래 들어감(즉흥잼 ㅎ)
쿠마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안삼 ㅇㅅㅇ 여행 첫날이라 이때는 이성이 좀 남아있던듯
여기 타비오 있으니까 존나 가서 양말 쟁여주라
개존귀 양마루 존내리 많다 데스요~~~
3개에 천엔이라고 해서 3개 쟁였따 데스요
그리고 여기 디즈니 스토어도 이씀 켘ㅋ케케ㅔㅎㅎ 개좋아 ㅎㅎㅎㅎ (더쿠)
디즈니 새끼들아 내 텅장 다 가져가 시밤 ㅜ (박력)
후쿠오카에 디즈니 스토어 AMU 플라자랑 캐널시티랑 파르코 이렇게 3군데 있는데
개인적으로 파르코>AMU>>>>>>>>>>>>> 캐널 인듯
디즈니 스토어 턴거는 아래서 한번에 찌게뜸.
캐널시리 ~~ 가눈길~~~ 욘내리 니혼데스
<캐널시티>
- 무지, 러쉬, 디즈니스토어 등등등등드드르듣ㅇ
ㅅㅂㅋㅋ ㅈㅅ 캐널시티 사진 1도 없넹 ㅎ
들어가자마자 걍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느라 ㅎㅎㅎㅎㅎ
캐널시티 무지 존나 크니까 꼭 가 여새덜~~~~~~~~~~~~~~~~~~
무지랑 러쉬 여기서 같이 털고 택스 리펀 받으셈
중앙 스퀘어 1층에 아마 텍스 리펀 카운터있뜸.
러쉬에서 더티 스프레이 2개랑 슈렉팩 하나 사고
무지에서 잠옷이랑 이불 커버 삼~ 이불커퍼 8000엔짜리 50%해서 4000엔에 겟-또
디즈니 스토어랑 무지 봉다리 존나 들고 다니니까
러쉬 직원이 입구에서부터 짐 맡겨줄테니까 편하게 보라고 하고
러쉬사고 나갈 때 존나 큰 쇼핑백에 내가 산것들 싹 다 정리해서 넣어줌ㅋㅋㅋㅋㅜㅜ
캄사하무니다ㅠㅜㅠㅠ
근데 존낰ㅋㅋㅋ 이거 들고 택스리펀 카운터 가자마잨ㅋㅋ
직원이 나 러쉬 매장 탈탈 턴것처럼 보였는지 동공지진하고 옆에 있던 다른 직원이
불쌍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라 ㅅㅂㅋㅋㅋㅋㅋ 개억울
막상 영수증 보더리 '에? 3개뿐이다요~!!' 'ㅇㅔ?혼또니?'
존나 이럼서 대화하드라 ㅇㅅㅇ 쩝..하잇 3개만 샀스무니당
숙소 돌아가는 길~
나카스 강 끼고 설렁설렁 걸어가는데 분위기 존좋 ㅠㅠ
체쿠~인 하고 튜리닝 입고 이자카야 ㄱㄱㄱㄱㄱㄱㄱ
<쇼우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숙소 근처에 체인 이자카얀뎈ㅋㅋ
여기 들어가자마자 투다리 온줄 ㅠ 시바류ㅠㅠㅠㅠ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 와섴ㅋㅋㅋ 회식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
존낰ㅋㅋ 혼술 테이블에 나랑 일본인 아저씨 둘만 있었는뎈ㅋㅋ
둘다 어리둥절 ㅇㅅㅇ 나니요 고코 칸코쿠? 킼
근데 존나 잘 쳐먹고 옴 ㅎㅎㅎㅎㅎ
돼지갈비랑 교자 머금
혼술하기에 안주 적당하고 가격도 무난무난
나마 비루 1퐁, 하이보루 1퐁 조지고
돈키호테 가서 렌즈 사재기 하고 숙소와서 꿀잠 잠.
