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음악 어때요?
오늘 투어짱이 소개할 곡은 '바람아 멈추어다오' 입니다.
이지연
출생: 1971년 1월 30일
→네이버와 다음이 서로 출생년도가 다르네요.어느게 맞는건지..
데뷔: 1987년 1집 앨범 [그때는 어렸나봐요]
수상: 1988년 KBS 가요대상 여자신인가수상
1988년 잠실 올림픽 경기장서는 손에 손잡고~! 뭐 이런 노래 부르던 시절...
가요계에선 거성 하나가 등장했는데 청순가련(?) 미인형의 고3여자 가수가 나왔으니..바로 이지연 ♡_♡
첫 전파타고 봤을때....."헉" 이 단어밖에 생각나지 않았다.;;;
정말 "헉" 말고는 표현 못했다.
오~~ 하늘에서 여신이 강림했다...ㅋㅋ
내가 머리털나고서 정말 좋아(사랑)했던 여가수중 하나..
뭐랄까 당시로선 너무 큰 센세이션이였는데,같은반 남자들 전부가 이지연의 포로였다.
이지연의 사진이란 사진은 죄다 오려두었던 시절..ㅋㅋㅋ
그래서인지 이지연은 무지 많은 괴소문이 따라다녔다.
그러나 이지연에겐 엄청난 고통이었는지 정말 잘 나갈수 있는 환경이었는데 20살이 되던해에 결혼한다.
문제는 허락된 결혼이 아닌 무명가수와 함께 가요계를 접고 미국으로 도미한다.
.............
미국 LA서 슈퍼마켓하면서 잘 살다가...2008년 이혼의 아픔을 딛고
최근엔 미국 5성급 호텔에서 요리사로 당당히 홀로서기에 성공한다.
이지연은 교내 밴드 보컬로 활동하던 학창시절 우연히 놀러 갔던 유현상의 기획사에서 즉석 오디션을 보게 됐고, 자신의 노래를 들은 유현상이 회사 위층 다방으로 데려가 쌍화차를 사주며 “가수를 해 볼 생각이 없느냐”고 제의한 것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딘 계기가 됐다고 한다.
바람아 멈추어 다오 / 이지연
해가 뜨면 찾아올까 바람불면 떠날 사람인데
행여 한맘 돌아보면 그대 역시 외면하고 있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렇지만 다시 생각날 걸
붙잡아도 소용없어 그대는 왜 멀어져가나
바람아 멈추어 다오
난 몰라 하아~하 바람아 하아 하~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제 모두 지난 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떻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 다오
난 몰라 하아~하 바람아 하아 하~
멈추어 다오 바람아 멈추어 다오
이제 모두 지난일이야 그리우면 난 어떻하나
부질없는 내 마음에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
바람아 멈추어 다오
▲7080 콘서트 출연영상
지금도 미모는 여전하네요.ㅎ
"바람아 멈추어다오"는
1989년에 전영록이 작곡한곡을
이지연이 불러 크게 히트한 노래입니다.
노래가 단순하고 워낙 좋다보니 그 이후에도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해서 계속 음반을 내곤 했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바람아~멈추어다오~~♬
첫댓글 바람피다 걸리면 죽는거죠하 바람아 하아 하
그래서 '바람아 멈추어다오'라는건가요
난 몰라 하아
투어님 노래보다 내용덕에 저도 잠시 학창시절 생각났습당..
오랫만에 이 노래 듣네요 옛생각하면서너무 일찍 안보인다 했더니 20살에 결혼을
내가 노래방에 가면 즐겨 부르는 노래인데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