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시바 시게루 신임총재 환영 "역사문제로 관계 꼬이게 하지 않을 것" 관계개선 흐름 지속될 것으로 평가 / 9/27(금) / 산케이 신문
새총재로 선출되어 웃는 얼굴의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가운데)=27일 오후, 당사(카모가와 카즈야 촬영)
[서울=사쿠라이 노리오]
27일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새 총재로 선출된 것에 대해 한국에서는 이시바가 한일 역사 문제에서 '비교적 온건'한 의견을 갖고 있다고 평가해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이 계속되자 환영하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연합 뉴스는, 이시바 씨가 한일의 역사 문제에서 「우익 세력과는 다르다」라는 인식을 나타내 왔다고 지적해, 이시바 씨가 과거에 「일본은 패전 후, 전쟁 책임 문제를 직시해 오지 않았다」 등이라고 언급한 것을 소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지 않은 점을 들어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개선시켜 온 양국 관계를 역사 문제 때문에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는, 이시바 씨가 안전 보장으로 한국 등과의 제휴를 깊게 하는 「아시아판 NATO(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창설을 제창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한·미· 일의 안보 협력 강화를 최우선시하는 윤 정권의 안보 정책과 합치한다고 해서,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