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초 나는 꿈을 꾸었다.
꿈 속에서 어떤 사당 같은데를 가서 사당에 모셔진 제당에 예를 올렸다.
그리고 돌아나오는 길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마치 아버님이 제당에 계신것 같아 그쪽을 향하여 삼배를 올리고 돌아서 나온 꿈을 꾼적이 있다,
그 꿈을 꾸고 난 후 불교방송을 보다 방송의 법문중 법사(종범)스님께서 열반과 적멸은 마치 눈앞에 보이는 풀과 같다라는 서산대사님의 계송을 법사스님이 하신걸 듣고 그 풀이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삶과 눈앞의 풀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비가오면 풀은 생명의 힘이 넘치지만 너무 많은비가 오면 그 생명의 힘은 사라져 버린다,
가물면 풀은 생명의 힘이 줄어들고 점점 약해져 결국에는 말라 죽어버린다.
또 풀이 생명을 다하면 결국 낙엽으로 돌아가서 다음의 생이 있기까지 생명의힘을 접고 기다린다.
다시 꽃을 피울 날을 기다리며......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어떤 계기로 인해 기쁨을 얻으면 우리는 즐거움이 배가 되지만 즐거움이 지나치면 어디에서도 즐거움을 찾을수 없고 즐거움이 아닌 고통이따른다,
마치 배가 고프다 배 부르고 너무 배 불러서 나중에는 그것으로 인해 고통을 맛본다..
마치 욕심처럼!~!!!
또 힘든일에 든다면 힘든일에 맞서 싸워야 하지만 힘듬의 본체를 봐서 그 힘듬을 없애야 하지만 자신의 일을 다른것에 돌려서 그것에 해 봄으로서 자신의 위기를 외면 하고자 한다지만 결국에는 다른것에에 의해 자신이 갇힘으로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본다
하지만 우리의 육신의 생은 유한하여 결국에는 육신의 죽음을 맞고 윤회를 통해 다음생으로 가게 된다고 본다. (예전의 윤회관)
하지만 유한한 생을 좀더 의미있게 보내고 그것을 즐길줄 안다면 내일 죽음이 온다하여도 그 죽음을 즐거이 맞지 않을까 한다
생명이라는 본질은 없기에 단지 살아있다고 느끼기에 가능하지만 삶과 죽음또한 본질적으로 하나라 생각한다
마치 밤과 낮이 하나 이듯이........
그럼 왜 이러한 글을 올리는가에 대해 애기하고자 한다
지난1월 나는 법이라는것 혹 소라는것이 바르게 보고 바르게 느끼며 바르게 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끼었다. (見..感..行)
그럼 무엇을 바르게 보며 무엇을 바르게 느끼며 무엇을 바르게 행하냐는 것인가 바르게 본다함은 내 생각 내가 만들어낸 생각으로 보지말고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빈 마음으로 우리네 주변의 일을 그리고 내마음속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현상을 보라는 것이고....
바르게 느낀다 함도 마찬가지로 빈 마음으로 우리 주위의 일과 나의 본모습을 느끼라는 말이고 바르게 행 한다 함도 바르게 보고 바르게 느낀후 이 두가지를 토대로 실천의 행을 하라 함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다
백번 들어봤자 한 번 보는것보다 못하다 함이다
생각속의 행을 실천의 행으로 옮기라는 말인것이다
지난번 달마대사의 일언에서 말씀드렸듯이 대사의 일구를 일언으로 느끼어 일언의 행을 하여보니 수많은 실망감만 밀려온다
일구의 행을 왜 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다
무엇을 얻고자 한것도 아니고 단지 배운것을 실천에 옮긴 것이지만 수많은 불자들이 너무나도 자신밖에 모르고 남을 배려 하는 행은 사찰에서나 국한 된것이라 느꼈기 때문이다
부처님은 자신의 행으로 나눔을 실천 하시었고 항시 나눔의 삶을 사셨기에 굳이 계율로 나눔을 정하지 않으셨지만 보시와 회향으로 나눔을 대신 하셨다 본다
허나 기독교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 하여 항시 자신보다 못한이를 돌보고 보살피며 그들에게 자기의 것을 나누어주는 실천행을 강조 하였고 그결과 실천의 행이 기독교 신자들에게는 생활화 되었다본다
허나 우리 불자들은 어떠한가 !!!!
저금통을 들고 다니며 많은 불자들에게 내밀어 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너무나 냉소적이고 심한 경우 재수 없다고 까지 한다
절에 몇 십년 다닌 불자들 법명이 몇개가 있고 신심이 깊다하는 불자도 동전 몇개가 너무나도 인색 하기만 하고 어쩌다 몇 일 지나고 다시 저금통을 내밀면 화까지 내기도 한다 ,
왜 화를낼 필요까지 있을까???
살아계신 부처님들께 공양을 올린다 하는데 또 자신들의 권선을 권하고 자신의 복을 쌓으라고 하는데 왜 이리도 인색 하단 말인가 !!!!
그러한 불자들 일수록 내가 아는 그러한 불자들 일수록 절에 하는 등이나 불전이나 전방부대 위문이나 혹은 백중 기도금이나 등등 그러한것들은 자발적으로 알아서 잘하면서 또 많은이에게 권하면서 사소한 얼마되지 않는것에 이토록 인색하단 말인가???