<2일>
그리고 11시 30분에 일어남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뜨고 폰 보자마자 개 어이없었음 ㅎㅎㅎㅎ 11시 30분이여? 나니? ㅋ
씻고 챙기고 어제 검색해뒀던 카페 가려고 나옴 ㅎㅎ
오늘도 비온다~~~~~~~~~~~ 비온다~~~~~~~
쳐온다~~~~~~~~~~~~~~~~~~~~~~~~`~~~~~~~
이번 여행은 비간 내내와서 삼각대도 무쓸모 였는뎈ㅋㅋㅋ
유일하게 하나 건진 사진 ㅠ ㅋㅋㅋㅋ 내리는 빗줄기 찍힌게 넘나 맘에들어
아베키 가는 길에 구글맵 보는데 모야 TIKI 카레집이 바로 근처넹 ㅇㅅㅇ
해서 카레 먹고 가는 걸로 계획 변경 (혼자 여행의 장점인듯)
고냥이 안뇽 TIKI 못찾아서 옆에 주차장에서 방황하다 만남
<TIKI 카레>
건물 사이에 있는 작은 길로 들어가야 나오는 숨어있는 카레집.
뇸뇸이 후기들 보면 2층이 그렇게 존예라던데
나는 혼자와서 1층 부엌 앞에 자리 줘서 거기 앉아서 머금 ㅇㅅㅇ
뭐어땨용 담에 또 오지 뭐
대충 스윽 보니까 혼자 먹으러 온 사람들은 다 일본인들뿐
그리고 화이트셔츠 입은 회사원들도 많이 보여서 신기방기
손떄문에 젓가락 쓰기 불편했는데
메뉴 선정 훌륭하다 생각하며 나를 칭찬하면서 폭풍 흡입
스파이시 치킨카레랑 콜라 한잔
쇠그릇과 쇠숟갈의 콜라보로 달그락달그락 숟가락 소리만 들리더라 좋았음
오픈키친이라 서빙 이런거 없이 주방에서 카레가 나오면
바로 손님이 앞에서 받아서 먹는 형식이던데
직원이 내 손을 보더니 키친에서 나와서 직접 서빙해줘서 기분이 매우 좋았고 고마워뜸.
<Abeki>
여기 꼭 가죠 여시들 ㅠㅠ 넘 죠아
창가석이 특히 좋다 너무너문머누머너무
분위기봐ㅠㅠㅠ 저 주전자 좀 보라그ㅜㅜㅠㅠㅠㅠㅠㅠㅠ
여기 앉아서 이어폰 빼고 아베키상 플레이 리스트 들으면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행복했땨....(아련)
홋또 코-히 그리고 치즈케이쿠~~
계란찜처럼 생긴 이 작은 치즈 케이크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대존맛 ㅠ
요로케 바로 핸드드립으로 내려쥽니당.
바로 근처 노커피에서 맛챠코히 마시면서 다이묘가려구했는데 닫음. 왜죠.
그래서 빈손으로 털래털래 다이묘로
<다이묘>
-빈티지 구경-
구글맵에 supream 매장 검색해서 가는 거 추천 그 주위로
빈티지 샵 많음.
와타시 빈티지 성애자
쇼핑을 위해 다이묘로 왔지만 갠적으로
다이묘는 남자들이 오면 진짜 좋을듯 ㅋㅋㅋ 남자옷 매장이 진짜 많았으ㅠ
그리고 나능 가을, 겨울 옷을 보고싶었는데
후쿠콰는 아직 넘나 열름인것,, 홋또 홋또..더워..
그래서 구냥 아이쇼핑하다 닥마 겟-또 ㅎㅎㅎㅎㅎ
eech 에서 샀는데 여기 직원 언냐 넘나 카와이 ㅠ
발찌가 너무 귀엽다는 주제로 시작해서 폭풍 수다 ㅋㅋㅋ
자기 서울 5번 가봤다믄서 한국 사람들 패션이 너무 좋다몈ㅋㅋ
내 원피스 어디서 샀냐고 묻길래 부산에서 샀다니까
부산은 한번도 못가봤다면서 가고싶다곸ㅋㅋㅋ
내가 가디건이나 니트류 보고싶은데 주변에 괜찮은 가게 없냐고
물어보니까 친절하게 가게 이름 적어주고 ㅠㅠ
"니트 가디건을 찾고있습니다." 라고 적어쥼 ㅠㅠㅠㅋㅋㅋㅋㅋ
언니가 추천해준 BABB 말고 결국 그 옆가게에서
기요운 식탁보인척하는 치마 발견해서 구매했다그 한다 ㅎㅎㅎ
겨울되면 검은 홀터넥 니트에 입을거야아아아앙가가 (개신남
<Cafe gram>
- 텐진 비브레 1층에 있음.
