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84 동문회, 걸음 기부 캠페인 통해 총320만 원의 후원금 전달 |
월드투게더-연세84 동문회 후원금 전달식.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연세84 걷기기부 1m1원 우영숙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월드투게더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회장 김용우)는 연세84 동문회와 에티오피아 여성 가장의 창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연세84 동문회는 에티오피아 한부모가정 가장의 창업 지원을 위한 후원이 절실하다는 소식을 듣고, 1m당 1원이 기부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문들은 320만 보를 달성하여 총320만 원의 후원금을 월드투게더에 전달했다.
월드투게더 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후, 에티오피아와 화상회의를 통해 한부모가정의 가장인 카히사이가 개발한 오븐을 소개하며, 현지에 상용화되기를 응원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은 에티오피아 전통음식인 인제라를 만드는 오븐기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비와 저작권 등록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연세84 걷기기부 1m1원 우영숙 회장은 “두자녀를 홀로 양육하며,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에티오피아 여성의 사연을 접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동문들이 함께 마음 모아서 기부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고 카히사이의 꿈이 이루어지길 계속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월드투게더 김용우 회장은 “지구촌 이웃의 자립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눠주신 연세84동문에 감사드린다”라며, “월드투게더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힘써 지원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투게더는 2005년에 국내 기반으로 설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지구촌 이웃의 ‘교육을 통한 자립’을 위해 에티오피아, 케냐, 캄보디아 등 해외 개발도상국과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지역개발 등을 비롯해 국내에서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의식함양, 파트너십을 통한 자발적 참여 확대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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