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해도 재미있습니다.
글구 애국심이 어쩌구 저쩌구해두 다 알아서
걸러서 보구 있습니다.
우리나라 관객들 그렇게 무식하지 않아여..
알건 다 알고 본답니다.
일반인에게 헐리우드 무비는 역사보다 훨 재미있답니다.
대다수의 일반인은 영화를 즐기려구 보지 공부할라구 보지 않아요...^^
: 헐리우드는 언제까지 이런 종류의 영화를 만들어댈것인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고 어찌하여 우리나라는 그들 나라의 애국심 타령에 같이 놀아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여름이면 꼭 그렇게 때려 부수고 폭파시키는 영화를 꼭 봐야만 피서가 되는 것인지... 그래 자본이 많으니 배든지 비행기든지 그들 돈으로 부수든지 말든지 알바는 아니나 왜 그런 영화에 대한 소개를 제대로 비평 한마디 없이 관객을 우롱하는지... 우리들이 영화를 선택하는 절반 이상의 이유가 메스컴에 의한 것인데 물론 그들도 수입해 온 영화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이 봐서 수익을 올릴까 열을 올리겠지만 조금은 제대로 된 객관적인 평도 같이 수반할 수는 없는 것인가?
: 그토록 뻔한 이야기, 그토록 뻔한 결말, 어느 하나 새로울 것 없는 영화를 세시간 동안 본 건 정말 일생일대의 실수다. 인디펜더스 데이를 얼떨결에 봤다가 다시는 이런 헐리두드 영화에 속지 않으리라 그토록 다짐했건만, 역사적 사건에 대한 관점과 해설을 지닌 그런 영화일지 모른다는 어리석은 기대를 갖고 본 내탓인게다.
: 아직까지 일본만 나쁜 놈이고 미국놈은 우리나라를 구해준 은혜로운 놈들이라 믿고 있는 사람이 있는 건 아닐테지...
: 정말 한심스럽다. 진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