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곡을 할노릇이다,
내가 어릴때에는 여기저기 동네에 굿을 하는 집이 있었답니다,특히 굿을많이 하는집,,
그집을 보면 우환이 있는집,,누가아프거나,,집안에 뭔일이 있을때,,
그럼,,내어릴땐,,그렇게 구경거리가 많치않았던시절이라,,동네에서 굿을 하라치면,,온동네사람이
몰려들어 굿하는 모습을 구경하곤했던 모습,
지금 아마도 굿햇다간,당장에 경찰서에서 올테고,,,
사람은 뭔가 어려운문제,,해결돼지않는 문제가 있을때에는 볼수 없는 신에게 매달려 손이 발이 되도록,빌고 살려달라고,,,
난 요즘"땅끝 아이들"의 저자인 이어령교수의따님,,,김한길씨의 첫번째부인,,,
난.그여인의 일생,,, 아,,어쩜 그렇게도 불행한여인이 있을까,,,?
그래도 그여인은 감사하면서,죽는그날까지,천국을 소망하면서,불쌍한 아이들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다,갔다니,,,
정말 대단한 여인이다,
김한길과,첫결혼에 실패하고 그사이에 낳은 아들도 갑자기 죽고 재혼해서 얻은 아들은 장애자,
갑상선암,실명,,,그여인의 죽기까지,파란만장했던삶,
웨,그렇게 나이많은김한길과 결혼했냐는 인터뷰에,,,난,자라면서 한번도 아버지에게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
사랑에 목말랐을때,,김한길을만났고,,,사랑했고,,,이혼했고,,,,
아,,요밑에,,보면 어느분이 남긴글,,,
뒤에 오는 호랑이는 막을수 있어도 앞에 오는 사주 팔자는 못막는다,
난,며칠동안 그글귀가 내머리속에서 맴돌고있다,
길을 가다보면,,간혹 눈에 뛰는 타루,,사주카페,,,,
난 작년에 친구가 민튼회장에 후보자로 나간다고,,,어텋겠냐고 해서,,그걸 알아볼겸,,,점집에 가자해서
내집앞에 타루집을갔다,
결국,그집에서 대판싸우고,,,
난 내돈만원을 들여 내것도 보게되었는데,,,그때,,그주인말씀,,,
난,작년운세가,새장에 갇힌새라고 했다,,,,
그런데,며칠전,,,병원을 갔다 오다가,,,또 호기심이 발동했다,
길가에 새로 생긴 타루집,,,
기가 막히게 카드를 몇장뽑으면,,,그걸 보고 읽어내는 운세,,,
참 신기하게 맞는다고 생각이들었다,
거금 만원을 들여,,,또한번 올해의 운세를 보았다,,,
아,,,올해의 운세는 내가 칼자루를 지고 있다나,,,,,ㅎㅎㅎ
또 교회에서도 송년이면 카드뽑기를 한다,,,
작년카드로 비슷한 말씀을 뽑았고,,,
올해 카드도 신기하게,,,나의 처지와 비숫한 말씀을 뽑았다,,,
참,신기하다,,,
귀신이 곡을 할노릇 이다,,,
어텋게 오지도 않는 미래에 대해서,,예측하는것인지,,,
난.가끔,,꿈을 꾸는데,,,꿈도 기가 막히게 맞는다,
어덜땐,,,남의 꿈도 해몽을 해준다,,
참 웃기는 일이다,,,
신비한일,,,기적같은일,,,,믿는데로 이루어진다,,,,
난,내가 믿는데로 이루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무슨일을할때,,자신이 있다,,,
그래,,,꼭 이루어질거야,,,,하고 믿으면 이루어진다,,,
우리 큰아들이,,갑자기 심장에 이상이와서,,난 슬프기도하고 놀래기도 했다,,
지난주내내,,새벽기도시간에,,,
통곡하듯이 기도했다,,,
그리곤 꼭 좋아질거라는 믿음,,,,
우리아들은 좋은,사주를 타고 태어났다고,,난,첨부터 믿고 있었다,,,
내가 점집을다닐때,,,
점집마다,,,그랬다,,,
남편은 없다고 생각하고 사셔,,,,
남편은 바람났어,,,,헛바람,,,,정신차릴려면 어려워,,,,
이혼안할거면,,,,그냥 없다하고 살아,,,,
세아들들이 워낙에 사주가 좋으니까,,,,
말년복이 터졌어,,,,,
아들만 바라보고 살아,,,,
난 그믿음으로 긴시간을 버텄다,,,
지금도 그마음은 변함이 없다,,,,
내세아들,,,,난세아들을 바라보고,,,무슨 힘든일이 있어도 참고산다,,,,
그렇게 살다보니,,,,큰소리뻥뻥치던 남편은 어느새 조용하니,,,,내뒤를 좇아오고있었다,,,
이제,,우리집에 칼자루는 내가 지고 있다,
칼자루지고 흔들던 남편,,,,계속 실패만하다보니,,,
아,,,이게 맘대로 안됀다는 걸 이제사 느꼈는지,,,
모든걸 나에게 맡기고,,,말없이 좇아오고 있다,
지금 이시간 강남으로 출근준비를하는 작은아들,,,,
우리집은 모두가 셀프이다,,
그리고 시끄러운걸 젤로 싫어한다,,,
말없이 척척 알아서들한다,,,
단지,,말이 젤로 많고,,매사에 투덜거린던 남편 이집에 가장,,,
가장은 현재,,지방에가서 돈벌고 있다,,,,
현재 남편이 없는 우리집은 화기애하다,,,,,
첫댓글 안나 님의 글을 읽으면 술술 말하듯이 써내려 가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남편이 없는 우리집은 화기애애하다란 끝 글에 웃음이 팡 터졌답니다.
