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공부를 다 마치고 본격적으로 오타와에 뿌리를 내리려는 시도의 하나로 오타와 코윈에
가입 했답니다.^^ 그러면서 코윈에서 운영하는 사진 동아리에도 가입을 했었지요.
오늘은 올랜즈의 사과 농장에서 제가 처음 참석하는 코윈의 사진 동아리 모임이 열려서 사진기
챙겨서 약속 장소로 갔습니다.
네비게이션의 안내대로 따라 갔더니 농장의 입구가 아닌 출구를 가르켜 주지 뭐예요.
하는 수 없이 차를 다시 돌려 가야 했답니다.
안내원이 안내 하는대로 주차를 해 놓고 사과 농장 입구에 가니 봉지를 나눠 줍니다.
하나 받아 들고 들어가니 저 만큼 걸어가고 있는 한인들일 것 같은 분들이 보이네요.
급히 따라 가서 인사를 나눴지요.^^
안내를 받아 간 곳의 사과나무들은 단맛과 신맛이 적절한 사과가 열린다 하더군요.
무공해 사과라 크고 작은 사과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답니다. 농약이 없는 과일이다 보니 그냥
손으로 먼지만 닦아 먹었는데 입안 가득한 사과 즙과 상큼한 맛이 정말 정말 맛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사과들이 자잘한 것들이 많이 열려 있더라고요.
떨어진 사과들을 이용 해 농장에서는 애플 사이더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판다 합니다.
사과 농장 한 켠에서 뒤 늦게 이제서야 꽃을 피우고 있는 해바라기를 찍어 봤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너무 좋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맛있고 싱싱한 사과를 따서 먹고 또 아들과 같이 먹으려고 알이 작지만 좋은 것들로
골라 장대를 이용 해 직접 따서 사 가지고 오는 재미 또한 정말 좋더라고요.^^
이렇게 오타와 생활 경험은 무궁 무진 하나 봅니다. ㅎㅎㅎ
첫댓글 캐나다하늘이 너무맑고 예쁩니다 저도 6년간의 토론토생활을정리하고 7월에 내고향에 들어온기러기맘이었죠 문득 몇년전가본 사과농장이 생각나고 푸른하늘이 그립습니다
두고두고 추억이될 캐나다생활은 잊지못하겠죠 아무튼 안정된 행복한정착이되길 바랄께요.
그러셨어요?^^ 저도 이곳 생활이 만6년을 넘겼어요. 여전히 기러기 맘이랍니다.^^
취직을 하려고 직장을 구하는 중인데 오타와가 좁아서인가 아니면 제가 능력이 없고 나이가 많아서인가 쉽지 않네요. ㅠ.ㅠ 그래서 꾸준히 찾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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