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세종지역...
오전 시간 구름 약간 끼고
오후 시간 흐려지기 시작해
저녁 시간 비가 내립니다
아침 기온 25도
한낮 기온 32도
낮(1시) 습도 65%대
밤(9시) 습도 80%대
깃발이 날리는 정도의
산들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합니다
세종지역은
오늘 저녁 시간...
비가 오는지 마는지 하는
그런 비가 시작되어
새벽 시간에는 20밀리가 정도 되는
강수량이 될 거라고 나옵니다
이런 비 조금 내리고 그치고
흐리고 다시 비 좀 내리고
이런 형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철에 이런 종류의 비 내림 현상은
일단 좋은 거라고 봐야겠지요
아직 집중 호우성으로 인한
쏟아지는 강수량은
크게 나타나지 않으니 말입니다
쏟아부었다면 큰 피해로 이루어지니
가급적 지리멸렬 적당히
사뿐히 즈려밟고 물러가 주길 바랍니다
우리 지역 대청호 수위를
장마철 대비 많은 물을 내 보냈는데
내보낸 만큼 물이 채워줘야 할 텐데..?
인간이 예측하고 준비하는 만큼
거기에 맞추어 비가 내려줄런지
그런 아무도 모르는 일 아닌가 합니다
안 내릴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 대청호 수위는
태풍을 기다려야 한다는 결론이 됩니다. ㅋ
아무리 가물다가도
태풍 오지게 한번 올라오면
그 큰 물그릇이 다 차고도 넘쳐
물난리까지 동반하니
자연의 힘이란
참 거시기 한 것 아닌가 합니다
절기가 소서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도 정마철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본 궤도에 올라서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소서를 기준으로
장마철이 본격화될 것 같은데
지금부터 20여 일간 시간대가
그 장마철의 기준점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청하오니
비가 내리는 거야 뭐라 안 하겠다만
가급적 주말 시간대는
좀 피해서 내려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주말에 마지못해 비가 내려도
그냥 우산 쓰고 사보작 사보작
다녀도 무방할 정도만
흩뿌려주면 좋겠습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한 주의 절반을 넘어섭니다
습도 높은 시간대들이
계속 유지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견딜만한 수준 아닌가 합니다
장마전선 이동 경로에 따라
열대야가 일어나는 곳들이 있을 텐데
세종 지역은 아직 심한 그런 징후는 없습니다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오늘도 주어진 일은 잘 처리하여
좋은 결실로 마무리되는
그런 시간 있기를 바랍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 신체리듬 관리 잘 챙기시고
웃는 시간이 많은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