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6.5등급도 삼육대 합격이 가능할까요?
목동씨사이트학원
약술형 논술 원서 접수시 본인의 학생부 교과 성적이 낮다면(특히 6등급 이하)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으면
불리한 내신을 뒤집고 합격이 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올해는 가천대, 외대 글로벌, 고려대 세종 등에서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논술 100%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또 서경대나 상명대의 경우도 1문항당 배점이 90~100점이어서 내신의 실질 반영비율이 아주 낮기 때문에
내신 7~8등급도 합격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원대, 을지대, 삼육대 3개 대학은 6등급 이하의 경우 시험을 잘보더라도
합격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합격이 가능한 내신인지를 확인하고 원서를 접수해야 합니다.
<예시>
삼육대 간호학과 작년 최종 등록자 내신 평균은 3.62등급, 논술 개수 평균은 11.48였습니다.
다만 실제로는 내신 평균 등급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환산점수가 반영이 됩니다.
즉, 내신 300점 + 논술 점수 700점(기본 550점+ 실제 논술 점수 150점)을 합산하여 1,000점 만점에서
성적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아무튼 내신 3.62등급은 약 291.5점으로 환산이 되어서 반영이 됩니다.
그러면 내신 5등급은 285점이므로 내신에서 –6.5점이 부족하기 때문에 0.65문항 더 맞추면 된다는 결론입니다.
즉 논술 시험에서 11.48+0.65=12.23개면 합격입니다.
동일한 원리로 6등급은 3.62 등급보다 –15.5점이 부족하기에 시험에서 1.55개 더 맞추어서
11.48+1.55=13.03개가 나와야지 합격이 가능합니다.
난이도, 합격자 성적 분포도를 참고할 때 여기까지는 충분히 뒤집기 가능한 내신이라는 것입니다.
6~7등급 사이의 학생은 반드시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환산점수를 산출해보아야 합니다.
300점 만점에 270점 이상은 나오고 수학 실력이 출중한 경우에만 합격가능성이 있지만
그 이외의 경우는 합격 자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점을 반드시 참고하셔야 합니다.
* 본 글에 대한 무단 도용이나 전재는 15년 째 약술형 논술(구 적성)만을 연구하고 강의하는 저희 학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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