후와후와 팬케이쿠 먹으러 감 980엔??
여기가 하루 3번 20접시 씩 한정으로 판매하는 곳!
10시 14시 18시 인가 잘모르게씀(무책임) ㅋㅋㅋㅋㅋㅋ
암튼 나느 18시에 감ㅋㅋㅋㅋㅋ
존나 나 사진 찍기도 전에 위에 버터 새끼 녹아내리더니
아래로 추락함 ㅇㅅㅇ 찌발!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포크로 떠서 위에 다시 올렸는데
모양 그지같다
아 그리고 푸딩처럼 부들부들? 흔들거리는 거 상상했는데
그런거 1도 없뜸. 그래서 내가 접시 손으로 잡고
접시 째 흔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인위적이고 조타 ㅎㅎㅎ 지진난거 아님 ㅎ
맛은 달달한 계란빵?
팬케이크 먹을 여시들 델솔가 델솔 거기가 뭔가 더 맛날거가틈.
<파르코 백화점>
- 프랑프랑, 디즈니스토어
★디즈니 좋아하는 여시들이 후쿠오카 디즈니 스토어를 다 가봐야되는 이유
인어공주 배스타워 존낸 사고싶었는데 전날 아뮤플라자에서는 2800엔이었는데
이날 파르코 갔는데 수건 전품목 50% 세일 중이어씀ㅋㅋㅋㅋㅋㅋ
존나 눈으로 보고 안믿겨서 직원한테 타올 전부 50% 세일 맞냐고 물어봣다ㅠㅠ
반면에 전날 아뮤플라자에서 50% 세일 중이던 수첩이랑 파우치는
파르코에서는 정가 판매중이었뜸.
매장마다 세일 품목이 다른거같아 존나 행복해서
팥오브유어월드 부르면서 쇼핑함. ㅋ케키키키케키
디즈니 스토어에서 산고
-배스타월 2800엔 -> 50% D/C
-텀블러 1500엔 -> 500엔 D/C
-수첩 500엔 -> 50% D/C
-파우치 1300엔 -> 50% D/C
-키링 1200엔
-스탠딩 거울 1800엔? 확실히 기억안나댜
에리얼 상품 많아서 존나 행복해뜸 ㅠ
Franc Franc
남들은 선물용으로 산다던데
ㄴㅏ는 나에게 선물한다 ㅋ
텀블러 조낸 닦을거임 ㅎㅎㅎㅎㅎㅎㅎ
<쇼라쿠>
- 모츠나베
지도 보면 알겠지만 카페 그램, 파르코, 쇼라쿠 전부 다 붙어있음
뇸뇸 곱창 더쿠인 와타시 혼밥 하기 좋다는 쇼라쿠로 ㄱㄱ
웨이팅 40분? 정도 한듯 오히려 혼자 와서 더 기다린거 같음
나보다 늦게 온 가족이 먼저 들어감 ㅋㅋㅋ
손때문에 젓가락 안쓰는 요리만 먹고싶었지만..
모츠나베 포기할수없쟈냐여??????
1인분 쇼유 맛으로 쥬문 그리고 하이보~~루
일본은 하이볼에 레몬을 잘 안넣어 마시는듯
레몬 들어가냐고 물어보니까 안들어간다해서
추가로 그럼 주문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넣어주겠따몈ㅋㅋ
캄사캄사 ^^7
그리고 포크를 부탁하니까 미안하다며 가져다준
애기들 용 플라스틱 포크랑 스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라두 캄사캄사 쇼라쿠 충성충성 ^^7
곱창나베에 하이볼 죠지면서 애기 포크로 밥먹으니 기분이 째진다구욧!!
