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미디어다음
오늘 극장가서 헐리우드 본 시리즈 최신작 본레거시를 보고 왔습니다.
본 레거시는 작년 6월인가 그때 서울 강남에서 일부 장면 찍는다해서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기도 하죠.
그리고 5년만에 본 시리즈 개봉한 것이기도 하고요...
그런데 본 레거시 중간에 서울도 아주 약간 나오는데,
서울지하철 3호선으로 추정되는 지하철역과 전동차 내부가
나와서 보다가 놀랐습니다...
한국인 아웃컴 요원이 약을 잘못 복용하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요원이 사망하는 장면에서 등장하였습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이 본 레거시에 등장한 시간은 불과 20초도 채 안되는 짧은
순간이지만, 그래도 전 세계에 개봉하는 세계적인 헐리웃 대작에 서울지하철
이 등장한 것은 분명 크게 의미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보통 다른 헐리웃 영화에서 요원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활동하는 지역이 나오는 거 보면은
거의 다 중국 베이징, 상하이 아니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일본 도쿄 이런식이었는데,
비밀조직 아웃컴 요원 활동지역으로 대한민국 서울이 등장한 건 놀랍지요...
짧게 등장했지만, 스크린에 아주 선명하게 나오더군요...
그리고 영화 초반에 전 세계의 아웃컴 요원들이 제거되는 장면이 나올때,
SEOUL, KOREA 대한민국 서울 이라고 영화에 자막 뜨니까 왠지 모르게
뿌듯한 마음은 있네요...
윗 사진은 토니 길로이 감독과 아웃컴 한국 요원으로 등장한 배우 제니퍼 킴의 모습입니다...
첫댓글 south korea도 아니고seoul, korea로 나왔다니 의미가 깊군요
다만 제레미 레너가 울나라에 들어오는 장면은 없었죠. 제레미 레너는 어밴져스서 호크 아이로 나올 때도 상당히 인상 깊단 배우였죠.
진짜로 뜻깊으네요~~ 이영화 개봉한지 얼마나됬나요??
개봉한지 아직 일주일도 안됐습니다. 한번 날 잡아서 보시면 좋아요. 제레미 레너의 활약을 지대로 보실껍니다.
부천역님 진짜요?! 그럼 함 시간내서 애들이라 가서 봐야지~~~ㅋㅋㅋ 제레미 레너라.... 엄청난 활약상을 보고싶네요~~
이 영화는 서울에서 많이 촬영했다고 합니다
많이 촬영했다고 알려진거에 비해서는 서울시내가 등장하는 시간은 매우 짧죠...아직까지 한국이 세계영화의 배경으로 사용되기는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솔찍히 서울이 역사적인 건축물이 많지가 않아서 영화의 배경이 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죠.
..직접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찔끔나왔어요..ㅋㅋㅋ
중요한건 약먹고 요원이 죽었음..ㅠㅠ다음엔 좀 더 비중이 있기를...
앞으로 헐리우드에서도 한국을 배경으로 찍는 영화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네, 엄지꼼지님이 말했던 것처럼 모든 할리우드에서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찍는 영화가 더 많이 도입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seoul korea라고 나온것만이라도 의미있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