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제목그대로에요 전 다른건 몰라도 아기 먹거리엔 예민해요 과일 채소 고기 식재료 다 유기농이구요 쌀도 최근 도정미에 생수로 밥짓고 아직까지도 100도로 물 끓여 식혀서 먹여요 정수기물 먹인적 없구요 쥬스도 안주구요 과자는 지금껏 떡뻥만 줬어요 밥도 하루 세끼 고기 채소 생선 번갈아가며 매일 식단짜서 주고요 요새들어 아기가 밥을 안먹어서 제가 맘고생이 심해 입안이 헐고 터져서 병원에 영양제 맞으러 가고 싶은데 남편은 근무하고 봐줄사람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 30분거리 시어머님이 봐주신대서 전 아침에 병원갔어요 근데 갔다 돌아오니 둘이 앉아 김밥을 먹고 있네요 어머님께 무슨 김밥이냐 물으니 저희집앞에 유명한 김밥집이 있어요 버스에서 내려서 오시는길에 드시고 싶어 사오셨는데 저 병원가고 아기 점심 챙겨주면서 어머님은 김밥드실려고 하는데 애가 옆에서 하도 달라고해서 줬다는거에요 그래도 햄은 빼고 줬다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 어른김이고 짜요 그리고 당근 오이 오뎅 다 어디산인지도 모르고 막 주시면 어쩌냐 시장바닥에서 산 오이인지 동네슈퍼에서 파는 당근인지 뭔지도 모르는걸 먹이면 어떡해요 하고 우는소리 하니 이제 곧 두돌이니 괜찮다 이러시네요 기가막혀서 표정썩고 점심 시켜드시라고 카드 드리고 갔는데 왜 김밥을 사서 드셨는지 ,, 어머님 가시고 너무 열받아서 형님에게 전화했어요 이러이러했다 말하니 아유 동서 뭐 어때 못 먹을것도 아니고 그때는 치킨도 족발도 먹는 애들도 있어 이러네요 둘다 정말 ㅁ짜증이나서 ,, 아직 저희 애기는 간도 조금만 하고 오뎅은 먹여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짜증나고 열받네요 이렇게 막 먹이니 맡기고 싶지도 않아요 어떻게 어른김을 먹이나요 그리고 이때 누가 치킨 족발을 먹여요 애기한테 ,,
추가
아니 억울하네요 애기밥 반찬 국 다 준비해놓고 나왔어요 어머님 저대로 그대로 주시면 돼요 하구요 근데 어머님말씀은! 밥차려주고 당신 김밥 드실라고 하는데 애가 달라고 울고불고 해서 줬다구요!' 애기밥 다 준비해놓고 나왔다구요 ㅠㅠㅠ 네 ~~~~~~ 제가한게 맛없나보네요 생각해볼게요
댓글 이제야 다 봤는데요 제가 예민하나요? 제 주변엔 저보다 더 심한 엄마들 많아요 집에서 돈까스 치킨 치즈 피자 요거트까지 만든다구요 그리고 제가 말하는건 음식점에서 파는 김밥인데 재료에 간이 얼마나 쎄겠어요 그걸 말하는거에요 김도 짜요 ㅜㅜ애기가 먹기에는요 그리고 애기 김이 따로 있어요 판다구요 김밥도 안싸본 사람 아니네요 그 김밥집이 왜 유명하냐 할머니 두분이 하시는데 위생요?말도 못해요 전 절대 안가요 저희 어머님은 좋아하시니 자주 가시구요 그리고 어린이집 가고 학교가면 다 먹일꺼에요 지금 안먹인다구요!!
자기가 고생 감수하고 정성들여 키운다는데.. 인생의 업적이 애 낳은 거 말곤 없는 분이라는 남자댓글 진짜 극혐이다.. 나같아도 위생상태 별로인 곳에서 만든 간 센 음식을 아기한테 주는 건 싫을 것 같은데.. 평생 그렇게 키운다는 것도 아니고 아기일때만 그런다는데 왜 (원글)댓글이 더 난리들이래
속상할 수 있지 지금까지 할 수 있는 만큼 신경써서 챙겨먹였는데... 내가 강아지 먹는거에 저정도로 신경써서 그런가 저 맘 이해됨 내가 건강면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거니까... 심지어 강아지는 평생 내가 그렇게 케어한다지만 애기는 유치원 들어가면 저렇게 못할텐데 그 전까지는 자기 할수있는만큼 해주고 싶은가보지뭐 물론 뒤에서 저렇게 욕하는건 좀 별로지만 많이 속상할수있겠다 싶음
첫댓글 육아를 이 분이 맡은거면...따르는게 맞는것같긴한데...내가 뭐라말하기 좀,,,,음...