안나님의 글 항상 뽑혀서 읽고 있지요.
글이 많이 올라와도 닉을 보고 클릭을 하니까요.
솔직한 글에 항상 마음이 닿습니다.
감사합니다,그냥,,제느낌,그대로 쓴답니다,,
어덜땐,,,쓰고난제글,,푼수때기같아요,,,,
네,,사실이랍니다,,,화기애한집안분위기,,,,ㅎㅎㅎ
하나님도 열심히믿고 세벽기도도 열심히 다니고 점집에도 열심히 다니는
안나님은 매사에 참으로 정열적인듯 합니다.
고마우신 하나님이 안나님 다리도 낳게 할겁니다.
점집에 이제 안다녀요,,,몇년전에 발끊었답니다,
점짐에서 전이제오지말래요,,,다아는데 올필요없다고,,,,,ㅎㅎㅎ
네,,전 좀정열적인편인데,,이제,,몸이 말을 안들어,,,다죽었답니다,,,ㅠㅠ~~~~다리,,,
그거,,낳기는 어려워요,,,그래도 괜챦아요,,,,
아직은내다리로 걷고 있으니까요,,,,건강하세요,,,
ㅎㅎㅎ 언니~
그리스도인으로서 점은 좀...
그렇지만 궁금하기는 하죠?
예전에 신혼때 옆집 아주머니따라 철학관에
한번 가봤는데 돈이 참 아까웠어요.
네,,타루점은 싸요,,,만원,,,그거,,참신기해요,,,,ㅎㅎㅎㅎ그리스도,,
기독교도,,,영적인 힘이 있답니다,,,
영혼을 믿습니다,
가끔씩 호기심에 접해보면 신기하죠
삶에 조심 ....참조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네,,참 기가 막히더군요,,,,ㅎㅎㅎㅎ
삶에조심조심하지요,,,,매사에,,,
감사합니다,,,
항상 웃으시면서 행복하시죠,,,,
살면서 아직 한번도 사주카페 그런곳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가끔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한번가보세요,,,뭐,,큰죄도아닌데,,,ㅎㅎㅎㅎ
호기심으로,,,속는다셈치고,,,
그러나,,,내사주,,운명,,다거기서 거기랍니다,,,
다,,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참아내야하는게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남편이 있는 우리집은 화기애애하다,,,,이렇게 글 올릴날을 기다립니다,,
우리집은 남편이 오면 온통 시끄럽답니다,,,웃음소리,,말소리,,,,
어떨땐 내가 시끄럽다 조용히 하라,,하고 고함 치면 조용해집니다,ㅎㅎ
마치,,,아이들이 떠들다가 담임샘한테 혼난거 맨치로,,,ㅎㅎ
네,,그런데 우리집은 그것이 아니됍니다,,
애들어려서부터,,,ㅠㅠ~~
천방지축뛰놀던 아이들,,,아빠소리만나면 ,,쥐죽은듯이,,,
전항상 그게 불만이였답니다,,,
그래도 큰아들과 막둥이는 그럭저럭 아버지와대화,,,
애들은 엄마가 편한가봅니다,,,
우리집도 예전 아이들 어릴적엔 지아빠하고 눈길도 마주치지 않았어요,,지아빠가 얼마나 냉정하게 대했는데요,,아이들한테요.
그래도 항상 남편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봐서인지 남자들끼리 통하는게 있어서 만나면 왁자지껄 말들이 많고 그런거 같아요,
엄마가 아빠에게 반감을 많이 가지면 아이들도 따라서 반감을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괜챦아요,,,남편도 알고 있답니다,,,
서로 안맞는다는걸,,,
그래서 이제는 서로 신경안건드ㅡ릴려고 조심조심합니다,,,
명리학에서 말한,원진살,,,,금강경님이 말씀하셨어요,,,
이런부부는 절대로 만나서는 살수 없는부부,,,
만일 산다면,,,누구한사람이라도 죽도록 기도해야한다고,,,,
전 가정을 지키기위해,,,,정말 죽어라 기도합니다,,,그렇치 안했으면 벌써 깨졌을가정,,,
남편은 나에게 미안하데요,,,,
그러면서도 자꾸,,미안한짖을 종종합니다,,,
참아야해요,,,전기도합니다,,,
점장이는 이혼하래요,,,,,ㅎㅎㅎㅎ
일부분에 불과한거 점장이가 알려준다고 그걸믿으면 안됩니다 ,,
나외에 다른신을 두지말라 하셨거든요 ~
죄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