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법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심한 감기몸살로 끙끙 자리보존하고 싶지만
엄마 입원하신곳에 주말마다 다녀오는지라
체력이 바닥이예요
그래도 점점 걸음걸이를 하시는 모습보니 얼마나 짠하던지 ...
몸도, 마음도, 집안도 엉망이예요
그래도 베란다에 트리안이 예쁘게 새싹을 내미는모습보니
얼마나 행복하던지
자식키우는 마음이 이런거구나 했어여 ~~~
한참 예뻤을때네요 ㅋㅋ
보기만해도 싱그러움이 넘쳐났는데 ....
여름이 지나고 나니 햇볕이 너무 강렬했는지 하나,둘 말라가기 시작하더라구요
매번 말라서 죽인것 같아
이번에는 잘 키워야지 했는데 ....
과감하게 잘라줬어요
밑둥 가까이 잘랐는데 사진은 없네요
그후 얼마 시간이 지나
새싹이 나기 시작한 모습이예여
화초지만 생명이 신비롭기까지 하네요
병원에도 똑같이 구입한 트리안은 같은방법으로 밑둥을 잘라주었는데
싹이 안나요
아마도 환기가 안되서 그런가봐요 ㅠㅠ
가지가 마구 자라나는 모습보니 행복합니다
최근 모습이예요
쉬지못해 감기도 지겹게 오래가고 힘든데
추운 베란다에서 묵묵히 자라주는 트리안 보니
지친 마음이 조금위로가 되네여
같이 공부해 볼까요 (정보 함께 나눠요 )
트리안 키우는 방법
특징
열대를 중심으로 약 250종정도가자생하고 있는 상록 다년초
모빌처럼 길게 늘어져 자라는 섬세한 줄기에 달린 자잘한 잎새들이
다른 덩굴성화초에서는 찿아볼 수 없는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실내에 적응해서 자라는 힘이 강하기때문에 행잉 바스켓 또는 높은 화분에 심거나
높이가 있는 가구나 선반에 화분을 올려놓고
줄기를 아래로 늘어뜨리며 키워도 운치가 있습니다.
빛
직사광선이 잎에 직접 닿지 않는 실내의 밝은 장소에서 가장 잘 자란다.
반그늘에서도 어느정도는 적응하며 자라는 성질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 빛을 못보는 어두운 그늘에 두고 키우면 잎과 잎 사이 줄기의 마디사이가 길게 웃자라게 된다.
물주기
화분의 겉흙이 마르고 손가락으로 흙표면을 조금 헤쳐보아 속흙까지 말라들어가기 시작할 무렵 준다.
공중 습도가 높은 공기를 좋아하므로 옆면에 자주 스프래이해주면 잘 자란다.
너무 과습하게 키우면 뿌리의 발육이 나빠지며 나무의 성장이 둔화되는 경향이 있다.
겨울에는 너무 다습하지 않도록 다른 계절보다 약간 적은듯이 주는 것이 좋다.
온도
겨울이 되면 창가에 두고 최저 영상 10도 이하에서 월동시킨다.
토양
모래질과 비옥한 부엽토가 적당량 섞여 있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거름주기
한참 성장기에 화분가에 고형비료를 올려놓아 물줄때마다 조금씩 녹아내려가게 하고
월 1-2회정도 물비료를 타서 물주기를 대신해 준다.
번식
꺽꽂이를 하면 뿌리가 잘 내린다.
분갈이
화분안에 뿌리가 꽉차면 영양부족과 배수불량으로 식물이 쇠약해지므로
1-2년마다 보다 큰 화분에 새로운 배양토를 만들어 만들어 다시 심어준다
일반관리
통풍이 안되는 너무 고온 건조한 공기중에서 자라게 되면 잎의 앞 뒤 표면에 응애가 끼어 잎색이 거칠어지고
심하면 갈색으로 말라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주부마음을 알기에 작은 정보지만 함께 나누려구요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에요. 저 트리안땜에 어쩔까 고민 중이었는데, 당장 잘라줘야겠어요~
저도 매번 실패했는데
이번에 밑둥잘라줬더니 이렇게 예쁜짓을 하네요
공주님도 잘 키워보세요 ^^
감사합니다 .수고하셨네요 .
ㅎㅎ감사해요^^
저도 이쁘게 자라다가.결국...망햇는데
트리안도 이발을 다 시켜줘도 되는거엿군요..그땐 미처 몰랐어요..
정말 이뻤는데..
달개비도 이발해주면 다시 날까요?
지금 상태가 안좋은데..
저두 한두번 그냥 버렸거든요 ~~
에궁 달개비는 제가 잘 모르는데
나중에라도 혹여 알면 알려드릴께요 ^^
달개비종류는 꺽꽂이 잘되요.화분에서 세네마디정도 남기고 잘라내면 그자리에서 새싹이 나오구요
끊어낸것은 물꽂이해서 뿌리내리면 화분에 심어주어도 되시구요.그냥 흙에 꽂아두셔도 뿌리내려요.
네 감사해요
저희집 트리안도 요즘 시들거리고 잎이 떨어지고 있어서 겨울이라 그런가 하고 있었는데...봄에 과감히 이발을 시도해 봐야겠어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쁘게 이발 시켜주세요 ^^
좋은정보 감사감사^^
즐건 하루 보내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는 이발을 시도 해보려구요.
ㅎㅎ예쁘게 잘라주세요 ^^
좋은 정보....한가지 더도 보실 수 있답니다..
은근 생명력 강한 아이....서서히 강한 햇빛을 보여주면 줄기도 단단해 지고...
한 여름엔 조그많고 귀연
정말요? 감사해요 ^^
나도 현관 밖에 추운 곳에 내 놓았다 며칠전에 눈 내리는 날 들여 놨네요! 올해는 바쁘다 보니 머리를 깍아주지 못했네요! 머리를 지금 겨울인데 잘라야 되나요?? 아님 봄에 잘라야 되나요?? 알려주세요!
많이 말랐으면 지금도 괜찮지 않을까용
전 다시 베란도로 내놨어요
건조해서 그런지 자꾸마르더라구요
또 죽일까봐서 강하게 키워볼라꼬요 헤헤헤헤
베란다에 놓으니 잎이 다시 새파랗게 다 올라 오는 데 노란 잎이 떨어진 곳에는 빈 자리로 보이네요 ㅎㅎㅎ
매번 실패보는 트리안..트리안 너무 앙증맞고 귀여운데 제겐 쉽지가 않아요
저도 매번 그랬어요 넘 예쁜데 말이예요 ㅋㅋ 봄에 다시한번 도전 해보세요
사랑스럽잖아요 ㅎㅎ
트리안은 생각보다 키우는게 쉽지는 안네요. 2년전에 드린 트리안이 몇줄기 남지 않아 정보 보고 이발 시켜는데 쾐찮을지요? 자른 줄기는 물꼬지 했는데 살 수 있을까요?
트리안은 물을 좋아한다길래 저희집은 늘 화분밑바닥에 물을 흥건하게 해줬는데 그거이 잘못된거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트리안은 자주 이발했어요 병충해에 약한듯 해서 한번은 이발하고 물을 안주어서 누렇게 뜨길래 또 한번 이발했어요
이발후 항상 조그마한 잎이 새록새록 나와서 신기해 했어요