구리고 곱창 다 먹고 짬뽕면이나 조스이(죽) 먹을수있는데
나는 닥 조스이~~~~ 코라하이보루 추가연~~~~~
추가 주문 존나 켄타로 닮은 알바생이 받아서
춋토 심쿵함.. 하... 그 알바생은 곱창 기름에 번들거리는
와타시의 주둥이를 보고 좀 놀란거같았찌만 ^^ 좋은 와꾸 굿또 데스
여기서 혼자 2600엔 정도 나옴ㅋㅋㅋㅋㅋㅋㅋ
배부르고 취하니 기분 개좋아서 despacito 들으면서
폭풍워킹하면서 숙소 돌아감
사는 곳 옆에 이렇게 강이 흐르면 얼마나 좋을까 부럽댜ㅠ
데~~스파~씨~또~~~
어제는 짤랑이 오늘은 세귬맨
생각해ㅗ보니 호빵맨을 못만났네ㅇ
숙소가서 씻고 옷 갈아입고 동키호테 탈탈털고 꿀잠잠
<마지막날>
와~~~~~~~~~~~~~ 존나 해라는 것이 떳슴댜~~~~`~
타비오에서 겟또한 콰와이 양마루 시느면 키부니 죠크등요~~~`
효탄스시 런치셋또 먹으로 부지런히 걸어갔는데 11시 30분 오픈인데
10시 30분에 도착함 ㅇㅇㅇ 시간 좀 떄우려고
근처에 있는 타이토 스테숀 ㄱㄱㄱㄱㄱㄱㄱㄱ
<타이토 스테이션>
-스사
1층부터 5층까지 게임장인 곳인데
우리가 여길 가야한느 이유는 5층이 스티커 사진 층이기 때문
입구 바로 앞에 저렇게 안내문 써있음ㅋㅋㅋㅋ
남자끼리 입장 불갘ㅋㅋㅋ 왜죠 킼
어딜가나 냄져들이란 ㅉㅉㅉㅉㅉㅉㅉㅉ
스사 기계 종류만 18가진가 그래서 1, 2, 3위 중에 고민하다
나는 2위로 찌금 헤헿
그리고 존나 아침에 가서 그런가
아무도 없음 ㅇㅅㅇ
카운터에 직원도 없었음 쩝.. ㅎ
400엔의 행복 ㅋ
존나 누구세욘 ㅇㅅㅇ
이게 내가 아니라면 뭐란말임? (철판)
그나저나 내 머리카락 몬일이냐 쿸 존나 한바가지 쿸
코카스ㅠㅏ니엘 아니라면 뭐란말임 ㅜ
<효탄스시>
오픈과 함꼐 엄청 분주해진 손들 ㅋㅋ
런치가 가격대비 알차다고 해서 가봄 ㅋㅋ
11시부터 대기했고 내 앞에 10명? 정도 있었엉
11시 30분 되자마자 땡하고 들어감
그냥 앉고 싶은데 앉으라고 해서 그 일자로 된데 앉고
효탄정식에 나마 비루 소자!!!
그때그때 만들어서 앞에 놔주더라 뇸뇸ㅇ
밥이 양이 좀 많아서 진짜 배불렀음ㅋㅋ ㅠㅠ
막판에 밥 조금씩 떼어 먹음 ㅠ (반성)
그리고 이거!!!!!!!!!!!!!!!!!!!!
춤추는 활전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틀꿈틀 하나에 390엔? 이었던거가틈
을매나 맛있게요
이거는 정식에 포함 안된거라서 따로 시킴 ㅋㅋㅋㅋ
<키르훼봉>
아무리 배가 불러도 후식배는 따로 이끼때뮤네 키르훼봉 타르트 조지러 ㄱㄱ
무화과 타르트 시킴
모모(복숭아) 타르트 물어봤는데 없다해서 ㅠ 근데 이것도 존맛
후기 보니까 커피 노맛이라해서 그냥 티로 시켰는데
티도 뭐 특별할것이 없는 맛
타르트는 600~700엔대 정도
1시정도 됐는데 뱅시 7시라서 이제 뭐하지 멍때리고 앉아서
시간보내다갘ㅋㅋㅋㅋ 키르훼봉에서 앉아서 졸았고요 ㅎ
알바생 개어이없엇을듯 ㅎ 낮잠잼
텐진 지하상가가서 쇼핑할까 고민하다가
날씨도 좋으니 오호리 공원이나 가보자해서 출발
<오호리 공원>
텐진에서 지하철로 2정거장 걸어서 30분정도 였는데
해가 너무 따가워서 그냥 지하철타그 갔따
후쿠콰와서 공항에서 올때 빼고 대중교통 처음 탐ㅋㅋ
내 튼튼한 다리 아리가또 ^^
`날씨가 좋아서 힐링힐링
근데 여기까지와서 호수공원 즐길 필요 있을까 싶기는 함ㅋㅋㅋ
나처럼 여행와서 계획없는 한량한테는 좋은듯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놀고 바로 공항가서 로이스 쟁이고 집 옴.