참으로 알 수가 없다
절에 하는 공양이나 또 살아계신 많은 어려운이를 위한 행이나 무엇이 크고 무엇이 작단 말인가!
우리는 삼 시 세끼를 챙겨 먹는다 ..
그 세끼중 밥 한 숟가락 떠줘 남을위해 보시 하는것이 그리도 아깝고 그리도 재수없고 그리도 인색한가 ???
밥 한 숟가락 안 떠줘도 좋다 밥먹고 중간중간하는 간식의 일부라도 떼줘도 좋다 !!!
아니 그도 안해도 된다
쌀 한 톨 이라도 ....().....
아니 좁쌀 한개라도 .....()()()...
우리에게는 아주 아주 작은것이지만 도움을 받는이는 너무나도 크다고 본다
허나 이것은 나의 바램인것 같다
이룰수 없는 바램인것 같다
절에 가서 절에 계신 부처님과 스님과 도반과 그 이웃에게 잘한다고 그것이 선한일이라 할 수 있을까?
절을 떠나 생활속에서 울고 웃으며 나의 것을 나누어주고 나의 것을 떼어주며 남의 고통을 내 고통처럼 아파하고 그 고통을 없애고자 노력하고 같이 어울려 사는것이 부처님이 우리에게 진실로 바라는것이 아닐까?
불자인 우리가 진실로 행 하여야 하는 행이 아닐까???
등 몇개 더 단다고 불자의 도리를 다 했다 보는것일까?
진짜로 그렇게 생각 한다면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꾸길 바란다
부처님은 중생을 위해서 어리석고 욕심많고 화 잘내는 중생을 위하여 법왕 이면서도 노예처럼 사신것을 불자들은 간과 하지말기를 바란다
우리가 부처님의 법의 자식이면 어버이가 하신것 처럼 따르면 된다
이것말고 또 무엇이 있을까?
저금통을 정토회 저금통을 들고 다니며 다른이에게 무주상보시의 행을 권하지만 불자들은 열에 둘 할까 말까하고 하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하는이는 열에 하나나 될려나.......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이다
나머지는 기독교신자가 80% 그나머지는 무신론자 불자는5%도 안된다고 본다
지금 달라이라마 성하의 법문이 방송을 타고 있다
달라이 라마는 종교를 가지던 안가지던 사랑과 연민의 마음을 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왜 세상은 자신만의 세상이 아니니까 모두가 얽혀 있고 세계가 하나의 지구에 있으니까 고로 지구에 사는 모든이는 하나이니까!!!!!
저금통을 들고 다니며 느낀점과 부처님 법을 공부하면서 느낀점을 글로 올려 봅니다.
후기!!!!
언제 작성한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
단지..
제가 저금통 들고 다닐때 그렇게 길길이 뛰면서 뭐라했던 보살님이...
해마다 절기마다 절에 등 달때 ...
등 달 용지를 들고 다니면서 ...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권하던 보살님이...
절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그렇게 앞서서(공덕과 복덕이 된다 하여서) 하던 보살님이...
제가 기도하던 금양호 기도의 성취를 옆에서 지켜보더니...
자신의 집안에 안 좋은 일이 있으니 ...
제가 기도를 해 주면 얼마나 좋겠냐면서 기도를 부탁하셨지요..(제 기도빨이 좋다나 뭐라나 그러데요...ㅎㅎㅎ)
저금통에 동전 하나 넣으면서 벌벌떨던 보살님이...
제가 대구 관음사에 삼년 공부 회향하러 간다고 하자 ...
자신 식구들 이름 열 한명 생 년 월일을 적고...
관음사에 등을 달아 달라면서 ...
선뜻 등 값을 내 놓으셨지요..ㅎㅎㅎ
그 분이 예전에 제가 저금통을 들고 다닐때 ...
저에게 선뜻 어려운 이들에게 쓰라면서 저금통에 약간의 보살님 마음을 주셨다면...
저는 보살님을 무지 존경하고 존경 했을 겁니다..
집안의 안 좋은 일을 기도로서 없애려고 하는 삼 십년 불력의 보살님...
하기 싫음에도 ...
죽어도 하기 싫음에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달린 식구들 입에 먹을것 하나라도 넣어줘야 하는 가장인지라...
어쩔수 없이 기도를 하여 준다 하였고 ..
며칠을 그 분(보살님 남편 집안을 안 좋게 하던 장본인)기도를 하였지요.
장사 고객이라 어쩔수 없음 입니다.(ㅎㅎㅎㅎ...)
<야채장사의 설움이지요...>
기도 때문인지 다른일 때문인지 주정뱅이 그 형님은 요즘 술도 잘 안마시고 성실한 사람이 되어가지만...
그 보살님의 기도 부탁을 보면서...
참으로 한심스럽다 라는 마음과 ..
이상한 나라 앨리스같은 마음이 계속 하여서 듭니다.
ㅎㅎㅎ......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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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모 땃서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 삼붇닷서! 존귀하신분, 공양받아 마땅하신분, 바르게 깨달으신 그분께 귀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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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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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망명은 어디가고
문수만 있는걸까?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