나도 애 안키워봐서 뭐라 댓글 달긴 그렇지만... 좀 그렇달..
그냥 양육 가치관 차이 아닐까 싶은디...
자기 아기 자기가 그렇게 키우겠다는데 뭐.. 내가 왈가왈부할 게 있나 아기가 달라고 졸랐다고 하니까 어쩔수없이 주신 거 같은데 글쓴이도 짜증나는 거 이해 감
나도 애기 키워본적이 앖으니깐... 잘 모르지만 저 정도도 먹이면 안되는건가...?
애기 키우기 힘드네..
가치관 차이 맞는데 나중에 얼집 보낼 생각 하시면 안될듯 벌써 아득하다
이때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서 먹였는데 속상하긴할듯... 두분다 이해가잔아...
내기준 유난.. 그리고 형님한테 전화해서 시어머니뒷담화한거도 좋게 보이진않음 차라리 친구나 남편한테 말하지
김밥 준걸로 저렇게까지 스트레스 받는건 좀.. 이해가 안 간다
12개월도아니고...22개월인데???유난맞는거걑은머... 언제까지저렇게키울건데...학교는어케보낼런지
22개월이 밥을 안먹고 맘고생시킬정도면 정수물도 못마시게하고 그럴때가 아님; 뭐든먹여야됨 뭐에 꽂히면 우선순위를 모르는사람같음 걍... 어른김애기김 따지기전에 애가 제대로 먹고 식사를 즐겁게하는것부터 생각해야지 애는 밥 안먹고 본인은 속타서 병원가는게 머하는짓임 본인의 육아효능감이 애기 식습관과 본인인간관계를 망치고있음 자기아플때 누가 봐준다그러면 감사해야지 그걸또따지고...
자기가 고생 감수하고 정성들여 키운다는데.. 인생의 업적이 애 낳은 거 말곤 없는 분이라는 남자댓글 진짜 극혐이다.. 나같아도 위생상태 별로인 곳에서 만든 간 센 음식을 아기한테 주는 건 싫을 것 같은데.. 평생 그렇게 키운다는 것도 아니고 아기일때만 그런다는데 왜 (원글)댓글이 더 난리들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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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다른 댓글은 몰라도... 업적이 애낳은거 말고는 없냐고 한거 진짜 막말이다
하아 졸라 피곤해
진짜 피곤하다... 우리 조카 19개월인데 마늘빵 먹는다
아이고 잠깐 눈뗀사이에 흙도 퍼먹는데..개유난이여 그리고 뒤에서 뭐하는짓이야 시어머니가 나쁜의도로 그랬나..게다가 그 김밥 좀좀따리로 애한테 문제될거 하나없음
그럼 맡기지마세요... 22개월이면 2살인데 ㅠ...아휴
2 그정도로 걱정되면 안맡기는것이 나을듯
좀 유난,,,, 저렇게 가려 먹임 오히려 나중에 음식 먹음 더 잘 탈날것 같음
시어머니가 뭐 애 먹고 탈나라고 준 것도 아니고,,, 다음부턴 그러지마세요~ 하고 또 그러면 화를 내야지
우리 조카 14개월때 족발 뜯어먹었는데...막문장 보니 머쓱해지는구만 ㅎ
유난이다..글만 읽어도 피곤해
속상할 수 있지 지금까지 할 수 있는 만큼 신경써서 챙겨먹였는데... 내가 강아지 먹는거에 저정도로 신경써서 그런가 저 맘 이해됨 내가 건강면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거니까... 심지어 강아지는 평생 내가 그렇게 케어한다지만 애기는 유치원 들어가면 저렇게 못할텐데 그 전까지는 자기 할수있는만큼 해주고 싶은가보지뭐 물론 뒤에서 저렇게 욕하는건 좀 별로지만 많이 속상할수있겠다 싶음
피곤하다... 근데 저 글쓴 분 입장 이해돼 애기한테 더 좋은 거 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 거니까
형님한테 욕한건 좀 그런데 차라리 어머님한테 그 때 앞으로는 그러시지 말라고 진지하게 말 했전게 좋을듯..
나는 어머님 이전에 본인 육아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ㅠ
그리고 두번다시는,,, 어머님한테 애기 안맡기는게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