-끝-
<쇼핑구>
떼썃
랏소는 걍 낑겨있는거 이번에 산거 ㄴㄴ해
- 나카스 돈키호테 -
메구리즘 수면안대 존나 내 인생템 ㅠ
올영에서 넘나 비싸게 팔아 슈밤
일본 갈때마다 존나 쟁여옴
필름카메라 : 이번 여행하면서 찍음 추억용으로 좋을듯
페트병 전용 빨대 : 귀엽지
- 비오레 썬크림
- 마스카라 여시에서 본건데 좋다해서 사와봄
- 코팩 싸길래 줍줍
- 압박스타킹 세일 중이길래 겟또
- KATE 파운데이션 올영에서 3만원 넘게 줘야되는데 돈키호테 1400엔 ^^
- 로-토 안약 내 인생템 집에 쟁여둔거 5개 더 있음. ㅎ
★ 참고로 나카스 돈키호테에는 세잔느, 캔메이크, 엑셀 없음 ㅜㅜ
나는 돈키호테 건물 지하 1층 드럭스토어에서 삼 거기 다있으
- 시세이도 피노 헤어팩 싸고 양 전래 많음.
- 윗줄 맨 왼쪽 벌레 모기 물린데 바르면 좋다해서 줍줍
나 모기 알러지 존나 심해서 사봄
- 옆에 빨간거는 상처 난데 바르면 방수 코팅된다해서 줍줍
나 손에 습진 존나 심해서 사봄
- 그 옆에 파란거는 손가락 거스름?에 발라주면 좋다해서 줍줍
나 거스름도 심해 ㅎ
- 이브 진통제는 워낙 유명
- 아래 오로나인 크림은 일본 국민 연고라고 해서 줍줍
아토피 심한테 이거 괜찮다는 후기 봐서 써보려고 삼
- 사론파스 울 엄마 쥬려고 삼
이거 내 일본여행가면 무조건 사오는 필수템ㅋㅋㅋ
릴문렌즈 ㅠㅠ 존ㄴ ㅏ 와타시 인생 렌즈야
원데이 10팩 1800엔
나 원래 크림그레쥬 끼는데 나카스 돈키호테에 수량이 별루 없어서
이번에 스킨 그라쥬 반반 삼 ㅋㅋㅋㅋ 근데 크게 차이는 없음
크림 직경 14.4, 스킨 직격 14.2로 존나 큰데 개자연스럽고 이쁘뮤ㅠ
/
스킨그라쥬 / 크림그라쥬
암튼 끝임ㅋㅋ
환잔 7만엔 해갔구, 그거 다쓰고도 카드도 한 40?50? 긁은듯ㅎㅋㅎ
- 진짜 끝 -
굼금한고있으면 댓구르 ㄱㄱ 자고 인나서 댓글달게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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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혹시 빈티지샵들 카드 돼?? 가방같은거 사구싶은데 덜컥 환전하기가 무서워성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1.11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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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웡! 참고할게><
오 개쩐다 여시 완전 잼께놀았네
와후쿠오카갈건데엄청유용하다!!!고마워여시!!
여샤 렌즈 산거 시력 안넣은거야???
진짜잘썼다 내가다녀온기분이야ㅋㅋㅋ짤개적절ㅋㅋ
연어하다가왔는데 나도 계획1도안짜는데 여시진짜 잘다녀온듯!! 참고할게ㅋㅋㅋ
여시글 ㅈㄴ 힐링글이다.......
후쿠오카!!고마워!!
여시ㅠㅠ글 고마워!!
고마워!! 혼자가야짓!!
가고싶다...
여샤 모기에 좋다는거 발라봤어...? 어때??
고마워!!!!참고할게!!!
대형연어..항공권끊으러간당...
ㅋㅋㅋㅋ연어왓는데 글 너무 찰지닼ㅋㅋㅋ나도 이번에 혼여행 도전하는데 여시글 참고 마니될듯 ㅎㅎ고마워 좋은글 써줘서
개쩐다 사진도 넘잘찍었다 이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