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에 서울에 서울 나들이

[보리밭(원주)]

광고/홍보 눈살찌뿌린 글은 사절합니다.

날씨가 따사로워 지는 봄날

3월중 집에서 모이기로한  친지들의 여행 친목계  오늘점심 음식으로  만든두부

행사를 치르고나서   마침 주말이라 아들,딸 들에게 전화를 하니 딸을 제외하고는

모두 일에 바빠 못 온단다.

오후에 집을 찿은 딸편으로 시내에 사는 작은 아들 한테는  남은 음식들을 보내고,

오늘은 옆지기와 함께 서울에 사는 아들 집으로 가기로 했다.

두부,순두부, 편육, 댤래냉이 로 만든 반찬등을 용기에 골고루담아  나에 애마인 자동차(무쏘 스포츠/농업용 화물) 에  실고  오후 5시 원주를 출발 제2영동 고속도로, 중부 고속도로, 강일IC 올림픽 강변도로 를 경유  잠실나루 전철역 인근에 사는 아들집 에 도착하니 저녁 7시  며늘아이는 친정 아버지

모시고 형님 기일에 참석하고자 지방에 가고, 

아들,손녀 둘만이 있는 집 , 가지고간 재료들로  반찬을 만들어 며늘아이가 미리 해놓고 간

밥으로 식탁에 둘러 앉아   먹는 저녁식사 여느때보다 밥맛이 꿀맛이네!

화애로운  시간이 길어졌네고, 식사후에도 식탁을 떠나지 않고 조그마한 머신에서 내린 아메리카노

원두커피 한잔씩 앞에놓고 큰아들과 나눈 대화 저녁 10시가 훨씬 넘었다.

안방을 내여주고 거실에서 곤히 자는 아들 꿀잠에 방해가 될까 평소 보다 조금 늦게 일어난

아침 18층 창넘어로 보는 아파트숲과  희뿌연 미세먼지 사이로 보는 한강과 아차산이 저멀리

눈앞에 아른거린다. 한강변 산책길도 걷고 싶은데 아쉬운 마음을 접기로 했다.

아침을 먹고, 아들제안에 모두 의견일치......,

롯데 월드 타워 전망대 구경하기로 결정하고,  입장권 구매로 아들은 30분 먼저 

쑥 커버린 손녀들의 손을잡고 걸어서 15분 석촌호수가의 롯데월드 타워 1,2층의 쇼핑공간을

눈요기하고, 정오 드디여 120층 에 있는 전망대까지 1분만에 올라가는 승강기를 타고 전망대

에서 동서남북으로 내려다 보이는 서울전경이 내 발아래 메이로다.

팔다리가 후들거리는 유리판 밑으로 서울거리를 보았고, 121층 카페에서 파는 구슬과자도  사보고,

조그마한 기념품까지, 타워 배경으로 한 사진도 찍어보고, 1시간동안 지상 487미터 공중에서 머물은 다음  4층 원할머니 식당에서 보쌈국수 정찬으로 점심을 먹은다음에야 월드 타워를 벗어 날수가

있었네!  걸어서 아들집에서 내린 원두커피로 걸어서보는 관람에 지친 다리를 잠시 쉰다음

집으로 내려오는 귀가길,  집에오니 오후 4시 경 빈 집을 지키고 있던 나에 식구인 동물들이 반가움과

배고품에 짖어대고 난리가 났네.  만 하루도 아닌데 개, 강아지, 닭들에게 미안한 감이 든다

서둘러 사료, 물주고, 배변을 수거 처리하니 금새 조용해주고 닭장에서는 금방 낳은 알을 포함해서

9개를 재공 해 주었다  닭들아 고맙다.

이렇게 아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아쉬워 하며 반갑고 그리웠던 마음을 접는다,

또 나에게 주어진 시골생활 일들에 충실하고져...,

다음카페:농수산물공동구매

[도시농부(고양시)]

행복해 보이시네요 (광고/홍보 눈살찌뿌린 글은 사절합니다.) 위글에 삭제 부탁해요^^

[보리밭(원주)]

고맙습니다.

[보리밭(원주)]

네! 즐거움이 가득한 나들이였답니다.

[희락당대감삼척]

반갑습니다....

[보리밭(원주)]

저도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