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약 2 년간 방황을 하다가..
주변의 아는 선배가, 내가 사는게 하도 딱하고 어이가 없었는지
자기가 하는 개인택시 를 밤에만 살살 끌고다니란다
일반인들이야 전혀 알수가 없지만 개인택시라는건 타인에게 빌려줄수도 없고
대리운전이라는 것도 두번만 적발되면 바로 면허가 취소된다..
당시 개인택시 가격이 5 천만원이었었으니깐 그 선배로서는 정말 대단한 결정
이었고 나에게는 정말 너무나도 고마운 선배였었다.
열심히 일해서 내 빛 다갚으면 형에게도 응분의 보상을 하겠노라고 몇번을 다
짐한후
그 선배가 아침에 일끝나고 나면 내가 오후서부터 담날 새벽까지 열심히시내
를 이잡듯이 훓트고 다녔었다.
물론 위법인 관계로 안전운전은 물론이고 손님들과도 말다툼 한번없이 정말
열심히 일했었다.
.
.
아침 저녁으로 밤기운이 서늘하고 계절이 마악 가을로 접어들 어느날
강남에서 일마치고 귀가하려고 차 방향을 잠실쪽으로 돌려놓고 한가하게 유흥
가 골목에 차 받혀놓고 여유롭게 담배한대 피우고 있을무렵...
골목에서 늘씬한 아가씨가 질척 질척 이쪽으로 걸어온다...(오메~~!! 쭉쭉 빵
빵이당~~!!)
아가씨는 약간 휘청거리면서 앞자리에 올라탄후 ..
아저씨~~~ 송파여~!!!
넵~!! 난 아가씨 얼굴을 힐끔 한번 쳐다본후 미끄러지듯이 차를
몰았다. 약간의 술냄새와 향수냄새가 차안을 진동했다.
한 5 분쯤을 달리고있을무렵.
아가씨가 말을붙여왔다,
인생이 힘들다는둥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둥 남자들은 다 늑대라는둥.
(쩝,,남자들이 다 늑대면,,넌 늑대 딸래뮈냐?..이지지배야~..)
혼자 중얼거리더니 내 얼굴을 한번 쳐다본후, 아저씨~???~!!!!!!
아저씨...잘생기셨네??? (흐미~ 기집애, 남자보는눈은 또 있어가지고,ㅋㅋㅋ)
하면서 몸을 내쪽으로 살짝 옮기더니 말을붙여온다.
아저씨...힘드시죠?. (당근 빠따쥐....)
나두 오늘 괴로워서 술한잔 했는데 우리 어디가서 한잔 더 할래여??
나는 됐다고 그러면서 옆에온 아가씨를 가까이 쳐다보니 약간 마른듯싶으면서
늘씬한 몸매가 꽤 괜찮아 보였다..(앗~ 싸.....구리무~!!)
우리는 음악을 들으며 이런 저런 농담도 주고받으며 가끔은 야한 얘기도 스스
럼없이 왔다갔다 했다. (흐흐흐 내가 야사 8 단이여..)
이아가씨는 술집에서 일하는지 자기가 겪었던 많은 얘기도 재미나게 해주다가
갑자기 아가씨 손이 내 허벅지 안쪽을 살살 파고든다..
허걱`~~~~~~ @@@@@@
야릇한 느낌과 함께 온몸이 짜리리 ~~ 하며 심장박동수가 빨라졌다,
난 아가씨의 손에 이끌려 나의 감정을 표현도 못한채 ,
좋아서인지 황당해서인지 아무말도 못하고 그져 아가씨 손에 나의 예리하고
민감한 부분은 사정없이 강간 당하고있었다..(음마?..이러면 안돼는디???)
난 아가씨한테.말했다,,
우리 이러지 말고 말로하자 응?.(사실은 무자게 바라던 거지만 캬캬)
이 아가씨는 한적한곳에서 아저씨와 데이트 하자면서 더욱 농후하게 나왔고.
남자들은 다 늑대인지 도둑놈 인지 나도 모르게 나는 잽싸게 한적한 오금공원
쪽으로 차를 거침없이 몰았다.. (너 딱 걸려쓰..흐흐)
나는 차를 안전하게 인적이 드문곳으로 파킹 시킨담에 서로 아무말 필요없이
서로의 몸을 탐닉했다.(음먀 음냐..애덜은 보면 안돼는디.??)
몇 끼니 굶은놈처럼 아가씨의 몸을 구석 구석 사정없이 만지다가 나의 손이
아가씨의 스커트 밑으로 더듬는 순간, 앗~!!!!!!!!!
띠우우우~~~ ~~~ ~~~ 웅~!!!
뭐여????? 이거이????????? 워째 이런일이???????????????
나의 손이 아가씨 허벅지 깊은곳으로 쑤욱 들어가는순간 뭔가 확 ~!! 잡히는
것이,, 오메~!!!
나보다도 더 큰게 물컹 잡히는 것이다. (벌러덩~!)
우린 서로 놀라서 서로의 눈만 멍하니 쳐다보고,
내 등에선 식은땀과 함께 머리카락이 쭈삣 서는듯한 ,,아니 몇만볼트에 감전
된듯한 야릇한 감정에 온몸에 피가 거꾸로 솟는듯한 기분에 손은 서서히 허벅
지에서 내려오고 나는 할말을 잊은채 고개를 다른쪽으로 돌렸다.
아가씨는 ,,아니 이 재수없는 호모는 더욱 강렬하게 나에게 안겨왔고.
(저리 가~!! 이 웬수야~!!!!)
나는 이상하다기 보다는 무언가 공포감도 느꼈고 정말 무어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상황에 이 위기를 넘겨야 한다는 일념에 잔머리를 굴렸다..
난 차를 저쪽 어두운곳으로 안전하게 주차시킨담에 편하게 하자고 아가씨를
설득하고 나의몸을 더듬는 아가씨를 잠시 차에서 내리라고 했다..
먼가 좀 아쉽다는 아가씨를 달래고 달래서 밖으로 보낸다음,,,
헝클어진 바지춤도 채 추스르지도 않은채 그 캄캄하고 어두운 주차장을
쏜살같이 달렸다. .부아아앙~!!!, ,휘이이익~~!!!
도둑질하다가 들킨놈 처럼 가슴은 쿵쾅 쿵쾅 뛰었고
선선한 가을날 뭔누무 땀은 그리 비오듯 흐르는지.
얼마동안을 그렇게 달렸을까..
뒤도 안돌아 보고 한참을 그렇게 도망온다음.
한적한곳에 차를 다시 세워두고 한참을 멍 하니 있었다
귀신에 홀린것두 같고 먼가 망치로 한대 맞은듯이 뒤목이 뻐근했다.
잠시전의 일을 생각하니 몹시 기분이 찝질했다.
좀전의 달콤했던 키스 생각을하니 .아찔했다.
이게 내 담배냄샌지 그 새끼 담배냄샌지 .(흐미..속 거북해라..)
우쒸~~ ~~~ ~~ 퉤,,,퉤,,,,,퉤.
암튼 여자복도 지지리 읎어. .씨...
카페 게시글
이야기 숲속에서
하리수?
디프
추천 0
조회 131
03.09.26 05:14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하여가네...별별 경험..체험은 다 하셔요^^
정말 별경험이네요 하하
푸하하~ ^^ 아이고 아침 부터 내 주름살 좀 펴줘요~!
그래도 달콤 했네여 키스 ^*^
정말로 보고 싶은 디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