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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 매콤한 양념과 각종 야채와 함께 버무려져 환상의 맛을 내는 ‘회무침’.
입 맛 없을 때 한 입 먹으면 순식간에 입맛이 살아 날 정도로 매력적이다.
그냥 단독으로 술 안주로 먹어도 좋고, 밥이랑 비벼 먹으면 최고의 비빔밥이 탄생한다.
어떤 생선으로 무쳐 먹어도 매력적인 회무침.
오늘은 회무침 맛집 4곳을 소개한다.
진하게 느껴지는
을지로 감성 ‘지하식당’
을지로 중부시장 멸치 골목 안에 있는 ‘지하식당’은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네 테이블 밖에 없는 작은 가게이다.
‘페코리노감자’, ‘감바스’ 같은 양식부터 ‘들깨탕’, ‘북엇국’ 같은 한식까지 다채롭게 먹을 수 있는 곳!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며,
맛까지 뛰어나 ‘나만 알고 싶은 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아서 오래 유지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하는 곳이다.
서울 중구 을지로32길 24 3공구 B동 169호 지하식당
평일 10:00 – 21:00, 토요일 10:00 – 18:00 일요일 휴무
간재미회무침 20,000원, 육개장 8,000원, 북어국 8,000원
새콤 매콤 입맛도는 밴댕이회무침
‘연백식당’
인천 연안부두 인근에 위치한 ‘연백식당’.
‘인천에 새 애인이 생겼다’는 허영만 화백의 식사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기본으로 제공해주는 반찬부터 퀄리티가 남다르고
메인인 ‘밴댕이회무침’은 입맛 도는 맛으로 밥을 비벼 먹으면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밴댕이 회무침은 매콤, 새콤,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끼 식사로 제격.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16 1층 연백식당
매일 09:00 – 20:00, 화 휴무
벤뎅이무침 13,000원, 벤뎅이회 30,000원, 모듬회 45,000원
목포에서 가장 유명한 민어회 전문점,
목포 ‘영란회집’
목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은 단연 ‘민어회’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유명한 민어회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식감이 좋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부레와 껍질까지 함께 먹으면 더욱 고소하고 쫄깃하다.
중앙동에 위치한 ‘영란횟집’은 전국적으로 소문난 민어회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로는 민어회와 민어전, 민어초무침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병어찜, 갈치조림, 꽃게무침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남 목포시 번화로 42-1
매일 10:00 – 22:00
민어코스요리(2인분) 100,000원, 민어회(중) 25,000원, 민어회무침 50,000원
매콤한 양념에 무쳐낸 준치 회무침이 유명한
목포 ‘선경준치회집’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맛있기로 유명한 준치를 맛볼 수 한식당.
각종 야채를 넣고 매콤한 양념에 무쳐내는 준치 회무침이 인기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조기탕을 비롯해 나물 등의 10여 가지 반찬이 곁들여진다.
전남 목포시 해안로57번길 2
매일 10:30 – 20:40 월 휴무
송어회무침 10,000원, 병어회무침 10,000원, 준치회무침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