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1084)에서 북진하면 청룡산(793.1)-산성산(653.4)과 앞산(658.7)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비슬지맥에서 갈라진 소위 청룡지맥인데 대구 남쪽의 달서구의 남쪽 울타리이다.
그중의 일부를 맛보기 산행으로 산악회 따라 진행한다.
산이름이 다섯개나 되지만 거리가 짧고 달리는 스타일의 산행이라 함께(?) 달리다 보니 11시가 다되어 시작한 산행이 4시간 30분이 지난 3시가 좀 넘어 끝난다.
내려와 하산주와 이른 점,저를 얻어먹고 예상보다 빨리 돌아온다.
카메라를 또 깜빡하는 치매(?)초기 증세로 남의 사진들을 퍼다가 짜집기 했다. ㅜㅜ

대덕산((546)-앞산(658.7)-산성산(653.4)왕복-달비고개-청룡산(793.1)-수밭고개-황룡산(673)/비슬산 지맥갈림길-삼필봉(468)로 이어진 약 13km의 등로가 모두 고속도로 이다.

달서구 청소년수련관이 출발지점이다.

앞산 자동차도로 터널공사장을 건너 산으로 든다.

임휴사를 지나 산길이 이어진다.

약 400m의 급경사의 고도를 올리면 완만해지며 첫봉인 대덕산(546)에 50분만에 도착한다.

맨 뒤로 보이는 시설이 보이는 산은 최정산(905)과 주암산(846.1)이다.

대구 달서구 뒤의 산은 유학산(839.0)이라는데 옆으로 금오산과 우측으로는 팔공산라인이 멋지던데 카메라가 없으니 ㅠㅠ

앞에는 앞산이 보이고...

앞산(658.7)은 통신탑이 있어 올라갈 수 없고 우회해야한다.

앞산(658.7) 정상부

낙동강 건너로 보이는 유학산(?) 눈으로는 금오산으로도 ???

갈 오늘의 최고봉 청룡산과 좌 뒤로 최정산라인이 우측으로는 비슬산이 보인다.

전위봉에서 본 산성산(653.4)은 무선항공표지국이 자리잡고 있다.

산성산 정상 뒤에 오는 파랑모자쓴 넘은 나....

되돌아와 내려가면 달비고개 안부

하산지점인 도원저수지가 보인다. 뒤로는 유학산라인이라는데...

청룡산 가는 암릉지대

우측은 절벽이다.

오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청룡산 삼각점

청룡산(793.1)의 정상석

약 10km정도 떨어진 비슬산(1068)이 보인다.

수밭안부 사거리에서 내려가도 도원저수지이다.

되돌아본 청룡산

비슬산가는 길이 갈리는 673봉인데 황룡산으로 부른단다.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삼필봉(468)을 지나 내려간다.

수밭마을로 내려와 본 청룡산

도원저수지옆은 월광수변공원이다.

공원의 표석

도원저수지
공원주차장에서 소주 막걸리 몇잔에 떡만두국 얻어먹고 16:30출발 20:00에 천호역 도착하여 돌아온다.
왕복 7시간에 산행은 4시간반이니 남는 장사인가???
Tired Of Toein' The Line / Rocky Burnette
첫댓글 아니 대구도 서울 맨치로 엄청 크네요. 비용이 얼만데요?
2.5만량 대구도 인구가 300만이 넘어여


열심히 다니십니다.청룡지맥은 전부터 말은 들었는데~~~사진으로 보니,대구의 산들을 지나네요.멀리 비슬산도 가야하는 산인데~~~~무릎 조심하시고,옆 동네 고산지맥은 안하셨나요?
고산지맥은 안했심다...아직은
생각 없구여 
차라리 진도지맥이 겨울에는 더 끌리느만유 
음~~대구 강남9산은 지도만 빼놓고 아직이네,,, 봄에나 갈까? 저렴하게 청룡산 잘 다녀오셨습니다. 막걸리 소주에 떡만두국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